메인
GM
.....여명의 아케가오카에,
빛은, 사그라들었다.
하지만.
And what rough beast, its hour come round at last
마침내 어떤 사나운 짐승이 태어날 때를 만나
Slouches towards Bethlehem to be born?
어기적거리며 베들레헴을 향해 걸어오는가?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재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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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 <연옥, 개막>
【MASTER SCENE】
GM
.......아케가오카의 세 도시가 보이는 어느 장소.
해는 저물어가, 하늘이 발갛게 물들어오는 때.
저물어가는 해, 지상에 깔리는 땅거미를,
한 남자가 보고 있었다.
"퍼거토리"
........흐음. 그래.
그 동안 어둠 속에서도 분투했니, 뭐니, 하면서 승승장구하던 녀석들의 본거지란 말이지.
뭐, 그것도 이제 옛말이 되겠지만.
GM
지상을 덮는 땅거미 속에서, 조금씩 피어오르던 불빛들이 저녁을 밝히려다,
남자의 손가락 튕기는 소리와 함께,
점멸하며, 사라지고 만다.
.......아아, 그렇다.
한때, 옛 사람들은 해가 저무는 때를 그렇게 불렀다.
어스름에 삼켜져 서로의 실루엣만을 어렴풋이 확인할 수 있는 시간,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고.
그렇게, 아케가오카의 세 도시에는.
잊혀진 개와 늑대의 시간이 돌아왔으니.
"퍼거토리"
(고개를 끄덕이며) 좋아. 순조롭군.
이 정도는 되어야.....불꽃놀이를 하기 좋지 않겠어?
가장 어두울 때, 팡! 팡! 터져야 멋진 거지. 암.
안 그러냐? (뒤를 바라보며)
GM
그 말과 함께, 어스름 너머에서 나타나는 것은 수많은 사람들의 인영(人影).
제각기 고개를 끄덕이거나, 손동작을 하거나, 동의의 의사 표시를 끝으로 그들은 제각기, 사라져가며, 어둠에 녹아들기 시작했다.
"퍼거토리"
그래, 그래. 그렇게들 깨지면서도 아직 빠릿빠릿하단 말이지. (콧노래) 그럼....개시해볼까.
연옥의 막이 열린다, 자식들아! 화려한 불꽃놀이를...시작해볼까!
GM
다시금 탁, 하는 손가락 튕기는 소리와 함께,
주황빛 머리칼의 남자는 마천루 아래로 몸을 던졌다.
-연옥의 서막이 열리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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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PHASE】
잡담
#S2, <악마라고 불린 사나이>
Scene Player : 【PC1】모리 미노루
메인
모리 미노루
1D10 【등장침식】 (1D10) > 2
system
[ 모리 미노루 ] 침식률 : 35 → 37
GM
......사태는, 긴박합니다.
몇 주 전부터, FH의 동향이 심상치 않다는 이야기가 있었죠.
세 도시의 셀이 한꺼번에 움직인다는 첩보부터,
갑자기 아케가오카 셀 전체의.... 움직임이 한꺼번에 정지했다는 첩보까지.
당연히, 광역권 전체에...심각한 일이 있으리란 것은, 지부장이 아니더라도 알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물론, UGN 쪽도 손을 놓지는 않았습니다.
K시의 나라하라 마키, Z시의 아케리 카이토, 그리고...당신. A시의 지부장 모리 미노루.
셋은 세 지부 차원에서의 연합공조와 함께, 대책대응반을 꾸리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FH의 대응이, 너무 빨랐다는 거겠죠.
FH 에이전트
"잡아라!!!!"
"좁은 데로 몰아넣어!!! 배를 함부로 운용할 수 없게끔!!!"
GM
발갛게 물들다 못해, 이제는 남색으로 물들어가는 하늘을 머리 위에 지고,
당신은....중과부적으로, 쫒기고 있습니다.
아니, 지부장으로써는 불쾌하지만,
'몰이'를 당하고 있다는 편이, 더 알맞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어떤 상황인가요? 몸은 괜찮나요?
모리 미노루
<벽 넘기> 1/1 메이저/자신/지근 l 밀실이나 밀페 공간, 벽 등의 장애물을 무시하고 이동하는 이펙트.
GM은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RC> 로 판정시켜도 좋다.
(멀지 않은 곳에서 가까운 곳에 있을거다! 쫓아라! 하는 FH 잔당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 이거, 난전이군.. 민가 인근에선 배를 부를수가 없다. 그걸 알고 저지른 짓이겠지만.. (담을 넘으며 다음 수를 생각하고 있다.)
GM
.........뭔가, 이상합니다.
마치 예비된 것처럼, 숨겨진 길을 열어주던 모르페우스의 권능이.....
마치 벽이, 길을 열기를 거부하는 것처럼 뒤틀린 모양으로 찌그러집니다.
<RC> 난이도 4로 강행할 수 있습니다.
모리 미노루
1DX10 (1DX10) > 1[1] > 0 (펌블)
GM
....우드득, 우득.
길을 토해내기 거부하는 벽을 앞에 두면,
가까워진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FH 에이전트
"하, 그 정도까지는 예상해뒀단 말이지....영감."
"이미 각 지부장들끼리의 패턴은 전부 공유되어 있단 말이지. 그리고 영감은...."
"내 영역에 들어왔고. 어때? 문 열기 좀 빡세지?"
"얌전히 투항하라고 하고 싶은데 말이야,"
"당신, 지부장이잖아? 호인회 때부터 활동했다면서?"
모리 미노루
잘 알고 있군... 그래.. 내가 네 놈들 앞에 투항할 성 싶으냐!!(고함을 내지른다)
FH 에이전트
"아우, 그럴 줄 알았어. 뭐, 근데 어쩌나?"
"뭐, 원망은 하지 마~ 배는 삼도천에서도 몰 수 있잖아?"
비죽비죽, 비열한 웃음을 짓는 에이전트.
모리 미노루
... 난 삼도천을 건널 배라도 있지만.. 네놈들은 거기서 그대로 빠져 죽을거다..(이를 부득 갈며 도망갈 틈을 찾지만, 도저히 빠져나갈 틈이 보이지 않았다)
GM
절체절명의 순간.
빠져나갈 곳도 없고, 벽은 길을 열기를 거부하는.
이곳이, 연옥인 걸까요?
하지만.
????
"뭐, 뭐야?!"
"대공 대책은 안 세웠는데!?"
FH 에이전트
"그럼 일 해볼....뭐? 뭐야?"
GM
어둑한 하늘을 굉음과 함께, 찢는 소음.
맹금이 쇄도하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 날아오고,
그대로, 포위망을 향해 운석이 떨어지듯 급강하합니다.
-쾅-!!!!!
도로 바닥을 산산히 깨부수는 소리와 함께 먼지가 피어오르고....
....먼지가 가라앉을 때면, 보이는 것은.
....익숙한 얼굴에, (당신에게는)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는....
맹금의 날개를 단, 악마.
카스가 쿄지
.....하!
이 정도 조무래기들에 고전하고 있을 줄은 몰랐는데. "내비게이터".
모리 미노루
... 화력을 보태러 온 거라면 쓸데없는 참견이었다고 할 수 있겠군..(큰일이군.. 나 혼자선 전부 상대하기 힘들다.)
FH 에이전트
"디아볼로스......"
"당신은 이제 여기 관할권이 없을 텐데!!"
"축출당했으면 얌전히 꼬리 만 개처럼 꺼지라고!"
모리 미노루
("축출" 이라는 말에 눈썹을 한번 꿈틀거린다. 늘 차분히 가라앉아있던 눈동자가 조금 커진 것 같기도 했다.) ('내분인가.. 그렇군..')
카스가 쿄지
(맹금의 날개를 능숙하게 접어넣고는, 재킷 자락을 한 번 털어내며) 아아, 그래. 배알도 없는 놈들아. 이제 좀 승리의 맛을 보고 싶었다, 이거냐?
아케가오카 광역권 내에서 지휘권을 잃은 건 맞지. 그런데 말이다, 꼬맹아. (손을 한 번 꺾으며, 뒤로 돌린다)
여기에서 네놈이나 나나 둘 다 살아돌아가면, 그 때도 그렇게 낮짝 뻔뻔하게 말할 수 있나?
뭐, 없겠지.
너희 조무래기들은 여기서 작별이니까.
GM
순식간에, 휘둘러지는 맹수의 발톱과 피의 그물.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포위망은 쉽게...풀리고 맙니다.
카스가 쿄지
(숨을 한 번 깊게 내쉬곤) 후. (뒤돌아본다)
이걸로 저번의....추태는 좀 상쇄된 셈인가? "내비게이터."
모리 미노루
... 뭐..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디아볼로스" (벽에 바짝 붙어 있다가 옷을 털고 일어나 피의 그물에 붙잡힌 무리들을 바라본다) ...
카스가 쿄지
.....쳇. 이런 면에선 항상 철저하단 말이지.
아니, 근데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목숨 빚을 한 번 달아줬는데 그렇게 싱거운 반응은 뭐냐!
모리 미노루
..음..... 그 말은 맞다만.. 자네가 그동안 이 도시에서 파손한 재물들을 전부 변상하려면 아직 멀었다고..(턱을 매만지며 속으로 얼마가 더 남았을지 계산하고 있다)
카스가 쿄지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닐 텐데...! 당장 도시가 다 부서지게 생겼는데 변상액에 주판을 굴릴 때가 아니지 않나! 내비게이터! 그 정도 산수도 못하는 건 아니겠지!
GM
.........묘하게 쪼잔해보이는 대사지만,
놓치고 넘어가기 힘든 대사가 하나 있습니다.
'도시가 다 부서지게 생겼는데' 라고요?
모리 미노루
음...? 자네, 그 말은 그냥 흘려듣기가 어렵군. ... 도시가 다 부서지게 생겼다고? 그럴리가.. 지부는 아직 건재할텐데...
... 음...(한참을 말끝을 늘이고 있다. 아는 게 있다면 전부 다 내놓으라는 얘길 하고 싶은 모양이다)
카스가 쿄지
정전은 서막일 뿐이야. (낮은 목소리로) 이대로 놔두다간.... 당신네 지부는 물론이고, 이 아케가오카 광역권의 세 도시가 전부 잿더미가 되고 말 거다.
당신도 그렇겠지만, 나도... 그런 걸 원하진 않아.
무슨 이야기인지 알겠나?
모리 미노루
... 그렇군.. 굳이 이 도시만의 문제가 아니라면... 다른 지부장들에게도 알려야겠군..
(그러면서, 카스가쿄지의 앞을 지나쳐 걸어간다) .. 구해준건 고맙네, 바빠서 이만..
카스가 쿄지
....이야기가 빨라서 좋군.
아니, 잠깐.
당신도 지부장이니 다른 지부장 연락처는 있겠지?
전화, 줘봐.
모리 미노루
....음? 왜..
카스가 쿄지
기왕이면 지부장들에게 바로 연락하는게 빠를 것 같으니까다!!
모리 미노루
..... (카스가 쿄지의 말이 끝나자마자 다른 두 도시의 지부장들을 떠올린다, 쿄고쿠 시의 지부장은.. 한 번을 제때 연락이 닿는 일이 없으니 마키에게 연락을 먼저 취해야겠고... 쥬몬지는....) .... 그.. 지부장이라면...
카스가 쿄지
에잇! 답답하다! (전화기를 낚아챈다)
모리 미노루
이, 이놈!!(확 낚아채지는 전화에 말로만 씩씩거린다)
카스가 쿄지
(대수롭지 않다는 듯 연락처를 빠르게 훑으며) ......쥬몬지...쥬몬지....가오리.....여긴가? (삑)
모리 미노루
.....
카스가 쿄지
(전화기를 들고는) 이봐, 내비게이터.
모리 미노루
......... 가오리로 저장했다는 건 비밀이다..
카스가 쿄지
뭐라고 생각할진 몰라도,
.....나는 진심이라고만 해 주겠어.
모리 미노루
......(아주 작은 목소리로 대답한다)그런가.... (그러나 속으로는 의심을 거두지 못한 눈치였다)
카스가 쿄지
설령 FH에 배신자(더블크로스)로 낙인찍히더라도 말이지...
모리 미노루
(그 말에 말 없이 턱을 괴고 생각하다가) .. 그래..
GM
통화가 연결되기까지의 정적이, 두 사람을 감돕니다.
급작스런 정전과 시작된 FH의 대규모 습격,
그리고 홀연히 나타난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의 협력.
대체 아케가오카 광역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장면 묘사가 종료되었습니다. RP를 종료하신 후에 (-)를 붙여 종료선언을 해 주세요.]
모리 미노루
... 다시 말하지만... 내가 가오리로 저장했다는 건 비밀이다..(-)
#S3, <예상 외의 협력자>
Scene Player : 【PC2】아케리 카이토
아케리 카이토
1D10 【등장침식】 (1D10) > 4
system
[ 아케리 카이토 ] 침식률 : 37 → 41
GM
....그 시각, Z시 외곽.
남청색에서, 이윽고 짙은 어둠을 품은 하늘 아래,
간간히 굉음과 고함, 그리고 전격이 공기를 찢어내는 소리, 그리고 바람이 기물을 뒤흔드는 소리가 나고 있습니다.
신야 쥰
......상황이 그다지 좋지는 않네요. (살짝 초조한 듯, 손에 쥔 펜을 딸깍거린다)
지부 시설 내의 침입은 아메미야 군, 그리고 지원반이 저지중입니다. 아직까지는 순조롭지만...
적당히, 퇴각해서 통합본부로 이동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부장님.
아케리 카이토
... 네, 들립니다. (상황을 전달 받으면서도, 주변의 소리들을 놓치지 않으려 귀를 최대한 열고 정보를 얻으려 한다. 조금은 두통이 오는지 미간을 주무른다)
신야 쥰
(딸깍, 하는 소리를 의식한 것인지, 펜을 포켓에 집어넣었다. 하지만, 손가락이 입 근처로 가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퇴각 준비는 이미 끝났어요. 아메미야 군도 조금 숨을 돌린 상태입니다.
협력 일리걸들도 도와주고는 있지만, 지부 전체를 향한 습격에 전부 소모하게 둘 수도 없고요. (잠깐, 침묵)
아케리 카이토
... 칠드런을 우선으로 퇴각시켜주세요. (조금 조용히 있다가) 다음으로 전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으로. 엄폐가 가능한 에이전트에게 조금 더 막아달라고 부탁드려요.
최대한 다치지 않게. ... 전부 대피하고 나갈게요. 여길 닫아야하기도 하고.
아메미야 덴코
(치직-)
"여기는 라이트브링어, 아메미야 덴코입니다. 공격이 멈췄어요."
".....언제 다시 시작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신야 쥰
(무전기를 들고) 수고했어요, 아메미야 군. 적의 2파가 오기 전에 철퇴하도록 하죠. 다른 지원반에도 전해줘요....수고 많았어요.
......말씀하신 대로 절차는 진행될 겁니다. 지부는 머리가 없으면 굴러갈 수 없어요.
(먼저, 퇴각을 권하는 모양으로 서 있다)
아케리 카이토
... (눈을 휘어 웃고 가만히 있는다) '머리'가 없으면 굴러가기 어렵죠. (신야를 바라본다)
여긴 내 바다에요. 지름길정도는 알아요. (손을 내밀어 가리킨다) 나가요.
GM
그렇게 상황이 진행되던 순간.
청명한, 바닷소리같은 벨소리와 진동이 울립니다.
"모리 미노루, A시 지부장"이라는 연락처가 밝게 빛나고 있네요.
아케리 카이토
... (선장?) ... (잠깐의 여유는 있지않을까 싶어, 통화를 바로 연결한다)
GM
(삐리릭)
????
"아, 연결됬나...."
카스가 쿄지
"처음 뵙겠습니다, '스마일링 잇'."
"아니, Z시 지부장 나으리."
아케리 카이토
... 누구죠? 선장 목소리가 아니네요.
카스가 쿄지
"(아차, 하는 듯한 혀 차는 소리, 용케 그 쪽으로는 가 본적이 없냐는 '선장'의 닥달 소리 등등이 잠깐 들리고) 그래....너희 지부장들을 너무 많이 봐서 거기도 구면인 줄 알았군..."
"나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다. 이름은 알고 있겠지?"
아케리 카이토
아- ... (잠시 침묵했다가 조금 멀리서 들리는 소리에 말을 이어간다) 연락한 이유가 뭘까요. 여긴 좀 바빠서 짧게 해주셔야겠어요.
카스가 쿄지
"(뭐야, 여기 지부장은 왜 또 이런 반응이야? 라는 말, 그럼 뭐 환영이라도 받을 줄 알았냐는 말들이 또 들리곤) ......FH가 균질하지 않은 조직이라고 욕해도 할 말은 없겠군."
"거두절미하고 본론만 말해주지. 지금 일어나는 상황은 나도 전혀 바라지 않는 상황이다. 게다가 이대로 놔두면 이 아케가오카 지역 전체가 불바다가 되고 말 거고."
"휴전, 협력을 요청한다."
아케리 카이토
... ... 그럼 하나만 물어볼게요. 모리 미노루 지부장은 안전합니까?
카스가 쿄지
"(쯧, 하는 혀 차는 소리) 잡졸들에게 몰이당하고 있길래 구해줬다. 아주 안전하시지. 이 정도면 만족하나?"
"(아니 이놈이 진짜! 하는 소리가 들린다) 아우, 귀 아파! ......커흠. 아무튼."
"나도 공짜로 협력을 요청할 생각은 없어. 내가 알고 있는 정보들이나, 전투력 쪽으로는 적극 협력해주겠다.....FH에게 배신자 딱지가 붙을 것도 각오하고 연락하고 있는 거니까."
아케리 카이토
... (옆에서 들리는 소리에, 괜찮구나. 생각하며 잠시 침묵한다) ... 이쪽으로 올건가요? 아니면 따로 어디서 만나야할까요.
아까도 말했다시피 , 여기가 굉장히 바쁘거든요...
카스가 쿄지
"통합본부 쪽으로 간다고 들었는데. 뭐, 어느 쪽이어도 상관없지."
"살아서 만나길 빌어줘야겠군."
GM
뚝.
아케리 카이토
... (끊어진 핸드폰을 보다가, 주머니에 대충 꽂아넣는다) 선생, 조금 속도를 냅시다. 예정보다 더 빨리 움직여야겠어요.
신야 쥰
.....모리 지부장님 전화였었죠. A시 쪽 상황이 급변했나요?
아케리 카이토
네, 예상 외 인물이 협력자로 왔네요. ... (신뢰하냐 안하냐는 후의 문제다만)
... 엄폐와 교란을 같이 좀 해달라고 해주시겠어요? 조금 무리가 가겠지만, 이번 한번만 부탁드려요. (발을 내밀면, 찰박이는 소리가 난다.)
신야 쥰
(깊게 묻는 대신, 바로 무전기를 든다. 길을 만드는 이는, 그렇게 최적의 계산을 끝내고 빛을 비추는 것이 일이기에)
전 개소 인원에게 알립니다. 신속하게 철퇴하세요. 자료 파기는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전 인원의 무사 퇴각이 우선입니다.
GM
동시에, 울려퍼지는 답신.
그리고, 퇴각으로 인해 다시금 부산해지는 지부.
......예상하지 못한 협력자의 접촉은 반가운 일이지만,
우선은, 이 난리에서 벗어날 떄입니다.
[장면 묘사가 종료되었습니다. RP를 종료하신 후에 (-)를 붙여 종료선언을 해 주세요.]
아케리 카이토
(바닥을 찰박이며, 걸음을 옮기다가 곧이어 유영하듯 발이 뜨고 머리와 옷자락이 흐늘인다) ... (해류를 타고, 벽을 짚으며 모든 것을 닫고, 마지막으로 잠시 뒤를 보았다가)
(다시 앞을 보고, 그대로 해류에 쓸려 갈 곳으로 간다) [이지 이펙트 : 고양이의 길] (-)
#S4, <화염,연옥,수라도>
Scene Player : 【PC3】사오토메 루이
사오토메 루이
1D10 【등장침식】 (1D10) > 2
system
[ 사오토메 루이 ] 침식률 : 37 → 39
GM
......이것은, 과거의 기억.
아직도 떨쳐낼 수 없는, 화염이 넘실대는 풍경.
사오토메 루이가, 아직 아케가오카가 아니라.....로자 바스커빌의 지휘를 받을 때의 이야기.
언제나처럼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언제나처럼, 에이전트로써의 소임을 다하고, 수호자로써의 소임을 다하면 되는,
그런 일이었습니다.
작은 섬에 위치한 FH의 연구소를 급습해, 관련 자료를 파기하면 되는,
언제나처럼의 작전.
........작전은, 성공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실패라고 해야 할까요.
궁극적으로 보면, 연구소의 '파괴'는 이뤄지겠지만,
아마, 이런 것을 예상했던 사람은 없었겠죠.
한 명을 빼고요.
????
"젠장, 이대로 있으면 다 타죽어!"
"빨리 철퇴하자고, 마이스터!! 당면 목표는 대충 이뤄진 셈이잖아?! 저 미친놈이 그냥 날뛰게 놔두고 튀자고!"
"퍼거토리"
흐응.. (귀를 만지작거린다) 그거 좀 서럽네.
듣는 미친 놈 서럽게시리.
사오토메 루이
(땀을 흘리며 연신 거친 숨을 내리쉰다. 열기로 인한 땀인지, 아니면 공포 상황에서 흐르는 식은땀인지... 발이 떨어지지 않아 도망치지 못해 다가오는 퍼거토리를 멍하니 주시한다.) ....
"퍼거토리"
에헤이, 쫄기는. (피식) 왜? 미친 방화광은 처음 보나?
뭐, 그래. 보통은 한 명도 못 보는게 맞지. 암.
뭐, 그래도 너희 말이지.... 꽤 적절한 시기에 잘 찔러왔더라고? 예상보다 한 이틀 정도 일찍 습격을 걸어올 줄이야.
사오토메 루이
(UGN의 습격까지 예상하고 있었단 말인가..?) 여긴... 펄스 하츠의 구역이잖아! 왜 여기까지 태워버리는건데..! 같은 편이잖아!
"퍼거토리"
아? (진심으로 이해하지 못했단 표정을 잠깐 짓다가) 아, 그거.
어차피 다 탈거면 조금 일찍 앞당기는 것도 좋지 않아? 그리고...우리만 일방적으로 타면 조금 억울하단 말이지.
땔감 같은 거야, 땔감. (피식)
그나저나 너.....모르페우스 같던데. (박수를 짝 치곤) 그래. 좋아. 같은 신드롬이니도 하니까, 오늘은 좀 봐 줄게.
저기 옆에 있는 불쌍한 녀석하고 같이 돌아가. 캬~ 이렇게 서비스도 해 주고. 오늘 완전 인심 쓴다, 나.
????
"......미친 놈....."
GM
씹어뱉듯 말하는 동료의 말에, 넘실대는 불과 비슷한 색의 머리칼을 가진 남자는 냉소로 대꾸합니다.
"퍼거토리"
(비죽비죽 웃고는) 그래, 그래.
근데 좀 서둘러야 할걸?
2분 뒤면 터진다구?
사오토메 루이
...! 이 미친 놈... 자기까지 휘말릴거라는걸 뻔히 알면서도.... (경멸, 그리고 공포의 눈빛을 담아 퍼거토리를 째려보곤, 제 옆에 동료를 부축한다.) ....한시라도 빨리... 탈출해야..
????
(질린다는 표정을 지으며, 루이의 어깨를 의지하며) "미친 자식 얼굴 보지 마! 마이스터!!! 젠장.....어디로 떨어질진 모르겠지만, 일단 이 섬은 벗어나자고!"
GM
........그 뒤의 기억은,
단편적입니다.
빛무리와 함께, 급조된 디멘션 게이트.
허공에서부터 떨어져나와, 조금 먼 바다로 떨어진 두 사람.
대기하고 있던 화이트 핸드의 구조선과,
마치, 하늘이 무너지는 것과 같은 굉음과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섬.
그리고...
????
"....ㄹ이..."
로자 바스커빌
에이전트 루이?
듣고 있나?
사오토메 루이
아.... (단편적으로 스쳐지나간 과거의 기억들을 떨쳐버리려는 듯, 머리를 붙잡고 연신 흔든다.) ...죄송해요. ...어디까지..얘기 했었죠?
로자 바스커빌
(짧은 한숨) 상황이 좀 급해졌다는 말을 하고 있었다. 상태를 보니 아무래도 요양이 좀 더 필요한 것 같군.
정말 괜찮나?
사오토메 루이
....됐어요. 걱정 안해도 되요. 예전보다야, 나아졌으니까.... (양 손을 꼼지락거리며 땅으로 고개를 처박는다.)
로자 바스커빌
......당사자의 판단을 존중해주도록 하지. 그럼.
하던 이야기로 넘어가겠다. 본부 측에서도, 아케가오카 지역의 동향에 대해서는 파악하고 있었어. 침입한 것은 FH의 에이전트, "퍼거토리".
직접 교전해 본 너의 데이터가 필요했기 때문에.... 본부 차원에서의 지원 및 대책을 가지고 귀환시키려고 했는데, 아까도 말했다시피. (테이블 위의 서류를 톡, 친다) 상황이 급변했다.
본부에서 서포트할 인원이 한 명 붙을거다. 다시, 아케가오카로 귀환해 현지 인원들을 지원하도록.
......."퍼거토리"의 사살도 겸해서.
사오토메 루이
그 자식이... 아케가오카에? (퍼거토리, 그의 이름이 나오자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나, 제 심장깨를 붙잡고 거친 숨을 몰아쉰다. ) ....나, 난...
('내가, 내가 뭘 할 수 있다는거야... 도망치기에 급급했는데...' 눈을 꾸욱 감은 채 숨을 가다듬고는 로자를 바라본다.) ...알겠, 어요. 할게요.
로자 바스커빌
요양이 좋은 효과를 보였다니 다행이군. (표정의 변화는 없다. 여전히, 당신이 아는 단호한 모습이다.)
잊지 마라, '마이스터'.
감정론에 호소할 생각은 없어. 넌 지금도 우수하고, 지금 상황에서 투입할 수 있는 최선의 카드다. 그렇기에 부른 것일 뿐.
GM
툭, 하고 서류를 다시금 손가락으로 건드리는, 일본 본부의 부지부장.
명백히, 지체하지 말고 출격하라는 사인입니다.
......사태는 급변하고 있습니다.
다시금 출격해야 하는 당신은, 어떤 심정인가요?
[장면 묘사가 종료되었습니다. RP를 종료하신 후에 (-)를 붙여 종료선언을 해 주세요.]
사오토메 루이
...바로 돌아갈게요, 그럼. (그리 말하는 것을 끝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장소를 벗어난다. 몇걸음을 느릿하게 걷다... 벽 한 쪽에 머리를 기댄다.)
(이제서야 잊혀지는 듯 했는데... 퍼거토리의 비웃음과, 뜨거웠던 열기.... 그 지옥같은 재앙이... 하나뿐이었던 소중한 가족이 지키고 싶었던 도시에 다시 한 번 들이닥치려고 하고 있다.)
'루리... 난... 너처럼 몸 하나 희생해서 지키겠다는 각오가 없어. 나같은 녀석이 뭘 할 수 있겠냐고... 미안하게 됐다. (그렇게 중얼거리며 자신을 힐난하는 것 마냥, 조소를 짓는다.) (-)
로자 바스커빌
(루이가 떠난 자리를 잠깐, 응시한다. 표정은 여전히, 미동이 없는 상태다.)
(짧은 한숨을 쉬곤) 그럼.
#S5, <의심스러운 눈초리>
Scene Player : 【PC4】니카이도 키요지
로자 바스커빌
들어오시죠, '로얄'.
니카이도 키요지
1D10 【등장침식】 (1D10) > 6
system
[ 니카이도 키요지 ] 침식률 : 28 → 34
니카이도 키요지
부르면 부르는대로 짠자잔~ 로얄입니다~ (별 의욕없는 태도로 깐죽거리며 등장한다. 당연히 핸드폰은 가로로 쥐고 있고)
로자 바스커빌
여전한 태도로군요. 뭐, 무례를 지적할 만한 사항은 아니니까 그 부분에 대해선 묻지 않겠습니다.
사태에 대해서는 전달받았겠죠, 에이전트 니카이도.
니카이도 키요지
예, 뭐...제대로 아는 건 아니지만...(가로로 쥐고 있던 핸드폰을 꾹 전원을 눌러 넣고는) 아케가오카와 그 인근의 쥬몬지, 쿄고쿠 시가 "퍼거토리"의 테러 사건에 휘말렸고.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한 상황인거였던가요~
로자 바스커빌
예. 그리고 당신은 그 사태에 본부 명의로 지원을 가야 하고요.
니카이도 키요지
으음~ 왜 하필 전가요~ 이미 아시겠지만. 저 이래뵈도 꽤 바쁜 몸이라고요? (괜히 깃을 올리며 깐죽거린다.)
로자 바스커빌
압니다. 리바이어선의 직속 요원을 불러놓고 시간 낭비를 할 만큼 저도 한가한 사람은 아니니까요. (안경을 잠깐 고쳐 쓰고는)
.......지금부터 하달하는 일은 2급 기밀로 처리됩니다, 에이전트 니카이도. 해당 임무 임무 하달은 감찰부, 그리고 '리바이어선'도 동의한 사항이고요.
지휘권한을 침범하지 않는 일이라는 점을 명확히 해 두고 싶군요.
니카이도 키요지
아니 뭐~ 지휘권한이야. 부지부장님이 본부 직속 에이전트를 파견하시는게 잘못은 아니니까요. (당연한거 아니냐는듯. 계속 말하시라는 듯한 제스쳐로 대한다)
로자 바스커빌
그럼 사양않고. (테이블 위의 물컵을 들어, 한 모금) 일차적인 목표는 하나. '마이스터' 사오토메 루이 및, 해당 아케가오카 광역권에 위치한 UGN 지부의 지원입니다. 해당 사건의 주모자인 퍼거토리는 사살하십시오.
그는 냉동보존하기엔 너무 위험한 존재니까요. 그리고.
(테이블 밑의, 스위치를 누른다. 블라인드가 자동으로 내려가고, 주변부의....전자기기들이 빛을 잃는다) 2차적 목표는,
Z시 지부장, 아케리 카이토의 감찰입니다.
니카이도 키요지
뭐, 졈중에 죽어마땅한 자들이 어디 한 둘이겠냐만요. (섬을 하나로 날린 놈이면 그럴만도 하지~ 정도로 가볍게 받아들이다가. 이어지는 제스쳐와 말에는.)
...
[소리 없는 목소리] 1 환각전달물질을 매개로 하여 스스로의 생각을 떨어진 곳에 있는 누군가에게 전달할 수 있는 이펙트. 상대가 생각하는 것도, 상대가 마음을 열어둔다면 들을 수 있다. GM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RC>로 판정시켜도 좋다.
(파이프에 불을 붙인다. 형식적인 행동이었지만.)
음, 확실히 알아들었습니다. 마이스터라...사오토메씨는 꽤 오래 요양을 가셨던 것 같은데. 이렇게 불러오신 이유가 있나요?
[리바이어선이 그에 대해 승인한 것이 맞습니까? 네임 오브 로즈]
로자 바스커빌
(익숙하다는 듯 바라본다) 지금 상황에서 가용할 수 있는 최상의 전력입니다, '마이스터'는. 퍼거토리와 교전한 기록이 있는 만큼 더욱요. / [감찰관을 당신으로 지정한 것은 리바이어선입니다, 에이전트 니카이도.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합니까?]
니카이도 키요지
그 교전 기록도 그의 요양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데요. 본부에서 운용되는 인원이 다 같은 UGN 소속이 아니라곤 해도. 무리한 선택은 아니었을까 의심스럽군요. [아뇨, 제가 묻고 싶은 것은 '감찰' 쪽이 아닙니다.]
[그걸 왜 당신이 전하고 있냐는 쪽입니다. 로자 바스커빌.]
(파이프를 한 번 뿜는다.)
아, 실례. 향은 없는 계열이니까. 답답하시진 않을거에요.
로자 바스커빌
우려에 대해서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에이전트 니카이도. 그렇기 때문에 당신이 서포트 역할을 하는 것이기도 하고요....뭐, 향에 대해서는 괜찮습니다. 얼마든지. (얼음장같은 웃음을 띄운다) [당신이 말하지 않았나요? 부지부장이 본부 소속 에이전트에 명령 하달을 하는 것에 절차적인 문제가 있습니까?]
[감찰부의 권한은 저에게 있습니다. 그리고, Z시 지부장만이 감찰의 대상도 아니고요. 이 정도의 대규모 공작에 대해서는, '내통자(더블크로스)'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겠죠.]
[......리바이어선도, 당신이 믿을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그런 사례가 없기를 바랍니다마는.]
니카이도 키요지
아하하. 이거야 원, 멘탈 케어는 딱 저보다 어린 나이 친구들만 하게 될 줄 알았는데. 솔라리스란 바쁜법이죠~ (얼음장 같은 웃음에 평소의 큰 생각 없어보이는 웃음을 띈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네임 오브 로즈 로자 바스커빌. 제 권한으로는 당신의 명에 따라는 것이 맞죠. 표면적이든, 뒷면에 있는거든.]
맞아, 가는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역시 그 '마이스터'의 거대로봇을 타고 가는건가요? 저 역시 그런 쪽에 묘하게 로망이 있어서~
[당신이 감찰의 권한을 가지고 있는 한 이 임무를 거절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만약 그 감찰의 범위가 지금의 그 도시에서 '새롭게'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에게까지 뻗는다면.]
겨우 2년차한테 한 번 물려보셔야할겁니다.
...왕! 하고 말이죠. (하하)
로자 바스커빌
(그 말에, 여전히 얼음장 같아 보이지만...아까보다는 조금 더, 자연스러워보이는 웃음으로 화답한다) 좋습니다, '로얄'.
.......이동은, 급변하는 상황에 따라 디멘션 게이트로 이동하게 될 겁니다. 로망은 조금 여유있을 때 추구하도록 하시죠.
[감정론적인 이야기를 꺼내고 싶진 않군요, 에이전트 니카이도. 당신은 우수한 만큼, 그대로 증명해내면 되는 이야기입니다. 감찰부는 그 나름대로의 일을 할 뿐이고요.]
[그럼,] "건투를 빕니다, 니카이도 키요지 에이전트."
니카이도 키요지
이런, 아쉽군요. 디멘션게이트는 약간 울렁이는 감이 있는데. (아하하 웃고는. 파이프를 집어넣는다.) 하지만 저쪽도 급한거같으니~ 얼른 가봐야겠네요! 악수라도 한 번 하고 싶지만. 상황이 급하니~ (여유롭게 말하고 나선)
[사람의 감정을 얕보지마세요. 로자 바스커빌. 우리는 모두 그것에 묶여있는 존재지 않습니까?]
[그럼,] "일이 다 끝난 후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네임 오브 로즈 [로자 바스커빌.]
GM
대답은 들려오지 않습니다. 단지, 블라인드가 다시 걷히고 기계들이 다시금 점멸할 뿐.
무슨 신호인지는 명확하겠죠.
.......디멘션 게이트를 타기 전,
당신의 핸드폰으로 메세지가 하나 도착합니다.
키리타니 유고
'미안합니다, 니카이도 군.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어요.'
'......그를 신뢰해주세요. 내가 당신을 신뢰하는 것처럼.'
GM
[장면 묘사가 종료되었습니다. RP를 종료하신 후에 (-)를 붙여 종료선언을 해 주세요.]
니카이도 키요지
(핸드폰을 꺼내보고는 표정이 묘하게 굳는다.) 아, 이거야 원 참...빽 믿고 덤빈건데. (진심은 아니다. 감찰부의 권한을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로자 바스커빌'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것도 아니었다.)
'대신 한 방 먹여준거지. 언제든 관둬도 상관없는 쪽에서.' (UGN을 관둔다라. 언제부터 그런 생각까지 했지? 머리가 어지럽다. 아까 파이프를 들이마셨던가?)
'뭐, 그런게 안 듣는 몸이 된진 오래인데 별 생각을 다하게 되네...' (적당히, 키리타니씨의 자주 불려나가는 에이전트로만 남을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깊은 한숨을 푹 쉬고는. 볼을 한 번 가볍게 친다.)
먹여살릴 가족도 있다~ 힘내보자~ (평소의 밝은 웃음으로 돌아와서, 게이트가 대기하던 쪽으로 발을 옮긴다.) (-)
#S6, <적의 적은, 곧>
Scene Player : 【PC5】이토 사키
이토 사키
1D10 【등장침식】 (1D10) > 7
system
[ 이토 사키 ] 침식률 : 35 → 42
GM
.....타는 듯한 저녁놀도 꺼지고,
이제는 밤기운이 자리를 잡은 아케가오카의 하늘.
불은 꺼지고, 인기척이라고는 거의 없어, 가끔 급박한 발소리 정도만 들리는 아케가오카의 거리에,
당신은 서 있습니다.
........수상한 문자를 받았거든요. "긴급 사안. 할 말 있음."
.........너무 급했던 걸까요, 장소를 똑바로 알려주진 않았지만.
이토 사키
(ㅡ하지만, 알고 있다. 본능일까, 아니면 기억일까. "비슷한 냄새"가 난다.)
("몸은 기억하고 있다." "때가 왔다." 그런 형언할 수 없는 감각으로 길을 걷다가, 멈춘다.)
(ㅡ"동족"이다.)
GM
그 말대로,
익숙한 거리입니다.
지금은 말끔히, 그런 일이 없었다는 것처럼 복구되었지만,
타오르는 재앙의 형상-아브나스-에의 불꽃이 처음 타올랐던, 그 거리.
그리고 그 곳에 있는 곳은,
요한 C. 코드웰
(쭈그려 앉아 있다가, 나타난 사키를 보곤 비죽 웃는다) 여어.
GM
.......그 말대로,
너무나도 닯은, 홍염의 야수(동족).
이토 사키
(이 얼굴을 기억한다. 아스카가 "되살려주었다.") ...왜지? (바람을 타고 코에 훅, 타는 냄새가 스쳐지나갔다. 그의 체향에 눌러붙어 있는 냄새다.)
"장난감"에 이제와서 무슨 볼 일이지? 마스터레이스. (긴장은 되었지만, 목소리는 낮춘다.)
요한 C. 코드웰
엑, 뭐야 그 반응? (미간을 찡그리며) 말이 너무 심한거 아냐?
좀 더 오랜만이라거나, 뭐 그런 반응 같은건 기대도 안 했지만 말이지, 어? 그래도 조금은 살갑게 맞아주는 거를 기대하고 있었다고. (읏차, 하고 일어나 발부리에 걸리는 돌을 툭 걷어찬다)
애초에 "장난감" 취급을 할 거였으면 전화로 말이야? 그렇게 부르지도 않았을 거라고? (휘휘, 팔을 젓고는) 그냥 문을 따고 들어가면 그만이지.
이토 사키
윽... (능청스럽게 구는 모습에 순간 열이 올랐지만, 아니지, 아니야. 다시 탐색에 들어가기 위해 미간을 꾹 좁힌다)
...짚고 넘어가지만, 네가 멋대로 날 감염시킨 뒤로 얘기하는 건 이게 처음이야. 난 UGN의 일리걸이다. 당장 너와 교전해서 본부로 묶고 갈 수 있어...! ...
...하지만, 타이밍을 봐서... (모든 불이 꺼진 거리를 둘러본다) ...뭔가 알고 있지? 네가 범인이야?
요한 C. 코드웰
뭐, 해 보던가......(씩, 웃어보이려다가, 금세 표정을 풀곤) 이라고 말하고 싶긴 한데, 이 몸이 조금 바쁘셔서......
내가 범인이면 여기 나타나겠냐, 자식아-!!
이토 사키
...! 마, 마스터레이스 입실론은 변덕스럽고 호전적인 성향이라고 했으니 크게 틀린 추측은...!(움찔, 하고 결국 페이스에 말려든다)
요한 C. 코드웰
아니라고-!! (빽, 지르고 난 뒤....머쓱한지 머리를 좀 긁은 후) 하, 뭐 됬어!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하자고!
불도 그렇고, 지금 상황도 그렇고, 너도 UGN에 협력하고 있으니까 알 거 아냐? 심각하다고, 지금 너네.
이토 사키
뭐? 도와주겠다...라고 말하기라도 하려는 거야? (눈썹을 크게 꿈틀거린다) 어째서?
요한 C. 코드웰
왜, 도와주면 안 되냐? FH 도움은 받기 싫다, 이거야?
하, 농담이야.
나도 잘 몰라. '아버지'의 원대한 계획에 있어서, 이 도시들이 불살라지면 곤란하다는 것 정도만 안다고. 뭐....
이렇게 불 다 꺼놓은 놈을 내가 별로 안 좋아하는 것도 그렇고.
이토 사키
...알프레드 코드웰 박사가, 또...? ("미사일" 때를 회상한다. 또, 금방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려 하고 있다. 콱 찌푸린 인상이 앞머리 사이로 가려진다)
...FH는 우리 도시를... 일상을 짓밟기만 할 뿐이잖아. 이 도시에서 나가. 도움따위 필요 없어.
GM
어련할까, 라는 표정으로 요한은 당신을 바라봅니다.
요한 C. 코드웰
쳇, 미운털 단단히 박혔나보네. (툴툴거린다) 그럴 생각이거든요.
원래대로라면 이 사태의 범인을 내가 직접 불사르고 싶었는데 말야. (궁시렁)
뭐, '아버지'도 쓸데없이 날뛰지 말라고 하시고, 같은 힘을 받은 동류도 거절하시는 것 같으니까 말이야. 나가 드려야지.
그러니까,
나 대신, 네가 범인 놈을 좀 불사르던가 해 주면 되겠단 말이지.
어때? 좋은 생각 아냐?
이토 사키
뭐? (또 휘말리는 기분이 든다. 대화를 종잡을 수가 없다.) ...그러니까, 네가 날뛸 수 없으니 나보고 대신 녀석을 "박살내라"... 뭐, 그런?
요한 C. 코드웰
그래! 이제 대화가 좀 되네.
GM
대화를 빙빙 돌린 주범이 할 말은 아니지만요.
이토 사키
ㅡ웃기지 마! (버럭 소리지르는 눈에 불이 켜진다. 말 그대로, 붉은 불이.) 넌 뭐야? 기껏 날 이런 괴물로 만들어놓고ㅡ
역시 나는 장난감이야?! 이 자식...! (팔이 우득거리며 백열한다. 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이형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요한 C. 코드웰
(뒤돌아 떠나는 듯 하려다가, 그대로 멈춰서 뒤돌아선다) 괴물이라.
일상의 배신자는 마음에 안 들었나봐?
익숙해지는 게 좋을걸. 충고라고 해 둘게.
나의 '동류'.
이토 사키
(그리고, 지옥에서 올라온 업화와 함께 손은 날카로운 《파괴의 발톱》이 된다.)
(자료에서 봤어! 마스터레이스 입실론, 요한 코드웰은 키마이라와 샐러맨더의 크로스 브리드!)
(나와 같다! 나와 같은 것이다! 기괴할 정도로 익숙한 이 이형의 손도, 뜨겁게 심장을 과열시키는 이 불꽃도!)
(인형놀이라도 하는 거냐,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ㅡ!! 뇌가 뜨겁게 타오르는 기분을 느끼며, 공기까지 증발시키며 작열하는 발톱이 요한에게로 작렬한다...!)
요한 C. 코드웰
아아, 거 진짜......! (머리를 벅벅 긁곤)
《용린 Lv.3》|리액션|-|자동|자신|지근|(충격상쇄 적용) 타 이펙트와 조합 불가. 리액션 시 공격을 자동으로 명중시키는 대신, 받는 대미지를 -15점 경감하고 장갑치 30으로 계산(방어구와 중복).
GM
턱.
맨손에, 작열하는 불꽃을 두른 악마의 발톱이 잡힙니다.
요한 C. 코드웰
성질 부리는거 좋지, 좋아. 나도 좋아해.
근데 나 말고 범인 놈한테 하라고. (낮은 목소리로)
이토 사키
(까드득, 발톱이, 고작 맨손에 허무하게 갉작인다. 빠져나가야 해, 머릿속에 크게 경종이 울리자마자 요한을 받침 삼듯 발길질하며 하늘 높이 솟아오른다.)
(족히 10m 정도는 수직으로 뛰어오른 뒤에, 대화하던 곳에서 훨씬 멀찍한 곳에 착지한다. ...수증기가 피어오르는 걸로 자신이 땀을 흘리고 있던 걸 알아차린다.)
요한 C. 코드웰
(휘파람을 불곤, 박수를 쳐 준다) 그래, 그래! 그래야지, 대상을 잘 찾아야지. 나도 가끔 못 해서 '아버지'한테 혼난다구?
가기 전에 좀 명확하게 해 둘게. (멀리 떨어진 탓인지, 조금 목소리를 높인다) 놈의 이름은 "퍼거토리"! 태우건, 얼리건, 네 맘대로 해!
다음에 볼 땐, 좀 더 번듯한 곳에서 만나자고, '아브나스'!
예를 들면 저기 시내 마카롱 잘 하는 곳이라거나!
GM
말과 함께, 화르륵.
당신의 것과....흡사한 지옥의 홍염이 타오르곤.
요한 C. 코드웰
그럼, 죽지 말고! 마카롱 정도는 내가 쏴줄테니까!
《순간 퇴장》 오토|-|자동|자신|지근|발동 즉시 씬에서 퇴장. 1시나리오에 1번.
이토 사키
......(요한이 사라지자, 곧바로 다리에 힘이 풀려 무릎이 땅에 닿는다.)
(그리고 뒤이어, 콰앙!)
(백열하는 주먹으로 바닥을 내려쳤다. 움푹, 꺼진 땅에는 용암이 담겼던 것처럼 잠시 불씨가 남았다가 사라진다)
(...좌절은 오래 지나지 않아, 다시 몸을 일으킨다.)
난 단 거 안 좋아해. (혼잣말처럼 중얼거리고는 자켓을 털고, 자신이 낸 구멍에서 뒤돌아섰다. 연락이 닿는 사람부터, 차근차근 합류해야해. 그리고 "퍼거토리"다.)
GM
꺼져버린 불구덩이를 뒤로 하고, 당신은 다시금 걷습니다.
여명이 사라진 도시에서, 자신의 시작, 그리고 인정하고 싶지 않은 '동류'와의 재회하는 것은...그다지, 즐거운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불씨는 다시금 타오릅니다.
아니, 타올라야겠지요.
이 어둠을 밝히기 위해.
[장면 묘사가 종료되었습니다. RP를 종료하신 후에 (-)를 붙여 종료선언을 해 주세요.]
이토 사키
(거리는 어둠에 잠겼고, 올려다보는 하늘에도 별 한 점 없다. ㅡ하지만 망설일 것은 없다. 불빛은 내 안에 있어. 충분해. 잔열로 은은하게 빛나고 있는 자신의 오른손을 바라본다.)
(그리고, 주먹을 꽉 쥔다. ㅡFH는 이 도시에선 전부, 발 디딜 곳도 없이 만들어주겠어. 녀석들로부터 내 일상을 지키기 위해, 나는 UGN이 된다...!)
(ㅡ다시 날아오른 허공에는, 투명한 다리 같은 얼음길이 펼쳐진다) (-)
GM
=====================================
아케가오카 광역권에 돌연히 일어난 정전,
그것은 FH의 에이전트 "퍼거토리" 가 일으키려는 재앙의 서막.
시시각각으로 다가오는 아케가오카 궤멸의 위기,
하지만, 그에 맞서는 것은 UGN만이 아니었다.
이 지역에서 암약하던 FH,
불사신이라고 불린 남자 또한 그런 결과를 바라지는 않았던 것이다.
오월동주, 같은 목적을 품고,
이 바다의 존망을,
이 도시들의 빛을 건 싸움의 막이 오른다─
DoubleCross the 3rd edition,
<Devil to the Fellow Travelers>
더블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단어.
==================================
나라하라 마키
(커흠) 그리고, 다음엔..... 이 몸도 등장!
GM
들어가세요.
나라하라 마키
(쳇)
GM
2021.05.21. 00:40 세션 갈무리
2021.05.26. 21:00 세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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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더블크로스- 막간 1막
Scene Player : 【PC2】
히메우라 카에
... ...
... [영상메세지가 전송되었습니다.]
... 들려? 아마 잘 들릴거야. 이쪽 기술력도 나쁘지는 않다구.
... 지금 농담할 기분은 아니겠지만, 내가 언제 한두번 이랬어? 그래도 최대한 빨리 모아왔다구. 통합본부로 가기 전에 짧게라도 봐.
[영상첨부]
일단 계장님은 무사해. 도우러 가고 싶었는데, 이쪽도 상황이 좋지 않았어. ... FH가 이번엔 좀 작정하고 왔다더니 그렇게까지 몰아붙일줄이야.
무사하시긴 한데... ... 구조를 한 쪽이.카스가 쿄지...이고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어 ... 도움받은건 받은거니까 이번만큼은 인사정도는 짧게 해야겠어. (쫑알쫑알, 근데 이 사람은 왜이리 자주 비치는건데, 정말이지.)
지금 정전이 상당히 규모가 큰 것 같아, 다른 지부도... 피해가 있는 것 같고.
일단 Z시...쥬몬지의 그... 아케리 카이토 지부장. (이상하네, 정보가 좀 애매해... 지금 중요하진 않으니까 넘길게.)
이쪽은 거리가 있어서 드론을 띄울 시간이 안되었어. 다른 사람을 통해서 좀 소식을 들었는데. 카스가 쿄지가 계장님을 통해 이쪽으로도 협력을 요청했다고 해. 이쪽 지부로 연락이 안되는거 보면 아마 현재 지부 내에 사람이 없을거야.
... 선배에게도 상황정리를 위해서 소식 몇가지만 들었어. 니카이도 에이전트가 협력할거야.
그는 상당히 우수하기도 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야. 최대한 서로 협력해줘. 그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판을 뒤집을 수 있어.
[영상첨부]
이토 사키는 초면이려나. 귀엽지? (피식하는 소리가 난다)
... 요한 코드웰 과 대면했어. 잠깐 부딪히는게 보여서 심장 철렁했었다고. 정말 돌아오기만 해. (쫑알) 대화라고 할지, 일방적인 부탁이라고 할지...
그와의 이야기로 인해 이토 사키도 통합본부로 이동할거야.
그의 이펙트 활용능력은 상당히 뛰어나. 아케가오카의 '비장의 패'라구. 인사 잘해줘.
... ...
솔직히 난 사오토메가 ... 가지 않았으면 했어. 난 내 친구가 소중하거든.
선배는 보면 감정론에~블라블라~ (부러 장난스러운 투로 말한다) 정말, 그런 기억이 쉽게 극복이 되면 의사가 왜 있겠냐구- ...
그런데 왠지 모르게, 사오토메가 가야만 할 것 같단 느낌도 같이 들더라. 이상하게.
... ...
아케가오카는 통신이라던지, 이거저거 천천히 해결하고 있어. 아마 다른 지부도 마찬가지일거야.
여기는 괜찮아. 그러니까 도움이 필요하면 주저말고 바로 연락해. 이번엔 다를거야. 그러니까...
그러니까 무사히만 와. 마이스터.
...그치만 이왕 가는 거 그자식 안면에 한방 박아주고 오고.
[메시지가 종료되었습니다]
GM
.....
Que voulez-vous nous etions enfermes
Que voulez-vous la rue etait barree
Que voulez-vous la ville etait matee
어쩌란 말인가 거리는 차단되었는데
어쩌란 말인가 도시는 정복되었는데
어쩌란 말인가 도시는 굶주려 있었는데
-폴 엘뤼아르, <야간통행금지> 中
-하지만,
불씨는 타오르나니.
======================================
#S7, <악마의 긍지>
Scene Player : 【PC1】모리 미노루
GM
※특수 씬입니다. PC1 모리 미노루와, 아케가오카에 있던 PC5 이토 사키만 등장 가능합니다.
이토 사키
1D10 【등장침식】 (1D10) > 4
system
[ 이토 사키 ] 침식률 : 42 → 46
모리 미노루
1D10 【등장침식】 (1D10) > 7
system
[ 모리 미노루 ] 침식률 : 37 → 44
GM
....이제는, 완연한 어둠이 깔린 아케가오카의 거리에서, 둘은 어렵지 않게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통신기지국까지 날려버리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아니면, 지원반이 필사적으로 가장 먼저 복구해냈거나요.
오랜만에, 일상이 아닌,
일상을 등진, 비일상의 장에서 투쟁하는 두 전사로 만난 둘.
무언가 할 말도 많아야겠지만......
카스가 쿄지
(어디선가 가져왔는지, SUV 한 대를 끌고 와서 운전석에 앉아 있다)
안 타나? 둘.
모리 미노루
... 할 말이야 많겠지만.. .... 나도 별 수 없었단다..
(그리고는 순순히 SUV에 오른다) ... 운전은.. 자네가 하게.. ....
카스가 쿄지
안 그래도 그럴 생각이다. (툴툴대다가, 사키 쪽을 본다) 그 쪽은 오랜만이군.
할 말은 많겠지만 나중에 하도록 하지.
이토 사키
(입을 뻐끔뻐끔거리다가 SUV 앞에서 서성이면서) 자... 잠깐... 아저, ...지부장! FH랑 협력하라는 거예요 지금?
모리 미노루
.. .. 쩝..(턱을 괴고 한참을 우물거리다가) 뭐랄까..협력은 아니고 일종의 빚 갚기지. 물론 채무는 저쪽이 진 거고...
이토 사키
네? "그" 디아볼로스인데요? 어, 언제부터... 왜... (미적지근한 모리의 태도에 안절부절하면서)
애초에 이 차, 훔쳐왔을 거고!
모리 미노루
.. 그럼 이렇게 생각하는게 어떻겠니. ...고양이 손을 잠깐 빌리는 걸로 하자꾸나..
(그리고는 카스가 쿄지를 마지막으로 만났던 상황에 대해서 떠올린다) ... 고양이...긴 했지..
카스가 쿄지
아까 제압한 부하 녀석 차니까 재물 손괴에 대해선 좀 접어둬라, 애송이 같으니. (툴툴) 뭐, 부하도 아닌가. '전' 부하ㄴ...
그만!!! 그 이야기는 하지 마라 "내비게이터"!!
이토 사키
고양이...?(였다고...? 아무것도 모른다. 아무튼!)
(카스가가 있는 운전석 쪽으로 가 차 옆면을 주먹으로, 위협적으로 쾅! 친다) 전 부하라면... 부하들을 버린 거야? 아니면 "버려졌어"? 무슨 속셈이지? (으르렁거린다)
모리 미노루
잠깐! ... 마저 설명해주마.. 저 자는 자기 부하들을 치우고 위험에 빠진 날 구했다.. ...나머진 직접 듣도록 하고.. 일단 진정하거라.
이토 사키
디... 디아볼로스가요? (모리의 말에 당황했다가 째려보는 눈초리로 다시 카스가를 바라본다) ...이녀석은 날 FH로 데려가려 했는데...?
카스가 쿄지
(미간을 확 찌푸린다) ....재물 손괴를 누가 하고 있는지 모르겠군. (그리곤, 재킷 주머니에서 능숙하게 담배를 한 대 꺼내 불을 붙인다) 그래서 안 탈 건가? 너희 통합본부까지 이펙트를 써서 갈 생각이라면 말리진 않겠다만.
"협력"하겠다는 성의를 받지 않겠다면 뭐, 그것도 자유니까 존중해드려야겠지.....(후우)
이토 사키
......(마음에는 들지 않지만, 지부장의 말이다. 어쨌거나 지금은 긴급상황이고... 한껏 미간을 찌푸리며 카스가를 한번 더 노려보았다가, 차창 안으로 손을 뻗어 담배를 손으로 확 낚아채 주먹 안에서 구겨버린다)
미성년자가 있으니 흡연 금지야. (《불연체》로, 뜨거움은 전혀 느끼지 않는다. 잿더미가 된 담배가 주먹 안에서 바닥으로 훌훌 떨어진다)
(그리고 뒷좌석으로 가, 모리 옆에 털썩 앉는다)
카스가 쿄지
(이이익...... 하는 소리를 낮게 냈다가) 뭐, 그래.... 양아들 비슷한 놈 생각 때문에 깜빡했군.
길은 "내비게이터", 당신이 더 잘 알겠지. 안내해줘. (시동을 다시금 걸곤, 창문을 닫는다)
모리 미노루
.. (제 옆에 털썩 앉은 사키를 반가운 눈빛으로 바라보다가 운전석을 향해 눈썹을 찌푸리며 답한다) 네비게이터한테 내비게이션이라니.. 무슨 말장난도 아니고... .. 전방 조심해라. ...
GM
부르릉, 하고 시동이 걸린 엔진 소리가 밤의 고요함을 잠재웁니다.
가로등조차 불이 꺼진 도로에, 빛을 밝히는 것이라곤 헤드라이트 뿐.
의외로.....승차감이 나쁘지만은 않은....차량으로 이동하는 동안,
유례없이 진지해 보이는 표정으로, 카스가 쿄지는 운전대를 잡고,
뒤는 돌아보지 않은 채, 여러분들에게 독백하듯 말을 건넵니다.
카스가 쿄지
........영감은 몰라도 거기 너는 못 믿겠지. 안다.
하지만 말이지, 마음에......들지 않는단 말이야, 이 사태.
이 지역의 담당 에이전트는 나야. 누구에게도 넘겨주지 않는단 말이지.........
......너희에게 제대로, 내가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승리를 쟁취할 때까지, 이 도시, 이 지역, 이 바다는 아무도 멋대로 불태울 수 없어.
이토 사키
...(카스가의 말을 듣고 곧바로 모리에게 슬쩍 몸을 기울이며) 저 모르는 사이에 무슨 일 있던 건가요?
모리 미노루
.. 나도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FH 사이에서의 이권 다툼이야 있을 수 있는 일이니..
내분 같은 거라거나..(하고는 다시 카스가쿄지에게 시선을 옮긴다) .. 얼토당토 않은 얘긴 접어두고 운전이나 똑바로 하게. ...
카스가 쿄지
........다 들린다, 영감. (툴툴) 뭐 부정은 못 하겠군. (어깨를 으쓱이는 게 보인다)
이토 사키
...(모리에게만 들리도록 목소리를 더 낮춘다) 그래서 지부장은 FH의 손을 빌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
저 녀석은 다른 사람들도, 마나카도 위험하게 만들었는데... (조용히, 무릎 위의 손을 꽉 쥐었다. 자신이 요한과 만났다는 얘기는 구태여 하지 않는다. 요한은, 유치한 동기였을 뿐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괜찮다, 뭐... 그런 얘기를... 하려는 거예요? ...(낮은 목소리에는 혼란과 분노가 서려있다)
모리 미노루
(비록 불빛 하나 비추지 않는 시내를 내달리고 있지만 창문 너머의 희미한 달빛을 등대삼아 본 것은 사키의 꽉 쥔 주먹이었다.) 원칙 상 불허하는게 맞지만..
아까 말했다시피 지부가 마비된 지금 FH의 상황을 제일 잘 알고 있을 건 같은 FH인 저 자 밖에 없을거고.. .. 네가 걱정하는 게 뭔지는 알고 있단다.
.. 걱정 시켜서 미안하구나. 나의 독단을 용서하렴 ...
이토 사키
......(지부장의 말에도 일리가 있다는 건 안다. 하지만...)
("원칙상 불허한다"는 건, 결국 경우에 따라 괜찮다는 말이잖아. 명쾌한 대답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결국 말없이 손에 턱을 얹고는 칠흑같은 창밖만 내다보기로 했다.)
카스가 쿄지
(말없이 운전을 하다가, 그대로.) ......괜한 이야기겠지만, 한 번 더 밝혀두는 것도 좋겠지.
"내비게이터"의 말이 맞다, 애송이. FH는 결집이 좋은 조직이 아니야. 내분은 흔하고, 이용당한 놈이 멍청한 놈이 되곤 하지. (냉소) 뭐, 이걸 이해해달란 말은 하지 않겠다.
선택했잖나? (잠깐 쉬곤)
........나는 FH에게 "배신자(더블크로스)"로 낙인찍히는 것도 감수하고 너희를 도우고 있는 거라는 것만 염두해뒀으면 좋겠군.
이토 사키
...난 우리 도시를 지키고 싶을 뿐이야.
허튼짓거리 하는 게 보이면... 당장이라도 이 차 째로 불태워버리겠어. (차 정면의 거울로 뒷좌석의 시뻘겋게 빛나는 안광이 비춰진다)
카스가 쿄지
.....마음대로 해라. 정 뭣하면 통합본부로 데려갈 때 날 아예 포박해서 데려가던가. (다시, 어깨를 으쓱하곤) 쓸데없는 말이 너무 많았군. 잊어버리던가 해라.
아무튼, 협력하지 않으면 이 도시가 불타는 건 막기 어려울 거다. 안 그런가?
(그러곤, 창문을 살짝 열었다)
GM
적막하고, 싸늘한 밤기운이 창문 안으로 들어옵니다.
이토 사키
...(그래, 괜히 트러블 일으키는 것보단 이게 제일 빠른 방식일테니까. ㅡ차가운 바람에 머리를 식힌다. 디아볼로스는 이용할 뿐이야...)
GM
차가운 밤바람이 창문을 비집고 들어오는 와중에,
"통합본부"로 사용하기로 했던, K시 지부의 세이프하우스가 눈앞에 보입니다.
더워진 날씨가 거짓말이라도 되는 것처럼, 뼈가 시리도록 차가운 밤기운.
하지만, 불씨는 타오를 준비가 끝났습니다.
항해자와 재앙의 형상,
그리고 악마까지.
[장면 묘사가 종료되었습니다. RP를 종료하신 후에 (-)를 붙여 종료선언을 해 주세요.]
이토 사키
(-)
모리 미노루
('이거 참.. 어쩌다보니 동행하긴 했지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참 난감하군..') (-)
#S8, <오월동주>
Scene Player : 【PC2】아케리 카이토
이토 사키
1D10 【등장침식】 (1D10) > 2
아케리 카이토
1D10 【등장침식】 (1D10) > 2
system
[ 이토 사키 ] 침식률 : 46 → 48
사오토메 루이
1D10 【등장침식】 (1D10) > 7
모리 미노루
1D10 【등장침식】 (1D10) > 10
system
[ 사오토메 루이 ] 침식률 : 39 → 46
[ 아케리 카이토 ] 침식률 : 41 → 43
니카이도 키요지
1D10 【등장침식】 (1D10) > 7
system
[ 모리 미노루 ] 침식률 : 44 → 54
[ 니카이도 키요지 ] 침식률 : 34 → 41
GM
......
"통합본부"는, 사실상 전쟁영화에서 볼 법한 사령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분주하게 뛰어다니는 지원반, 지시를 하는 에이전트들 등....
그 와중에, 합류한 인원들을 확인한...... "통합본부" 담당의 일원, 나라하라 마키는 여러분들의 구성을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여러분들을 대회의실로 안내했습니다.
그렇게, 여러분들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불씨를, 다시금 지피기 위해.
나라하라 마키
아, 아. (목의 마이크 초커를 잠깐 조정한다) 오실 분들은 이걸로 전부 오셨네요.
통합본부 지휘권자 모리 미노루 지부장, 아케리 카이토 지부장... 본부 지원인원으로는 '미스틱 포그' 니카이도 키요지 에이전트, '마이스터' 사오토메 루이 에이전트.
옆에 분은.. (사키를 슬쩍 보고) 아, '아브나스' 셨죠? 용케 집결지로 오셔서 다행입니다.
그리고.........맞아. 별로 부르고 싶은 생각은 없었는데, 저기 칠칠맞은 FH 에이전트까지. (가벼운 손가락질)
카스가 쿄지
(수갑을 찬 채로, 손을 슬쩍 들어보인다)
모리 미노루
(카스가쿄지를 힐끔 바라보곤) 이거야 원, 지휘권자의 체면이 서지 않는 군. (괜히 뭔가 찔리는지 헛기침을 한 번 한다)... 그렇게 됐다. ...
나라하라 마키
아, 아뇨. 괜찮습니다, 모리 지부장님. 이미 언질이 있었어요.
아무래도 저 쪽 백정장 뺀질이 아저씨하고는 좀....어, 뭐랄까. 학부형 비슷한 거라서. 자세한 건 언젠가 설명드리도록 하고. (크흠)
K시 지부장 "가람고찰"은 현재 K시 RB 졈 진압작업중입니다. 특수작업인 만큼, 아무래도 합류하기 어려울 거에요. 그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고요.
모리 미노루
흥, 뭐.. 그 치가 늘 그렇지... 회담을 한번 하자고 해도 늘 몇발자국 빠져서 기린이나..(말을 하다 말고 아케리와 눈이 마주치자 시선을 피한다) 뭐, 자네가 있으니 그건 됐고..
아케리 카이토
... (미소지으며 고개를 까딱인다) 이런쪽 작업이 힘들다잖아요- 둘이 모인걸로도 잘 될 것 같은데. (주변을 둘러본다) 괜찮은 친구들도 많고.
니카이도 키요지
흠~ (평소처럼 별 문제 없어보이는 낯으로 있다가) 그런데 괜찮겠어요? 뭐, 수갑이 형식적인 구속일뿐. 언제든 끊고 나갈 수 있는 위인이라는 건 둘쨰치고...
만약 디아블로스가 갑자기 독단행동을 했을때 우리가 그를 제어할 수단은 있습니까? (들으라는듯이 카스가쿄지쪽을 바라보며 말한다)
이토 사키
(키요지의 말에 작게 끄덕이며 같이 디아볼로스를 노려본다)
모리 미노루
.. 자네들이 있잖나. 여긴 이 녀석 하나 뿐이지만 이 쪽은 ...(모인 인원을 돌아본다. 지부 내의 혼란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수의 에이전트들이었다)
나라하라 마키
아, 역시 신경쓰이죠? EX레니게이드 활용 물품이라 쉽게 끊을 순 없을 거에요.
보험도 하나 더 있고. (손가락을 슬쩍 가리키면)
모리 미노루
(마키의 말에 고개를 끄덕거리고) 이미 여러번 교전해본 쪽도 있을터다.. 자네들을 믿네.
오르샤 이바노브나 볼코프
(말없이 그림자 쪽에서 손을 흔든다)
니카이도 키요지
우와 외국인~ 이 아니라 저분도 오버드시겠군요~ (하하 웃으면서 어깨를 으쓱이고) 레니게이드 장비는 대체로 티가 안난다니까요. UGN의 모토를 생각하면 당연한거지만.
그러면 뭐, 형식적인 질문은 이쯤하고...임시본부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본 사건을 처리해나갈 생각인가요? 아쉽게도, 본부에서 무시무시한 분한테 어서가! 하고 불호령만 듣고온지라~
나라하라 마키
아, 맞아. 그거부터 설명드려야겠네요. 잠깐만요. (목의 초커를 살짝 만지작거린다)
GM
딸깍, 하는 짧은 소리와 함께,
아케가오카 전역의 지도가 스크린에 떠오릅니다.
몇몇....작전 기호들이 보이네요. 읽을 수 있는 사람만 읽을 수 있을 물건입니다.
나라하라 마키
현재 상황부터 말씀드려야겠죠, 역시.
맞아, 사후승인 가까운 거지만.... 현재까지의 작전지휘는 제가 담당했습니다, 두 지부장님. 괜찮으시다면 제가 계속 지휘해도 될까요?
두 분은 현장파이신 걸로 들어서.
아케리 카이토
네, 괜찮아요. 이쪽도 그런건 잘하는 쪽에 맡기는 편이라. (웃으며 끄덕인다)
모리 미노루
.. 우리보단 노이만인 자네가 통솔에 더 능숙하겠지, 일임하도록 하겠네. (고개를 한 번 끄덕거리고는 뒷짐을 지며 스크린을 주시한다)
나라하라 마키
감사합니다. (가볍게 목례) 그럼, 계속할까요?
(지도를 슬쩍 가리키고는) 현재 상황은 별로 좋지는 않지만, 반격 중에 있어요. 각 시 지원반 및, 초동대응반을 동원해 거점 단위로 복구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복구율은 35% 가량이에요. (쯧, 하고 혀를 찬다) 전력 복구 부분은 아무래도 지금은 좀 어렵겠지만요. 발전소까지 타격을 받았거든요.
아무래도 A시나 Z시 쪽은, K시에 있던 FH 잔당의 지원을 받아서 재분배를 한 것 같아요. 단단히 준비한 모양인 것 같거든요.
저희 관할담당구역인 K시 쪽은...뭐, 골치아픈 공작으로 열세를 극복해보려고 한 모양인데. 하필 저희 지부장께서 그런 방면으론 스페셜리스트셔서.
아무튼, 그래서.
이 쪽은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입니다, 여러분. 여기 모이신 지부장님 두 분, 본부의 두 분. (키요지와 사오토메를 슬쩍 보고는) 그리고....
예정에는 없었지만, A시의 "특기전력" 인 '아브나스' 이토 사키 씨.
다섯 분은 저기, 수갑 찬 친구의 도움을 좀 받아서... 기동타격 비슷한 임무를 하셔야 할 것 같네요.
카스가 쿄지
(쳇, 하곤 혀를 찬다) 수갑을 채워놓고?
나라하라 마키
냉동고에 넣어드리지 않는 걸 다행으로 생각하세요.
카스가 쿄지
(제기랄! 하는 소리가 들린 것 같다) .....뭐, 협력을 하겠다는 것도 나긴 하군. 알았다. 불만스러워도 협력해야겠지.
나라하라 마키
(다시, 미소를 띤 표정으로) 자, 그러면.
저희가 대면하고 있는 FH 에이전트, "퍼거토리"의 정보는 아무래도 디아볼로스 쪽의 협력을 받는 게 좋겠죠? 일단은 저희도 그간의 교전기록으로 말씀드리는 거지만,
일단 상대방은 대규모...파괴능력을 구사할 수 있단 말이죠. 걸어다니는 공성병기 같은 거니까요. 어떻게 지역 파괴를 막으면서,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좀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딸깍, 하고 스크린을 끈다) 그럼, 통합본부 기동타격대 분들께서는 지금부터 재량 판단에 따라 행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작전 시행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시면 바로 서포트해드릴테니까요~
GM
가벼운, 하지만 흘려들을 수 없는 브리핑이 끝나고,
다시금 회의실에는 침묵이 감돕니다.
어둠을 밝힐 불씨를 태우기 위해서,
우리는 이제, 움직여야 합니다.
나라하라 마키
아, 맞아.
사오토메 루이 에이전트, 맞으시죠?
사오토메 루이
....아, 네. (팔 한 쪽을 붙잡곤 벽 한 쪽 구석에서 기댄 채 이야기를 듣다 고개를 끄덕인다.)
나라하라 마키
히메우라 코퍼레이션 쪽을 통해서 이야기는 따로 들었어요. (가볍게 웃고는) 최대한 편의에 대해선 부탁한다고 말씀 들었습니다.
사오토메 루이
....됐어요... 특별 대우 할 필요 없어요. ...내가 하겠다고 한 일이니까....(머리를 긁적인다.) 나으리는 과보호가 심하신 편이니까....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한...최대로 노력은....해볼게요.. 신경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나라하라 마키
아아,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본부 인원이라 특별대우를 해 드리는건 아니니까요?
전술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웃곤, 고개를 돌리며 사키 쪽을 바라본다) 이토 사키 씨도, 우리 초면이죠?
잘 부탁드려요, 그 쪽도. 능력에 대해선 저희가 교전기록을 본 게 있어서 더 왈가왈부 할 필요 없을 것 같고.
이토 사키
아, (뒷짐을 지고 바짝 긴장하며 브리핑을 듣고 있다가, 마키의 호명에 고개를 꾸벅 숙인다) 잘 부탁드립니다.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지는 모르지만... (머쓱하게 내뱉는다.)
저... 저도 곧 에이전트가 되려는 참이라 여러가지로 배우면서... 힘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살짝 긴장한 눈치로 포부를 말해본다.) 트... 특기전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민망한듯 볼을 붉혔다)
나라하라 마키
객관적으로 봐도 특기전력이니까 좀 더 자신감을 가져도 좋아요. (후후) 그럼. (꾸벅)
GM
준비는, 끝났나요?
불을 당기러 갈 시간입니다.
[장면 묘사가 종료되었습니다. RP를 종료하신 후에 (-)를 붙여 종료선언을 해 주세요.]
모리 미노루
(뒷짐을 진 손을 풀고 팔짱을 낀 채 조용히 사키를 주시한다)('그렇구나.. .. 그 쪽으로 방향을 정한 건가.. ...') 좀 더 자신감을 가져도 좋을 것 같구나.. (-)
이토 사키
(마키가 자리를 떠나자, 다시금 디아볼로스를 유심히 노려보는 눈초리로 바뀐다. 감시가 붙어 있지만... 상대는 "디아볼로스"다. ..."더블크로스"라고? 나는 믿지 않아. 어차피 어설픈 배신이다. 녀석은 이기적이고 교활하니까, 그 때처럼...!)
...(다시 복잡한 마음으로 돌아와, 모리의 말에 그저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 아저씨처럼 애매한 태도는 갖고 싶지 않아) (-)
니카이도 키요지
(즐거운 낯으로 주변을 바라보며 잘해보자고요~ 같은 시시껄렁한 말을 뱉고 있으나, 시선이 꽂혀 있는 곳은....)
'아케리 카이토...' (일단은 감시역이니까. 굳이 말해서 분란을 만들 필요는 없지만...초조해졌는지 파이프를 무심코 씹다가.) 'UGN이 된다라...' (생각이 한 곳에 머무르질 못한다.) (-)
사오토메 루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으로는 잘났다는 듯이 말했지만.. 자신이 없어 한숨을 푹 내쉬고 미간을 꾹 누른다. 이 사람들로 충분할텐데... 역시 나 같은건.... 그리 중얼거리고는 카스가 쿄지를 향해 시선을 향한다.)
system
[ 이토 사키 ] 로이스 : 4 → 5
사오토메 루이
'저 자식이... 히메우라 나으리의....그거, 인거지..?' (-)
아케리 카이토
(허공에서 다리를 살짝 꼬아 앉아선, '이토 사키', '사오토메 루이', '니카이도 키요지' 를 선글라스 너머로 둘러본다. 들려오는 말들에 의하면, 그래. '나쁘지 않아.' 오히려 좋은 쪽들이다.) ... (뭐, 일단 두명은 모리 지부장과 같이 왔으니까, 처음부터 믿음은 가졌지만) ... (디아볼로스를 보면서 조금 고개를 숙이고 미간을 찌푸린다) ... (-)
#S9, <탐색전야>
Scene Player : 【PC2】아케리 카이토
GM
-정보조사를 개시합니다.
시나리오 내의 특수 기믹을 공지합니다.
시나리오 중, 카스가 쿄지의 협력을 통해 다음과 같은 어드밴티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1. <커넥션 : FH 간부>를 모두가 취득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
즉, <정보:FH>에 대해 상시 2DX가 추가됩니다.
2. 특정 구간에서, 카스가 쿄지의 협력을 통해 성공조건을 낮출 수 있거나 / PC가 가야 할 구간에 카스가 쿄지를 대신 보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럼, 건투를 빕니다!
카스가 쿄지
(수갑째로 묶인 손을 다시 들고는)
지역 권한을 박탈당했다곤 해도, 아직 에이전트로써의 접근 권한까지 전부 박탈당한 건 아니란 말이지. 필요하면 도와주겠다.
FH의 정보망은 껄쩍지근하다면, 뭐. (다시금 어깨를 들썩이듯 손을 들곤) 그건 너희가 선택하기 나름이지만.
아케리 카이토
딱히 필요하진 않을 것 같은데... (주머니에 손을 넣고 유영하면서 옆을 지나간다)
1D10 【등장침식】 (1D10) > 9
system
[ 아케리 카이토 ] 침식률 : 43 → 52
아케리 카이토
... (둥실둥실, 방안을 빙빙 돌면서 중얼인다. 어디보자, 그래서 모였나요? 이번엔 좀 넒었을텐데. 제대로 모였으면 좋겠는걸요.) [대규모 정전사태에 대헤서 <정보:뒷세계,UGN,FH>난이도6] <UGN:간부(본인) 사용> 으로 주사위 추가하겠습니다.
6dx+2 (6DX10+2) > 9[4,4,4,6,9,9]+2 > 11
GM
이 바다는, 당신의 영역. 당신이 사는 곳, 그리고,
당신의 '친구'들이 있는 곳.
그 안에서 당신의 귀가 닿지 않는 곳, 당신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은, 극히 드뭅니다.
이윽고, 빛을 내며 '천사'들 몇 체가, 둥실둥실 떠오르며 당신에게 속삭입니다.
"이것 봐, 큰일이야."
"여기만 그런게 아니고 다 새까매."
"노랑 머리? 주황 머리? 제대로 못 봤네. 아무튼."
"이 자식들 패거리가 제대로 준비했나봐. 장난 아냐, 이거."
"뭐, 이거 고치려면 좀 오래 걸리겠는데."
"새까만 어둠 안에서 철저하게도 부숴놨네."
........단편적인 이야기들이지만,
모두를 종합하면, 나오는 결론은 명확합니다.
-핸드아웃 2번, 정전에 대해서 항목이 개방됩니다.
아케리 카이토
... (귀를 매만진다.) ... 그래요. ... 그쪽들은 하나같이 부수는거 참 좋아한다니까. (유영하던걸 느릿히 멈추고 다리를 꼬고 앉아 턱을 괸다) ...
... (디아볼로스 쪽을 말없이 본다) .... (이왕 잡힌거 뽑아 써먹을까요.) (-)
사오토메 루이
1D10 【등장침식】 (1D10) > 4
system
[ 사오토메 루이 ] 침식률 : 46 → 50
사오토메 루이
(노력해보겠다면서 큰 소리쳤지만... 사실 조금 버겁긴 하다.. 그냥.. 늘 하던대로 지원반 쪽으로 빼달라 요청하는게 나았을지도 모르겠네... 한숨을 푹 쉬고 디아볼로스의 쪽으로 성큼 걸어온다.) 이봐... 너...
...협력, 하겠다고...온거.. 맞지? (히메우라 나으리의 '그거' 라고 해도, 실물 디아볼로스를 보는건 역시 조금 무섭다..)
카스가 쿄지
아니라면 이 꼴로 있지도 않을 거다, 애송이. (턱짓으로 수갑을 가리킨다)
뭐가 궁금하지?
사오토메 루이
...... 퍼거토리, 그 자식에 대한 거... 알고 있으면 전부 불어. (상체를 디아볼로스 쪽으로 기울여 심문을 하듯 목소리에 힘을 준다.)
[퍼거토리에 대해, 정보:FH로 조사 시도합니다.]
4DX (4DX10) > 9[1,4,5,9] > 9
카스가 쿄지
하! (얼굴을 들고, 루이를 슥 훑어본 후) 아, 누구신가 했더니.
이미 "퍼거토리" 하고 교전해 본 적 있는 녀석 아닌가? 아는 정보를 재확인하는 것도 좋지.
"퍼거토리", 연옥이라는 코드네임을 가진 녀석이자....이 도시 셀들을 전부 그러모아 묶는 데 성공한 녀석이다. (조금 분하다는 표정을 짓고는)
그 섬이 날아갔던 장면, 너희도 브리핑을 통해서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아닌가?
뭐, 우리 쪽을 통해서 확인해보는 절차도 필요하겠지, 너희 UGN 녀석들은. (혼자서 납득하고 있다) 폭탄들의 연쇄기폭을 통해서 지역을 날려버리는 데 능한 녀석이다. 신드롬은 샐러맨더/모르페우스.
...........실실 웃으면서 가볍게 입을 놀리는 것 치곤, 공작에도 능한 녀석이고. 얕보지 않는 게 좋을 거다.
녀석의 기폭능력은 '세팅' 이 필요하고, '기폭제' 또한 필요해. 그 쪽을 잘 찔러보는 게 좋을 거다.
이 정도면 만족하나?
사오토메 루이
....됐어. 충분해. (상체를 다시 일으키곤 등을 돌린다. 정보 제공 과정 중 자신을 살살 긁었던 것이 마음에 걸리긴하지만 신경 쓸 떼는 아니지.) ....필요한건 다 캐냈으니 나카하라 씨께 부탁해서 구금해달라고 할거야.
....공적인 부분으로는, 그래.. 신뢰하겠지만, 인간적인 부분에선 넌... 역시 마음에 들지 않아 디아볼로스... (주먹을 쥔 손을 책상 위로 올려 놓는다.)
....히메우라 나으리를 엉망진창으로 가지고 놀다 버린 너랑.. 이 이상 오순도순 있을 까 보냐..
카스가 쿄지
하! (하고 코웃음을 치려다가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무, 무슨 소리를 들은 거냐, 네녀석.........
.......뭐, 됬다. 그 부분은 정보가 아니니까 묵비권을 행사하겠어.
사오토메 루이
무, 묵비권? 역시... 뭐가 있는거지....?!
이... 무뢰배 같은 놈!!! (-)
GM
등을 돌린 루이의 뒤에서....쿵, 하는 소리라거나....크으읏....이놈....어디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중얼거림이 들리는 것 같기도 하지만,
뭐, 다음에 내막을 알 기회가 있겠죠.
동시에, 루이의 핸드폰을 통해 로자로부터...단편적인 메세지가 들어옵니다.
로자 바스커빌
[도착했겠지, '마이스터'. 현장 본부에 한 마디만 더 전해라. 나라하라 부지부장이라면 알 거다.]
[기폭제의 갯수는 다섯 개다.]
GM
-1번 핸드아웃, "퍼거토리에 대해" 항목이 해금됩니다.
동시에, 3번 핸드아웃 : "FH의 동향" 항목이 개방됩니다.
이토 사키
(루이와 로테이션하듯, 이어서 맞은편 자리에 앉는다) ...
(디아볼로스를 노려보는 눈에는 깊은 의심이 서려있다) 왜 이렇게까지 해서 이쪽을 도우려는 거지? 배신당한 거야? UGN이라도 되고 싶어?
...네가 "더블크로스"라는 증거를, 어디 한 번 대 봐.
[FH의 동향에 대해, 정보:FH로 조사합니다.]
4dx10 (4DX10) > 10[6,6,9,10]+2[2] > 12
카스가 쿄지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다시 정갈하게 앉아 있다) 그래.... 조금 물렁한 녀석이 오고 나니 이번엔 지옥불이다, 이 말이지.
네녀석도 알지 않나? 말했을텐데. 나는 납득 가능한 승리를 원한다. 놈처럼 수틀린다고 "판"을 뒤엎는 게 아니라.
이토 사키
흥... "악마"도 별 거 아니구나. 자기 프라이드따윈 버리고 적성조직에 도움을 구할 정도라니 말이야. (일부러 속을 긁는 말을 해 본다. 첫 만남에 비해 이렇게 마주앉아 있으니, 자신도 꽤 강해졌다는 실감도 난다)
카스가 쿄지
(미간을 살짝 구겼다가, 도로 풀고는) "판"이 없으면 춤출 수 없는 법이지, 애송아. 네녀석도 꽤 강해졌군....
아무튼, 그래. "더블크로스"로써의 증거를 원한다고 했나?
낙인찍힐지도 모르는 위험을 감수한다는 거였지, 대놓고 너희 편이 되겠다는 소리는 한 적 없는데 말이야. (낮게 웃고는) 농담은 여기까지 하지.
놈은 말이지, 너희를 FH의 최중요 위협대상으로 보고 있어. 특히나 최근에, Z시 쪽.
보통은 지부 하나로는 막을 수 없을 기상이변.....잘도 막아내줬더군. 박수라도 쳐 주고 싶은데 말이지, (수갑을 짤랑이며) 보시다시피.
아무튼, 놈은 화려한 걸 좋아하기도 하고.....수틀리면, 그냥 다 날려버리는 게 최고라고 생각하는 놈이다. 기왕이면, 아예 호인회부터의 베테랑부터, 무시할 수 없는 특기전력들이 모인 이 동네까지.
전부 날려버리면......속도 시원하고, UGN은 공포에 떨 테고, FH의 위상은 높아질 것이다, 뭐 그런 계산이겠지. 애송이의 마음 속따위는 뻔하다. 안 봐도 뻔히 알 수 있어.
.........(잠깐 침묵 후, 다시금 차에서처럼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네가 뭐라고 생각하던 상관 없다.
나는 놈이 맘에 안 들고, 이 꼴이 되서라도 너희에게 협조하고 있지.
축출당한 원한이건, 어떤 진심이라고 생각하건, 네 맘대로 생각해라. (코웃음)
이토 사키
...(손깍지를 낀 채 듣고 있다가, 깍지를 풀며 상체만 테이블 위로 기울여 그에게만 들릴 정도로 목소리를 냈다)
...요한 코드웰도 퍼거토리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더군. ...너희 FH는 그런 동기만으로 움직이는 거야?
카스가 쿄지
(귓속말에 눈을 조금 크게 떴다가) 하! 그 꼬맹이.
(조금 숙여, 목소리를 낮춘다) 우리는 욕망의 생물이지. FH는 욕망을 거부하지 않는 이들이다. 알잖나?
너희들의 정의와 욕망이 합치한다고 해도 이상할 건 없단 말이야. 알아두는게 좋을 거다. 그래야 능력있는 에이전트가 될 수 있을 테니까. (낮은 웃음)
(다시 목소리를 높이곤) 이 정도면 됬겠지?
이토 사키
...(까득, 송곳니를 드러내며 이가 부딫혔다. 몸을 다시 거두는가 싶더니 자리에서 일어난다.)
설교 같은 거 할 생각 마, 너는 그래봤자 펄스하츠야. (...마음에 들지 않는다. 디아볼로스도, 이 상황도, 자신도.)
너랑... 우리는 달라.
카스가 쿄지
아아, 그럼, 그렇고 말고. 서로의 입장이란 게 있단 말이지. 존중해드리고 말고.
GM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심문은, 그렇게 끝이 납니다.
3번 핸드아웃, "FH의 동향" 핸드아웃이 해금됩니다.
동시에, 4번 핸드아웃 "퍼거토리의 위치"가 개방됩니다.
이토 사키
1D10 【등장침식】 (1D10) > 5
system
[ 이토 사키 ] 침식률 : 48 → 53
니카이도 키요지
1D10 【등장침식】 (1D10) > 8
system
[ 니카이도 키요지 ] 침식률 : 41 → 49
니카이도 키요지
뭐, 기왕 있는 커넥션을 쓰는 게 나쁘진 않은데. 우리가 물어본다고 전부 대답해줄 수 있는거 맞아요? 이제 슬슬 밑천 떨어진거 아니에요? (농담조로 카쿄의 옆자리에서 의자를 돌려 앉아 낄낄거리다가)
아니면 이것도 한 번 대답해보시죠 디아블로스.
그새끼 어디있습니까?
8DX (8DX10) > 10[4,6,6,6,6,9,10,10]+3[1,3] > 13
카스가 쿄지
(바톤터치하듯이 들어오는 키요지를 보고는 헛웃음을 흘린다) 이번엔 네녀석이냐?
많이 독이 올랐군. 그만큼 네녀석도 강해졌다는 거겠지...... 뭐, 기분이 좋아보이진 않으니, 네녀석도.
뭣보다 저번의 짝퉁들처럼 네 주먹에 얻어맞는 건 사양이다.
바로 불어드려야지, 암. (손을 자연스럽게 주머니에 넣으려다가, 수갑에 걸리적거리는 손을 물끄러미 바라보곤) 아, 이런.
재킷 주머니에 핸드폰이 있는데 손이 이 모양이라서 말이야.
꺼내가겠나?
니카이도 키요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주머니를 뒤적거리다가 핸드폰을 꺼내서...)
(무심코 가로로든다) 아. 씁. 아니
예, 여기있네요. 뭐 적혀있습니까? (급 까오)
카스가 쿄지
(웃음을 참으려고 애쓰는 것 같다) 내 문서. 에이전트 동향. 분석자료.
보면 나와있을 거다..... (웃음을 참는 모양인지 턱에 주름이 잡혀 있다) 분석을 맡겨봐도 좋고.
밑천까지 탈탈 털어가는군, 네녀석들.
니카이도 키요지
아, 참. 모양빠지게. (웃음을 참는 모습에.) 에휴, 여전히 애송이긴 한가봐요? 적한테 큰웃음이나 선사하고. (빈정거리는 투로 한탄하고나선)
마음같아선 머리라도 들쑤셔 보고 싶은데. 이걸로 참아주는 줄 아시죠. 디아블로스. (핸드폰을 까닥인다)
...신뢰하진 않으나, 뭐, 잘부탁드립니다. 이게 처음도 아니고...(영 탐탁치 않은 목소리다)
카스가 쿄지
늙어서 나도 머릿속보단 메모를 선호한단 말이지. 들쑤셔봐야 뭐 안 나올 거다. 잘 뒤져본다는 전제가 있어야겠지만. (가볍게 내뱉고는) 뭐, 별개로.
네녀석의 능력만큼은 탁월하니까. 그 '리바이어선'의 수하잖나.
네녀석이 있으면, 나도 당면 목표는 달성할 수 있겠지. (마지막 멘트는 듣지 못한 것처럼, 고개를 돌린다) ....처음도 아니고.
GM
핸드폰을 뒤져보면, 그 말대로....
그 위치가 제대로 적혀 있습니다.
혹시나 불안하니.... 마키에게 분석을 의뢰해볼까요?
니카이도 키요지
'...위치가 있다고? 너무 잘 맞아떨어져서 불안한데...' (정색한채 이번엔 제대로 세로로 핸드폰을 놓고 확인하다가.)
'뭐, 머리 굴려봐야 뭐하겠어.'
나라하라씨~ 혹시 계신가요? 맡기고 싶은 정보가 있는데요~
(-)
나라하라 마키
아, 네. (자초지종 등을 듣곤)
어, 이렇게까지 고분고분하면 좀 이상한데.... 우리 쪽에서도 따로 그 쪽 위치 추적을 돌리곤 있었거든요.
묘하게 기분나쁜 것도 맞는데, 아무래도 정보가 거짓은 아닌 것 같아요.
전략적인 안배가 있는 거기도 하겠죠. 자신의 위치는 어차피 숨겨도..의미가 없는 거잖아요? 생각해 보면.
우리를 몽땅 저 하늘 높이 폭탄으로 날려버리는 거라면......
'기폭제'의 위치를 숨기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저는. 아마 그 쪽도 그렇게 생각할 거고.
GM
.......묘하게, "퍼거토리"의 안배대로 흘러가는 것 같은 기묘한 기분이지만.
그래도, 모르는 것보다는 훨씬 낫죠.
4번 핸드아웃, "퍼거토리"의 위치가 해금됩니다.
동시에, 5번 핸드아ㅇ
..........
...........
....
【ERROR】
【접근 권한이 없습니다.】
나라하라 마키
...........(급박한 듯한 무전, 그리고 약간의 고함 등이 오가고 무전기를 내려놓는다) 젠장.
이럴 줄 알았지만 직접 확인해보니 꽤 열받는걸.
GM
"접근 권한 없음. 액세스 거부." 라는 화면을 응시하며, 나라하라 마키는 분노를 안으로 삭입니다.
.......이미 만들어진 '4개의 기폭제'는, 어디에 있을까요?
[장면 묘사가 종료되었습니다. RP를 종료하신 후에 (-)를 붙여 종료선언을 해 주세요.]
이토 사키
(-)
아케리 카이토
(-)
니카이도 키요지
쉬운게 없네요~ (-)
사오토메 루이
(-)
모리 미노루
(-)
#S10, <숨겨진 악의>
Scene Player : 【PC4】니카이도 키요지
이토 사키
1D10 【등장침식】 (1D10) > 5
아케리 카이토
1D10 【등장침식】 (1D10) > 1
system
[ 이토 사키 ] 침식률 : 53 → 58
니카이도 키요지
1D10 【등장침식】 (1D10) > 1
모리 미노루
1D10 【등장침식】 (1D10) > 6
system
[ 아케리 카이토 ] 침식률 : 52 → 53
[ 니카이도 키요지 ] 침식률 : 49 → 50
사오토메 루이
1D10 【등장침식】 (1D10) > 2
system
[ 모리 미노루 ] 침식률 : 54 → 60
[ 사오토메 루이 ] 침식률 : 50 → 52
[ 모리 미노루 ] 침식D : 0 → 1
나라하라 마키
하아......네. 여러분. 조금 면구합니다만....
(앞에 놓인 노트북을 툭, 친다. 힘없이 뚜껑이 툭 닫히는 노트북을 보곤) 퍼거토리 이 자식, 이 부분에 있어서는 꽤 철저하네요.
분명히 공작을 한 사실도 있고, 정황증거도 있는데,
관련 CCTV, 드론 감시기록 등이 전부 도려나간 것처럼 사라졌어요.
(미간을 조금 꾹꾹 눌렀다가, 표정을 조금 억지로라도 펴는 것처럼) 예상 못한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저희 쪽 첩보반이 소화 못하는 공작은 오랜만이네요.
카스가 쿄지
(가만히, 앉아 있다가) 의외로군 그래.
갈고 닦은 친구들만 뽑은 게 아니었나? "라플라스의 마물". 자랑스러워하던 것 같던데.
나라하라 마키
한 번만 더 입을 더 가볍게 놀리면 냉동보관해드릴거에요.
(고개를 돌리고) 아무튼, 첩보반이 지금도 뛰고 있지만....
카스가 쿄지
(말을 가로막는다) 하, 불쌍하게 됬군. 이봐, '미스틱 포그'.
아까 그 내 핸드폰. 저 쪽에 좀 전해줘.
니카이도 키요지
아 참, 그쪽은 손이 없...진 않고 못쓰는군요. (건네받았던 핸드폰을 마키에게 건넨다)
...아 그건 제폰이네요 (바꿔줌)
나라하라 마키
(빙글빙글 웃으며 핸드폰을 받곤, 가볍게 톡톡 만져보면서) 아유, 그래. 냉동고행은 쪼금 미뤄줄게요.
(무전기를 살짝 들고) 지원반, 좀있다가 '디아볼로스'에 차꼬도 채워.
니카이도 키요지
와~ 이제 발도 불편하겠네요. (빈정)
나라하라 마키
(웃음) 정보 데이터베이스가 있으니 분석하긴 좀 편하겠네요.
그럼, 좀 다들 도와주실 수 있나요?
카스가 쿄지
(쳇.)
GM
※현재, 핸드아웃 5번 : 기폭제의 위치는 퍼거토리의 D로이스, <공작원>의 효과로 잠겨 있습니다.
해당 정보를 열람하기 위해서는, 난이도 30의 [정신] 판정에 성공해야 합니다.
.........단, 방금 전 카스가 쿄지가 전달한 정보로 인해,
구체적인 위치를 많이 좁히는 데 성공했습니다.
각자, 난이도 15의 [정신] 판정을 실행해 성공할 시 정보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해당 판정에는, 재산 판정을 통해 모자란 달성치를 메꿀 수 있습니다.
니카이도 키요지
하, 정말이지...FH놈들은 나날히 발달하고, 사건은 늘어나고...(뒷말은 좀 작게한다) UGN은 죽어라 싸우고...(파이프를 꺼내서는.)
나라하라씨 잠깐, 밖에 나갈 수 있을까요?
나라하라 마키
아, 좋아요. 마침 저도 한 대 태우려고 했어서. (라이터를 빙글 돌린다)
니카이도 키요지
아, 그런 의미는 아니었는데. (낄낄 웃으면서 따라서 밖으로 나온 후.)
아무래도, 3개 시를 전부 감싸는건 힘들 것 같아서. K시만 뚫어놓으면, 뒤는 부탁드려도 되겠죠?
나라하라 마키
아, 그 정도면 충분해요. 그러라고 빡세게 훈련시킨 친구들이니까. (낄낄 웃고는, 담배에 불을 붙인다)
니카이도 키요지
(담배에 불이 붙이고, 거기서 연기가 퍼져나오는 것을 바라본다. 몇 번이고 이미지하고, 훈련했던 모습.)
(보랏빛 숨결을 입에 머금은 채. 파이프를 문다. 정신력에 약~간 무리가 가는 짓인데...)
'그래도 어쩌겠어. 일단 아직은...'
system
[ 니카이도 키요지 ] <로얄> : 3 → 2
니카이도 키요지
'이니까'
(숨을 힘껏 내쉬어. 뿜어져나온 안개는. 한 개인의 폐활량에서 나올 수 있는 연기와는 거리가 멀었다. 하늘을 가득채우듯 뻗어져나간, 체내생성 레니게이드 중화제가 K시 전역을 감돈다.)
10DX9+5 (10DX9+5) > 10[1,1,2,3,4,5,5,6,6,9]+1[1]+5 > 16
(잔기침을 몇 번 토해내고는. 대충 소매로 입가를 닦는다) 흐, 두번 하면 명예 퇴직이겠네.
GM
아마, 볼 수 있는 사람이 있었다면.
은은한 벚꽃빛이 감도는 것 같은 K시의 하늘에,
보랏빛으로 누군가 덧칠을 하는 장면을 보았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었겠죠.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을 사람은 혼자서 도시를 "수호"하고 있고,
관객은 불가사의한 안개를 내뿜은 장본인과, 상자 안에서 모든 것을 바라보는 마물 뿐이었지만.
나라하라 마키
(담뱃재를 톡, 털고는) 스케일 크시네.
고마워요, '미스틱 포그'. 아니,
'로얄' 에이전트. (어깨를 툭, 쳐주곤)
니카이도 키요지
켁. (어깨를 툭 쳐지자 살짝 휘청이고는 웃는다) 담배를 너무 어릴떄 배워서, 못된 것만 배웠네요. (장난으로 답한 후. 그 이름을 곱씹는다.)
나라하라 마키
아, 맞아. 들어가기 전에. (꽁초를 개인용 재털이에 털어넣고는)
그 자리, 빡세죠? 나도 해 봤거든.
때려치고 싶은 일도 산더미처럼 쌓이긴 할 텐데~ (팔랑팔랑) 뭐......힘내라고만 하면 좀 미안하고,
그냥, 믿어 봐요.
GM
주어는, 없는 이야기입니다.
그 주어를 어떻게 채울지는,
당신의 영역입니다.
<D로이스 : 공작원>의 효과가 타파되었습니다.
5번 핸드아웃, '기폭제들의 위치'가 해금됩니다.
니카이도 키요지
...(하늘을 채우는 보랏빛 안개들이 금세 흩어지는 걸 보다가) ...일하기 싫어하는거 엄청 티나죠? (그 주어를 채우는 것은 아직이라는 듯. 평소의 익살스러운 웃음만 띄우고 만다.)
나라하라 마키
(다시금 들어와서, 박수를 짝 친다) 자, 자, 주목해주세요.
저기 계신 백정장 아저씨 덕분에 구체적인 위치는 확정되었습니다. (스크린을 도로 켠다)
족쇄는 맘에 들어요? 편하죠?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으르릉 하는 표정)
나라하라 마키
아유, 협조적이셔. 또 입방정을 떠시면 재갈도 물려드리려고 했는데.
(스크린으로 고개를 돌리며) 자, 그러면......기폭제의 위치는 확정되었지만, 실질적으로 저희가 인원이 부족하기도 하고요.
위험을 감수하고, 일단은 분산작전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어느 분이, 어느 포인트로 가실지 상의해주시고, 저한테 말씀해주세요.
아, 맞아. 저기 친구한테 하나를 맡길 거기도 한데. (묶인 카스가를 가리키며) 아무래도 불안하기도 하니까.
각 세 포인트에 투입되는 분 외의 나머지 두 분은, '디아볼로스'를 호송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카스가 쿄지
(으르릉, 하고 뭔가 내뱉으려다가, 얌전히 그냥 자리에 앉는다) 정말 별 꼴이군.....
나라하라 마키
어허.
니카이도 키요지
아, 저는 잠깐 쉬다가 백정장 아저씨랑 갈게요. 너무 무리하긴 했나봐요. (조금 쳐져있다.) 돈 받는 만큼만 일해야하는데 너무 많이 받아서...(꿍얼꿍얼)
아케리 카이토
그러게- 친구 굉장히 멀리 가던걸요. (키요지를 향해 웃는다.) 나는 쥬몬지로 갈까해요. 아는 곳이기도 하고. ... 흠. (키요지와 카스가를 번갈아본다)
괜찮겠어요? 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자리에서 슬 일어나서는 유영하듯 뒤로 조금 물러난다)
니카이도 키요지
어우, 아케리씨가 가시는데 제가 안 갈 수 없죠~ (조금 물러나는걸 보고는 의자에서 번쩍 일어났다가 다시 앉는다.)
'안 갈 수 없단 말이죠...'
아케리 카이토
하하, 고마운걸요... 덤이 조금 걸리지만. ... 그럼 조금 쉬었다가 이동하죠.
이토 사키
(조금 눈치를 보다가 손을 슬쩍 들어올린다) ...졈과 싸워야 하는 포인트로는 제가 갈게요. 파괴력은... 자신 있으니까?(이런 어필이 어색한지 말꼬리를 올려버린다...)
쿄고쿠 시죠? 상공에서 일직선으로 잘 찾아가 볼게요.
사오토메 루이
....(키요지 쪽을 보고 중얼거린다) '본부 쪽 에이전트라고...들어서 별로 달가운 인상은 아니였는데... 의외로 성실한 면도 있구나..'
저어, 그러면 아케가오카 폐건물 포인트는 내가 갈게요... 그 쪽 지리, 남들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알고는 있으니까..
모리 미노루
(둘을 돌아보며) 제일 어린 녀석들이 먼저 솔선수범 하는구나.. ... 그렇다면 나도 조금 더 성실해져 볼까.
.. 국도에서 이송중인 건은 내가 쫓도록 하지..
나라하라 마키
(모두의 제안을 듣고, 다른 손에 들고 있던 리모콘을 살짝 건드린다)
GM
몇 번의 조작과 함께, 작전기호로 가득한 지도에.....포인트와, 각자의 이름이 표기된 기호가 나타나 점멸합니다.
나라하라 마키
자, 그러면.
작전을 개시하겠습니다. '디아볼로스'가 동반하는 포인트 이외에는, 통합본부의 관제 서포트가 함께할 예정입니다. 랑데뷰 포인트에 도착할때까지는 무선침묵을 유지해주세요.
이상, 해산. 작전 개시합니다.
GM
===================================
2021.5.27. 00:59 세션 갈무리
메인
2021.5.27. 21:00 세션 재개
=======================================
And as you fight among the death beneath the dirt
Do you know yet?
Do you want it?
And when the giants call to ask you what you're worth
Do you know if,
Win or die, you'll
흙으로 뒤덮인 죽음과 사투를 벌이는 순간에도
명심해, 흔들리지 마
거대한 산을 넘어야 하는 순간에도
승리인지 죽음인지 한 치 앞도 모른대도
Push through hell and
RISE, RISE
지옥을 박차고 솟구쳐, 날아올라
=====================================
잡담
#S11, <제로 다크 서티>
Scene Player : 【PC1/PC4/PC5】모리 미노루/사오토메 루이/이토 사키
메인
GM
자정을 넘긴 시각,
가장 어두운 밤에.
어둠을 밝힐 반격의 불씨를 밝히러,
우리는 나아갑니다.
신야 쥰
"A시 동편, 국도 방향. 랑데뷰포인트 도착 확인했습니다. 지금부터 '패스파인더'가 관제합니다."
스도우 유리
"K시 폐항지구 방면, 랑데뷰포인트 도착 확인했습니다! '레인메이커' 관제준비 완료입니다. 유도에 따라주세요!"
사사키 마모루
"....아이씨, 다들 멘트 맞춰 왔어? (툴툴) 아, 아. '저널리스트' 관제 확인했습니다. 지시에 잘 따라주세요."
GM
.......각자의 포인트에서, 관제지휘 무전이 들려옵니다.
........원래도 마찬가지였지만, 이제 찾는 이는 달빛밖에 없는 A시의 폐건물지대.
벚꽃 향이 코를 맴도는 것 말고는.....여전히, 을씨년스러운 K시의 폐항.
그리고, 아무도 없이 불 꺼진 도로를 홀로 질주하는 FH의 수송차량이,
각자 여러분들의 눈에 보입니다.
choice(1,3,5) (choice(1,3,5)) > 1
FH 에이전트
"..........상황 순조로움. 교통체증도 없고 좋구만."
"하이빔을 쏘면서 달려도 아무도 뭐라고 안 한단 말이지, 안 그래? 완전 죽여주는 드라이브 아냐?"
"아, 잠깐, 잠깐. 저기 뭐 보이지 않아?"
"비 온다는 말 있었어?"
"..........비 소식은 없었는데."
GM
.........그 말에,
이름모를 FH 에이전트가 하늘을 보면.
저 멀리에서부터......무언가, 반짝이는 것이 보입니다.
FH 에이전트
(눈썹을 찡그린다) "......저거 뭐야?"
GM
........그것은,
폭풍의 전조.
뱃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성스러운 번개의 표식.
저 하늘 너머에서부터,
함수와 배 측면으로부터 파직거리는 전광을 두르며,
검은 하늘을 푸른 궤적으로 찢으며 나타나는 항해사의 배.
옛 사람들은, 그 표식을 성 엘모의 불이라고 했죠.
모리 미노루
1D10 【등장침식】 (1D10) > 8
system
[ 모리 미노루 ] 침식률 : 60 → 68
FH 에이전트
"..........X됬다!!!! 애들아!!! 비상!!! 비상!!!"
"대공경계태세!!! 대공경계태세!!! 놈이다!! 호인회의 그 놈이 온다!!!!"
GM
당혹감이 섞인 재잘거리는 소리는,
배에선 들리지 않습니다.
번개의 표식을 두르고 샛별처럼 하늘을 가르는 배에, 그런 탄식이 들릴 리 만무하죠.
신야 쥰
"적 응전태세 확인했습니다. 지부장님."
"어차피 개개인의 전투력은 낮아요. 기폭제를 수송하고 있는 만큼 대응화력도 모핑 비클로써 대응하실 수 있는 수준일 겁니다."
"관제반 '패스파인더', 교전 허가합니다..... 화끈하게 들이받아버리세요."
GM
난이도 10의 [육체], 혹은 <운전:> 판정입니다.
모리 미노루, 판정롤입니다.
모리 미노루
(차가 있어야 할 도로에는 벼락을 두른 배가 적들을 바짝 쫓으며 질주하고 있었다.) (한 손으로는 키를 쥐고, 다른 손으로는 무전기를 들고는) 라져. 교전 허가 확인 .. 가도록 하지.
(무전기를 놓고는 양 손으로 키를 돌리며 고함을 내지른다) 이 놈들!! 아까까진 즐거웠겠지만.. 거기까지다!!!!
6DX+11 (6DX10+11) > 10[3,6,7,7,10,10]+4[1,4]+11 > 25
FH 에이전트
"으아악!!! 뭐야저거!!! 배가 하늘에서 떨어지더니 도로를 달린다고?!!!?!""
"감상 같은 거 할 시간에 쏴, 멍청아!!"
GM
절규와도 같은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FH 에이전트들의 총구가 불을 뿜지만....
전부, 전광에 삼켜져 푸른 빛을 내며 기화하고 맙니다.
밤을 가르며, 여명의 빛을 불러오는 샛별의 배는,
거침없이 돌진하며 수송차량을 충각으로 들이받습니다.
-꽝!!!!!
굉음, 그리고 타이어 미끄러지는 소리와 함께....차는 몇 바퀴를 구르더니, 그대로 침묵하고 맙니다.
FH 에이전트
(다 박살난 차에서, 너덜너덜한 채로 기어나오다가 아직 속도를 죽이지 않은 배를 본다) "어...어어..."
"튀어!!!!!"
신야 쥰
"수송차량 제압 확인했습니다. 이 정도로 안 터지는 걸 보니, 역시 제대로 뇌관 세팅을 하기 전에는 안전한가 보군요."
"회수팀이 곧 갈 겁니다, 지부장님. 복귀하셔도 좋아요."
모리 미노루
.. (한 번 정도는 터져도 괜찮다고 보는 거였나..) 농담이 꽤나 터프하군.. 자네도 고생했네.
GM
짖궂은 웃음이, 무전을 통해 흘러나옵니다.
한편.
사사키 마모루
"하아~ 여기 지리 업데이트는 항상 해도 해도 모자라단 말이야. 일단은 가장 최신 지도를 드렸으니까, 확인해보세요. '마이스터'."
"저희 지원반 쪽에서 최대한 범위를 줄였는데, 그래도 그 폐건물 하나 안에서 정확히 어디에 놨는지까지는 압축을 할 수가 없었어요. 이거 내가 가볼 수도 없고. (머리 긁는 소리)"
사오토메 루이
1D10 【등장침식】 (1D10) > 2
system
[ 사오토메 루이 ] 침식률 : 52 → 54
사오토메 루이
확인...했어요. ...그래도 이렇게 특정지어주신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걸요.. 부지부장 님...
사사키 마모루
"나 참, 본부도 그러니까 매정하다니까. 알바 잘 하는 친구를 어? 멋대로 데려가서 과중한 임무나 주고.....(혀 차는 소리) 아우, 엇나간 소리 그만 해야지. 일에 집중합시다. (짝, 박수소리)"
사오토메 루이
바, 바스커빌 님께 너무 뭐라 그러지마세요.. 제가 하겠다고 한걸요.
.......멋대로 UGN 일, 그만둬서 죄송해요... 지원반 분들은 여전히.. 바빠보이네요... 감사하고... (입을 살짝 달싹거리다)
이 앞 부터는 맡겨주세요... (잘 해낼 수 있을까 모르겠지만, 불안이 될 것 같은 소리는 굳이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다.)
사사키 마모루
"미안하기야 우리가 미안하지, 뭘. 아우, 잡담 그만하기로 했는데. 더 전화처럼 쓰면 마키 씨가 화내겠네......'저널리스트' 관제 재개하겠습니다, 응?"
"아까 격식차린 멘트 기억 나지? 그 건물 안에 있는건 확실하니까 눈에 바로 띌거야. 아, 맞아. 붕괴 조심하고."
GM
묘하게 상냥한, 하지만 가식없는 이야기를 듣고 나면,
눈에 보이는 것은.... 어두컴컴한 폐건물 안.
여기 어딘가에, 숨겨진 악의가 존재합니다.
사오토메 루이, 난이도 10의 <지각> 판정.
사오토메 루이
(생각해... 생각하자. 그 자식을 여기서 제일 잘 알고 있는건... 바로 나니까.... ...지하? 아니면... 옥상? 그 또라이라면 어떻게 했을지... 생각, 하자...)
5DX+1 (5DX10+1) > 8[2,5,6,7,8]+1 > 9
사사키 마모루
(무전기 너머에서, 같이 초조하게 보고 있었다. 물론, 닿을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거 닿으려나 모르겠는데..... (혀 차는 소리와 함께, 눈을 감고 재킷에 꽂힌 펜을 살짝 뽑는다)"
"(중얼중얼) 마킹 확인작업을 이틀 전에 했었어.....그리고 그러면......."
(결심한 듯, 눈을 질끈 감고 지도의 한 지점을 펜으로 찍는다) "........여기여라!! 제발!"
<요정의 손> 오토 | 그거
(마지막 다이스 8을 10으로 변경)
GM
......어두컴컴한 곳에서, 실마리조차 보이지 않는 때.
하지만, 다시금 눈을 비비고 바라보면,
어둠 저 편에서, 희미하게.
반딧불이 군집이, 빛을 밝히고 있습니다.
1DX, 리롤해주세요.
사오토메 루이
...아! 저건, 설마... 부지부장님의 이펙트....? (빛이 빛나고 있는 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1DX (1DX10) > 10[10]+3[3] > 13
GM
총 달성치, 23.
.......분명히, 반딧불이의 군집이 춤추는 곳에.
퍼거토리가 숨겨둔 시커멓고 차가운 악의의 형태.
'기폭제'임을 알 수 있는, 기계장치가 있습니다.
그 어둠 속에서 은은하고, 따스하게 빛나는 빛과 대조되는....불길하게 점멸하는 붉은 빛.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뇌관'이 보입니다.
사오토메 루이
...!! (불길한 불빛을 보고 침을 한 번 꿀꺽 삼킨다. 조심스레 그 앞으로 다가가선.. 뇌관에 손을 턱 댄다.)
《급속분해》LV 1|메이저|-|난이도 자동|대상 자신 |거리 지근|침식치 -| 제한 -|다양한 물품들을 만지는 것만으로 모래로 바꿀 수 있는 이펙트. 당신에게 걸리면 철벽의 성벽도, 완강한 전차도 단번에 모래 더미가 되고, 그 반동인지 당신은 항상 몸이나 몸 둘레나 모래투성이가 되고 마는 체질이 된다. GM은 이 효과로 파괴할 수 있는 물품을 제한하거나 <RC>로 판정해도 된다.
GM
모르페우스의 권능은 창조.
그리고 그 이면에 있는 것은, 물질의 결합을 떨어뜨리는 '분해'.
창조를 통해 무한한 파괴를 일삼는 자의 악의가,
파괴를 통해 더 나은 내일을 창조하려는 자의 손에, 한낱 모래알갱이가 되어 분쇄됩니다.
사사키 마모루
"........사오토메?"
"찾았냐?!"
사오토메 루이
(모래가 되어 아스팔트 바닥에 흩뿌려진 기폭제의 위에서, 뭉그러질 것 같은 한 쪽 팔을 움켜쥔 채 크게 심호흡을 한다.) ...... 하아, 네.... 부지부장 님....
덕분에, 찾을 수 있었...어요... 무력화까지 무사히 마쳤습니다...
사사키 마모루
(땅이 꺼지게, 안도의 한숨을 쉬는 소리가 무전 너머로 들린다) "어휴.......(잠깐 침묵) 무력화까지 했다고?"
".......더 설명 안해줘도 되니까, 조심히 복귀해. 안 봐도 뻔하구만."
"지원반 녀석들 중에 손 비는 녀석 찾아서 잘 치료해달라고 할 테니까 말이야. 어? (딱, 소리) 아야!"
나라하라 마키
"관제가 아니라 전화를 하고 계시잖아요."
"수고했어요, '마이스터'. 상황 확인했습니다... 별개로, 급속분해 피드백을 치료해야 하는 것도 맞으니까요. 조심히 복귀해주세요."
사오토메 루이
(무전기 너머로 소란스러운 소리에 풉, 하고 작게 소리를 내어 웃는다.) 하하, ..네. 조금만 쉬었다가 복귀할게요...
GM
절망의 어둠은, 조금씩 걷어져 갑니다.
여명의 시간은, 조금씩 다가옵니다.
비록, 밝기 전이 가장 어두울지라도.
스도우 유리
"아아, 잘 들리세요, '아브나스'?"
이토 사키
1D10 【등장침식】 (1D10) > 6
system
[ 이토 사키 ] 침식률 : 58 → 64
[ 이토 사키 ] 침식D : 0 → 1
이토 사키
네, 들립니다...! (키이잉, 슬라이드 하고 있는 신발창 아래로 얼음의 다리가 우는 소리가 난다)
스도우 유리
"목표 지점까지 앞으로 300m에요. 보이시나요?"
"K시 지역은 지금 조명지원까지 들어가고 있거든요. (웃음) 아, 이게 아니라. 랜딩 포인트에 보이는 졈은 대략 20체 정도입니다."
"이쪽 포인트는 '기폭제'를 아예 노출시켜 놨더라고요. 졈을 방패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낮은 신음) 폭발 범위에 주의 부탁드릴게요."
GM
조금은 작지만, 흔들리지는 않는 목소리에.
울부짖는 얼음의 다리 너머를 바라보면, 그 말대로....
얼기설기, 고철을 엮어 만든 것만 같은 생명체들의 군집과......흉흉한 모습의 '기폭제'가 보입니다.
속전속결, 한 번에 쓸어냅시다.
셋업 프로세스 1회, 메인 프로세스 1회로 20 이상의 대미지를 내면 성공입니다.
이토 사키
(동공이 짐승의 그것처럼 가늘어진다. 목표 20체, 확인! 목표에서 조금 모자라게 뻗는 얼음의 다리에서 망설임 없이 더 높게, 수직으로 점프한다.)
(상공에서, 오른팔을 뻗는다. 증기가 뿜어져나오며 미이라처럼 바짝 마르는가 싶더니, 새카맣게 숯이 되고,)
(그 검은 껍데기가 부스러지는 틈 사이로 새하얗게 백열하는ㅡ타오르는 악마의 팔이, 어둠 속에서 형형히 빛난다)
【災殃 : 「到來」】100↓ 《파괴의 발톱》10+《역전의 수아》3|마이너|자동|자신|지근|침식치 +7|씬 지속 맨손 데이터 변경, 공격력 +27
" 재앙 : 「도래」. "
system
[ 이토 사키 ] 침식률 : 64 → 71
GM
화르륵, 하고 타오르는 열기.
그와 동시에, 밤하늘을 순식간에 하얗게 물들이는 빛.
....낌새를 눈치챈 것인지, 기폭제를 지키던 고철의 졈들이 일제히 고개를 돌려 포효합니다.
졈 : 웨이스트
"---------------------!!!!!!!!!"
GM
일제히 포효하며, 고철의 틈새 사이로 붉게 달구어진 화염을 뿜어내는 악의의 호위병들.
하지만,
용광로의 불빛이, 백열과 같이 타오르는 지옥불을 이길 수는 없겠죠.
대미지롤 산출을 위한 명중 판정입니다.
(자동 명중처리입니다)
이토 사키
10dx10+4 (10DX10+4) > 10[1,3,4,4,6,6,8,8,9,10]+6[6]+4 > 20
GM
급강하하며, 내리꽂혀지는 백색의 불꽃.
그에 맞서듯, 저항하는 고철 호위병들의 용광로와 같은 가물거리는 불빛.
대미지롤, 이행합니다.
이토 사키
(날카롭게 벼려지고 달궈진 불꽃의 창이, 마치 포탄이 되어 수직으로 강하한다.)
너희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야...! (으르렁거리는 포효를 흘리며, 눈에 불이 켜진다.)
3d10+27 (3D10+27) > 25[9,8,8]+27 > 52
GM
백광이 땅을 향해 내리꽂히고,
고철을 녹이며, 태우고, 증발시킵니다.
흔적조차 남지 않고, 단말마조차 백광의 지옥불에 삼켜진 졈 무리들을 보면,
남은 것은..........그슬려 그 빛을 잃고, 뇌관마저도 망가져버린 '기폭제'입니다.
스도우 유리
"(와아..... 하는 낮은 소리) 어, 어흠...... 상황 확인했습니다. 졈 20체, 전원 제압 완료되었습니다!"
이토 사키
(숨을 한번 픽 내쉬고, 고열이 스치고 간 자리에서 허리를 편다.) ㅡ감사합니다...! (순수하게 기뻐하던,)
(그때, 키이이잉,)
(금속이 돌아가는 소리가 귓가를 스쳐지나갔다.)
바덴 카즈마
ㅡㅡㅡㅡㅡ빠샤ㅡㅡㅡ!!!!!
(수직으로 돌아가는 고속진동블레이드가, 기폭제를 두동강 내버린다ㅡ!!!)
이토 사키
ㅡ...아?? (의외의 등장에 반응할 새도 없이... 그 전에, 빠르다. 저쪽도 키마이라인가?!)
스도우 유리
".............어, 이거."
" '아브나스', 확인해볼 게 있어요. 적습인가요?"
"아니면 혹시.....반다나 쓴 녀석, 하나 있나요?"
이토 사키
...어ㅡ 네, 바, 반다나...
바덴 카즈마
(스읍ㅡㅡㅡ 숨을 크게 들이쉬고는)
"정키 키드" 바덴 카즈마!!!
(그리고 손가락을 척!! 사키를 향해 삿대질한다)
오버드냐?!!!!!
이토 사키
오... 오버드, "아브나스" 이토 사키...! UGN소속...(기세에 휘말려 얼떨결에 마주 이름을 댄다)
아니, 스, 스도우 씨, 누 누군가요, 이 녀석? (당황해서 귓가의 송수신기를 꾹꾹 누른다)
스도우 유리
".......이야기하자면 조금 길긴 해요. 아는 말썽쟁이 동생 같은 거라고 해 둘게요. 처리반이 아니라 대기조였던 거 같은데, 나 참. (말은 그렇게 해도, 살짝 뿌듯한 톤이다)"
"마키 씨가 보호자기도 하고요. 아, 자세한 건 나중에 차라도 한 잔 대접해면서 말씀드릴까요? 상황도 종료된 것 같으니까요."
"아, 맞아. 기왕 상황이 이렇게 된 거, 이것도 좀 전해주세요."
"빨리 안 들어가면 마키 씨가 혼낼 거라고."
나라하라 마키
"들었니? 말썽쟁이 친구야?"
이토 사키
ㅡ그렇다고 하는데...
바덴 카즈마
제엔~~~장!! 좀이 쑤셔 죽는 줄 알았다고ㅡ!!! 끼얏호~~~!!(하늘을 대고 하울링하듯 크게 소리친다. 항구에 목소리가 왕왕 울린다)
좋아! "사토"!! 네 이름은 내 카즈마 플랜에 적어두겠어!! 다음에 두고 봐라!!
이토 사키
이... "이토"...! 뭐를...? 왜...??
핫, (아니지, 휘말린다!) 여기는 아브나스. 저, 정키 키드를 데리고 복귀하겠습니다!
GM
감사합니다~! 라는 두 사람의 멘트와 함께,
세 포인트의 '기폭제' 처리가 완료되었습니다.
반격은 조용하게, 화끈하게, 혹은 소란스럽게.
하지만, 확실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장면 묘사가 종료되었습니다. RP를 종료하신 후에 (-)를 붙여 종료선언을 해 주세요.]
이토 사키
(-)
사오토메 루이
(-)
모리 미노루
(-)
#S12, <더블크로스>
Scene Player : 【PC2】아케리 카이토
아케리 카이토
1D10 【등장침식】 (1D10) > 4
system
[ 아케리 카이토 ] 침식률 : 53 → 57
GM
.......그렇게, 반격이 이뤄지는 동안.
아직 출발까지 좀 남은 시간에,
카스가 쿄지
(수갑을 좀 흔들어 보다가, 족쇄가 차인 다리를 좀 보다가) 하. 거의 뭐 죄수로군.
GM
팔다리가 다 묶인 카스가 쿄지가 툴툴거리다가, 아케리를 바라봅니다.
.......무슨 할 말이 있는 걸까요?
아케리 카이토
(허공에서 다리를 꼰채 팔짱을 끼고 앉아있다.) 여기까지 오셨는데, 그정도는 해주셔야 하지 않겠어요?
카스가 쿄지
(코웃음을 치려다가, 고개를 살짝 주억거린다) 이런 꼴은 조금 예상 밖이란 말이지. 뭐.....감내할 수 있느냐고 하면, 참을 수는 있단 말이야.
다 굴욕 리스트에 적어둘 거란 말이다. (농담같지 않은 톤) 그나저나 꽤 태연해보이시는군.
아케리 카이토
와, 몇권은 될 것 같은데. (고개를 기울이고 미소지어보인다) 그럼 조급해할게 있나요?
오히려 그쪽이야말로 조급할게 있나보죠? 여러가지로. (톡,톡 팔짱을 낀채 제 팔을 손가락으로 조용히 두드린다)
카스가 쿄지
.......사태가 이런데 조급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 것 같나? (어처구니없다는 톤으로 대꾸한다) 아, 뭐. 지부장쯤 되면 그럴 수도 있나보군, 너희는.
뭐.......잡소리는 거기까지 하고. (끄응, 하는 소리와 함께, 앉은 의자를 어거지로 잡아끈다. 아무래도 사지가 묶여 있어서 불편한 모양이다)
꾸준히 귀에 딱지가 앉도록 설명하는 것도 좀 지치려고 하지만 말이지, '더블크로스' 딱지가 붙는 건 상관없어.
.........나는 그렇다만. 네녀석은?
아케리 카이토
... (꼬았던 다리를 풀고 천천히 흘러가듯 다가와선 허리를 슬 접고, 고개를 숙여 가까이 다가간다) 무슨 의미일까요?
니카이도 키요지
1D10 【등장침식】 (1D10) > 3
(담요를 둘러멘채. 눈을 감고....귀만 열어둔다.)
카스가 쿄지
......그 주황 머리 방화광 놈 말하는 거다. 놈의 공작 범위는 꽤 넓어.
모종의 방법을 통해서 네녀석을 내통자라거나, 하는 식의 정황증거를 심어놓는 것도 가능하지.
이게 단순한 가능성에 그칠 거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지부장'이잖나. (말을 끝냄과 동시에, 자고 있는 척을 하는....키요지를 턱으로 가리키며) 본부 인원이 내가 아는 것만 두 명이야.
아마 여기 에이전트들 중에서도. (고개를 숙여, 조금 더 가까이 얼굴을 들이민다) 본부의 위장 감찰반 같은 게 있을 게 분명하지. 안 그런가?
그게 꼭 '나으리'만을 겨냥한 건 아니겠지만.....글쎄. 웃기는 이야기로군.
나나 지부장 나으리나 '더블크로스'의 낙인을 지게 될 수 있다는 것 말이야. UGN도 그 정도 조직인가?
(낮은 웃음)
아케리 카이토
하하. (작게 웃는 소리를 낸다) 그래요? (허리를 펴곤 턱을 괸다) 살다살다 그쪽들에게 걱정을 또 들어보네요...
글쎄... 가정을 해볼게요, 있다면... 어떤식으로든 저라던지, 다른 친구들을 내치려고 증거도 만들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싶어서 사람들을 넣고 그런다는거겠죠. 그게 우리 지부일만도 아닐테고... (고개와 같이 몸을 기울여서 중얼인다)
... 음- 그렇게 되서 - 뭐, 나갈 수도 있고- 말그대로 그정도 조직일수도 있고- (무언가 남의 이야기를 하는듯이 계속히 중얼인다)
GM
하, 그런가? 하는 가벼운 반응.
그리곤.
카스가 쿄지
뭐, 어디나 거기서 거기지 않느냐, 라는 이야기로군. 초탈한 건지, 아니면 느긋해빠진 건지. (낮은 코웃음)
단도직입적으로 한 번 물어볼까, '나으리'. 그 정도면 나는 몰라도 그대로 셀 리더 자리는 꿰찰 수 있는 실적이야. 이제 처음 보긴 했지만 말이지. (웃음)
이 사태가 끝나고 나면 이적해볼 생각은 없나?
아케리 카이토
... 흠? (유영하듯이 흐늘거리다가 허공에서 조용히 멈춘다)
니카이도 키요지
(눈을 감은채 이야기에 집중한다.)
아케리 카이토
하하, 그 얘기를, 저에게?
악마친구... 제안해줬다는건 내 능력은 꽤 나쁘지는 않다는거네요- UGN도 왠지 절 의심하기도 하고...
음, 그런데 (고개를 기울인다)
난 그쪽들이 역겨워서.
내 아이가 어떻게 망가졌는지는 모르나보군요.
카스가 쿄지
........(잠깐, 얼어붙은 표정을 지었다) 아아..... 그래.
아픈 데를 건드렸군. 미안하게 됬다.
어차피 넘어올 거란 기대도 안 했고. 지부장 쯤 되면 대체로 입장을 좁힐 수가 없단 말이지... (쯧, 하고 혀를 찬다)
아케리 카이토
하하, 내가 떠다닌다고 떠보는건가요- (슬렁슬렁, 떠내려가선)
(키요지의 옆으로 간다)
친구, 잠 안깼어요? (앞에서 손흔듬)
니카이도 키요지
...
커어어억....커어어억...(애쓴다)
아케리 카이토
아직 쉬어야하나보네... ... (클리오네를 코에 붙인다)
(눈에 붙인다)
니카이도 키요지
물컹행!!!!!!!!!!!!!!!!!!!!
(진심)
아, 아. 방금 깻네요. 아 (넥타이 괜히 매만짐)
카스가 쿄지
(촌극이라도 보는 것처럼 벙 찐 표정)
아케리 카이토
아- 팩이라도 해줄까 했는데. (장난치듯이 흐늘거리며 뒤로 빠진다)
친구는 그래서, 어때요. 쥬몬지는 어떤가요? (고개를 기울인다)
카스가 쿄지
........뭐, 평온한 도시인 것 같더ㄱ....(까지 이야기했다가, 잠깐 멈추고.... 맥락을 파악한 다음)
무, 무, 무슨소리냐 그게!!! 제안을 제안으로 대답하라고 했지 누가!
GM
덜커덩, 하고 유독 격하게 반응하네요.
니카이도 키요지
(네? 쥬만지요? 같은 얼빠진 대답을 하려다가 카쿄 보고...이번엔 이쪽이 촌극을 본듯한 표정으로 멍하니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카스가 쿄지
(촐싹거리는 것 같은 모양새로 덜그럭거리다, 수갑 찬 손으로 가슴을 탕...쳤다가 상상보다 아픈지 고개를 푹 숙인다) 윽...으흑...
아케리 카이토
... 저 사람 원래 저러나요? 니카이도 에이전트? (슬렁, 다시 옆으로 간다)
니카이도 키요지
맨날 저랬으면 좋겠네요. 어디 처박아놓기도 편하게...(잠이 덜꺳나 싶어서 미간을 꾹꾹 누르며 상황을 다시 지켜본다)
카스가 쿄지
(후욱- 후욱- 심호흡을 하면서 부들거리다가, 고개만 든다)
......하아..... 제길. (내뱉으며) 됬다, 피차간에 씨알도 안 먹힐 이야기는 그만 하지..
'나으리'의 대답도 똑같겠지. 절대 거절이다.
아케리 카이토
(웃으면서 손을 가볍게 흔들어준다) 우리 만남은 이 일이 끝날때까지만으로 하죠.
카스가 쿄지
(미간을 구기며) 동감이다. (툴툴)
GM
그렇게, 심각한 것 같으면서도.
약간의 촌극이 섞인 이야기가 오가고 나면.
오르샤 이바노브나 볼코프
(불쑥, 들어오면서) 아, 아. 다들 좀 친분이 있으신가봐요? 제가 타이밍을 좀 잘못 잡았나?
(손목시계를 톡 톡 치고는) 슬슬 출발하시죠? 제 파트너도 더 못참겠다고 하는 것도 있고..... 다른 쪽도 슬슬 LZ(랜딩존) 진입중이라는데요.
아케리 카이토
아- 일어날까요- (흐느적, 허공에서 내려와선 땅에 발을 딛는다) ... 저쪽은 짐처럼 이송하나요? (카스가를 손으로 가리킨다)
니카이도 키요지
가자~범죄자놈아 하고요? (대충 담요를 내려놓고. 옷매무새를 정리하며 나갈준비를한다)
카스가 쿄지
(으르릉 하는 표정)
니카이도 키요지
무는거 아니죠? (힉, 소리내고는 장난치다가 만다)
아케리 카이토
그럼 아까 그 분 말대로 재갈 물려야되요- (장난스레 말한다)
수수께끼의 키링
(오르샤의 주머니 쪽에 매달린 키링에서, 목소리만이 울려퍼진다) "다들 시간 많나봐."
"좀 쑤셔서 미치겠네. 거기 '동포'하고 안경잽이 둘, 빨리 가자고. 밤 사냥이 진국이란 말이야."
오르샤 이바노브나 볼코프
(주머니 퍽 침) 아, 신경쓰지 마세요. 비밀 파트너 같은 거에요.
요즘 사냥 금단증세 같은 게 온 친구라.
아케리 카이토
하하, 재밌는 친구네... (슬 아래를 내려다본다)
니카이도 키요지
...키링남? (키링이고, 남자목소리니까) 아우, 여기서 구른지가 몇년인데. 아직도 익숙해지질 않네요.
별게 다 레니게이드야 요즘 세상은...
수수께끼의 키링
(진짜 짐승 그르릉거리는 소리가 잠깐 났다가) "그 별 거올시다."
오르샤 이바노브나 볼코프
(다시 주머니 퍽 침) 아, 좀.
니카이도 키요지
에에, 열받으라고 한 말은 아닙니다. 진정하시고...우리 언제가요?! (숨막혀잉!)
GM
그래요, 가볼까요? 하는 말과 함께,
약간 투덜거리는 것 같은.....말하는 키링의 넋두리 등등을 등지고,
용병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친구'는 뒤돌아서 빠져나갑니다.
그리고,
#S13, <악마, 스러지다>
Scene Player : 【PC2/PC5】아케리 카이토/니카이도 키요지
GM
시간은 다시 흘러.
.........아케리에게는 익숙할, Z시 근교의 공원입니다.
못 보던 오브제들이 잔뜩.......서 있는걸 빼면요.
현대미술 취향인 걸까요, 퍼거토리는?
카스가 쿄지
(손발을 툭툭, 털어내는 것처럼 흔든다. 여전히....수갑과 족쇄는 차고 있지만, 둘을 묶고 있던 사슬은 사라져 있다) 손발은 쓰게 해주겠다, 이거군.
아케리 카이토
1D10 【등장침식】 (1D10) > 2
니카이도 키요지
1D10 【등장침식】 (1D10) > 3
system
[ 니카이도 키요지 ] 침식률 : 50 → 53
[ 아케리 카이토 ] 침식률 : 57 → 59
[ 니카이도 키요지 ] 침식률 : 53 → 56
오르샤 이바노브나 볼코프
"포인트 도착 확인했습니다. 약 1700m 거리 쪽에서 대기중에 있어요, 저."
"저 물건.... 뭐 여차하면 터트릴 수도 있다곤 하는데, 뭐 듣자하니 장난아닌 쪽이라면서요, 저기도. 날아서 튀기 전에 격추할 거니까 그렇게 전해주세요."
카스가 쿄지
.......내가 감수한 건 맞지만 너희, 정말 알뜰살뜰하게 날 도구로 쓰고 있군 그래. (손목을 주물주물거리다가) 사슬이 없으니까 더 신경쓰이는 것 같고.
니카이도 키요지
당신이 지금까지 도구로 쓴 사람들을 생각해보세요. (신경이 예민해진 탓인지. 평소보다 말이 툭 나온다.)
뭐, 그런건 되었고. 기폭제부터 정리하자고요~
카스가 쿄지
......정론을 말하긴. 사과는 안 할 거다. (툴툴거리며, 수많은 오브제들 사이를 유유히 걷는다)
니카이도 키요지
듣고 싶지도 않네요. (마냥 지켜만 볼건 아닌지. 파이프를 쥐고는 거리를 유지하며 따라간다)
아케리 카이토
(그 뒤를 슬렁슬렁 따라가면서 천사들을 주변에 퍼트린다) ... ...
카스가 쿄지
(여유롭게 걷다가, 이윽고 오브제 하나 앞에 멈춰선다) 이 정도쯤의 간파는 일도 아니지.
이 쪽은 다중기폭 설계인가.......뭐, 그래봐야 최초로 점화하는 쪽만 무력화시키면 그만이다. (손을 슥 털면, 어느 새 '악마'에 걸맞는 이형의 손이 튀어나온다)
GM
이형의 손을 뽑아낸 '디아볼로스'는, 지체없이...오브제를 잡아, 우그러뜨립니다.
분명히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을 텐데도, 종잇장처럼 구겨지는 오브제.
니카이도 키요지
...(앞으론 덜까불어야지)
GM
꽤나 소름끼치는 소리가 지나가고 나면,
카스가 쿄지
(너덜너덜해진 오브제를 휙, 바닥에 던진다.) 무력화는 끝났다. 잘 보면 뇌관 부품도 있을 거고.
확인해봐도 좋아. (의기양양한 표정)
니카이도 키요지
혹시나해서 그런데, 그거 사실 알루미늄 재질이었던 아니죠? (어차피 봐도 몰라서 질린 표정으로 옆에 따라간다.)
아케리 카이토
요즘 사람은 알류미늄도 저렇게 접나봐요-? (슬, 오브제를 보러 가까이 가본다)
GM
잘 보면, 확실히.....오브제를 구성하는 금속 덩어리와 별개로, 세심해 보이는 부품이나 회로들이 보입니다.
.......뭐, 이미 성대하게 망가졌지만요.
니카이도 키요지
유능하네요. 이런 건 어떻게 찾아내는거에요? 인텔리랑은 거리가 멀어보이는데. (칭찬인지 욕인지.)
그러면, 이걸로 임무종료인가요?
아케리 카이토
... 다른 쪽도 해결되었다면...
오르샤 이바노브나 볼코프
"아아, 확인했습니다. 어, 야, 잠깐만, 오늘 왜 이래 파트너? 어우, 잠깐만요."
수수께끼의 키링
"아, 아. 말하는 키링이올시다."
".........잘 봐봐, 파트너. 그리고 너희. 거기 수백명짜리 동포도 잘 보고."
"그거, 다중기폭이라고 했잖아."
"오브제....잘 보라고."
GM
그 말에, 오브제를 보면.
................제멋대로, 악취미적인 모양이지만.
조금만 머리를 굴려본다면,
파편이.........모두, 안쪽을 향해 튀어나가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니카이도 키요지
...망할! (버릇처럼. 슈트랑, 실드를 찾았으나.) '...급하게 오느라 경량화가 필요해서 두고 왔지..!' (절망적인 표정으로 상황을 지켜본다)
GM
그리고, 그 말과 동시에.
노이즈 섞인 소리가 잠시 들리곤,
공원의 스피커를 통해,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퍼거토리"
"아아, 안녕, 친구들?"
니카이도 키요지
연옥...!
아케리 카이토
아, 이런... (허공을 바라본다)
"퍼거토리"
"아아~ 솔직히 이번엔 좀 자신 없었는데 말이야. 급조했던 물건에 보기좋게 넘어가줄 줄은 몰랐네."
"아, 거기 패배견 한 마리도 같이 있나? 그래서 술술 넘어오게 된 건가? (가벼운 웃음)"
카스가 쿄지
퍼거토리..........!!!!!!
"퍼거토리"
"아아, 있나보네. 역시 질기단 말이야."
"뭐, 그래도 그럭저럭 잘 써먹었으니까, 봐줄게. 활활 태워서 악마구이로 만드는 거보단 낫지 않아? 마침 본부의 에이전트에, 내가 노리던 최중요 타겟 중 한 명까지 줄줄이 꿰어 데려오셨으니까."
카스가 쿄지
..........네 이놈.........!!!!! (날개를 펼친다) 어디 있나!! 당장 나와!!!
"퍼거토리"
"미쳤나 봐. 당신이라면 나가겠어?"
아케리 카이토
... (이쪽 소리도 들리나보네. 허공에 다리를 꼬고 앉아 턱을 괸다) ... 음...
"퍼거토리"
"(콧노래를 부르며) 그렇죠, 그렇죠. 다 들린다니까요? 다 보이고말굽쇼, 네이 네이."
니카이도 키요지
다 보여?
(중지를 거침없이 치켜든다.) 악질 취미놈. 터트리지도 않는걸 보면. 좀 떠들고 싶은가봐?
"퍼거토리"
"예술적이라고 해 주면 고맙겠는데. 뭐, 한 가지 정정은 해 줄게."
GM
지옥과도 같은, 잠깐의 침묵.
비록, 천 년 같이 느껴질 수도 있지만.
"퍼거토리"
"점화 스위치는 이미 눌렀단 말이지."
GM
말이 떨어지기도 전에,
오브제들이 일시에 붉게 달아오르며 공명합니다.
오르샤 이바노브나 볼코프
"..........제기랄, 된통 걸렸잖아!!! 방호대책 없어요?!"
카스가 쿄지
..........(으득)
방호 대책이라.....
이봐, 거기 둘.
니카이도 키요지
(슈트 사출이 가능한지를 생각하고 있다가.) 예?!
아케리 카이토
... 네, 말씀하세요- (주변을 보다가 한곳으로 시선을 돌린다)
카스가 쿄지
(붉게 타오르며, 터지기 일보직전인 오브제를 살짝 보곤, 한숨을 잠깐 쉬었다가)
뒷일은 나 혼자보단 너희가 더 잘 수습할 수 있겠지.
《수호자의 거벽》오토|자동|효과참조|시야|공격 판정 직전 사용, 그 공격을 <단일>로, 대상은 <수호자의 거벽> 사용자로 변경시킨다(커버링을 받을 수 없다). 한 시나리오에 1번.
GM
대답을 기다릴 새도 없이,
폭발하듯 맹금의 날개'들'이 펼쳐지고,
둘을 구형으로 감싸안습니다.
"퍼거토리"
"다섯. 셋."
"빵!"
GM
-------------쾅---------------!!!!!!!!!!!!!
..................
????
"......응답 바람, 응답 바람."
오르샤 이바노브나 볼코프
"귀소, 응답하세요!!!"
GM
귀를 찌르는 무전 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공원을 바라보면.
공원을 울타리처럼 막은 넘실대는 화염과,
.........바닥에는, 깨진 안경 하나만이.
아케리 카이토
... ... 스마일링 잇, 무사합니다. 괜찮아요. (땅을 두손으로 짚고 머리를 흔든다) ... (뭐야, 열기가.)
니카이도 키요지
...왜? (당신이 왜?) 왜? (네가 왜... 어안이 벙벙한 상태로 주저앉아. 수신에 응답하지도 못한다)
아케리 카이토
... ... (눈을 찡그리듯 감았다가 뜨곤, 키요지의 팔을 잡는다) 니카이도 에이전트, 지금...은 탈출합시다. 위험해요.
니카이도 키요지
아, 그. (불바다 속에서. 열기가 점점 타고올라온다.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표정이, 애써 올린 입꼬리로 변한다.) 그, 잠시만요.
지부장님이 카스가 쿄지를 많이 안겪어봐셔서 그런데, 금방...어디선가 나타날거에요. 그러니까...조금만 기다리면 다같이 돌아..아니...
오르샤 이바노브나 볼코프
"..........디아볼로스를 제외한 전 인원 생존 확인했습니다. (본부 쪽으로 채널을 돌린다) 치프틴, 치프틴 응답바람."
"네이버후드 2, 사상자 1. 생존자 2. 생존자 측 부상관측 없습니다. 이상."
.......치직, 하는 노이즈음.
나라하라 마키
"치프틴 수신완료."
"..........죽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FH의 불사자가 이 정도로 죽지는 않을 겁니다. 더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도 생존이 확인되었으니까요."
".............당장 지원반을 보내겠습니다. 네이버후드 2, 귀환해주세요. '하운드투스'는 안전한 탈출루트를 유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송신종료."
오르샤 이바노브나 볼코프
"수신완료. (채널을 돌린다) 네, 두 분."
"......탈출 루트를 유도하겠습니다. 디아볼로스는 사상자(KIA)가 아니라 실종자(MIA)로 분류됩니다. 어느 쪽이건, 당장 전력에서 이탈취급인건 같고요."
"보행에 문제 없으시죠?"
니카이도 키요지
...ㄹ..."미스틱 포그" 문제 없습니다.
아케리 카이토
... (열기에 바짝 말라가는 느낌이 들어 옷을 여민다) ... 이동은 가능해요. 길을 알려주세요.
오르샤 이바노브나 볼코프
"좌표 불러드리겠습니다. 풍향을 고려하면...."
GM
길을 유도하는 요원과 함께,
여러분들은 불길이 잦아드는 곳으로,
천천히, 이동합니다.
오래 지나지 않아 빗방울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고,
이윽고 폭우가 되어, 악의가 만들어낸 상흔을 지워나갑니다.
.......절체절명의 상황,
아무도,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을,
'뒤는 너희들이 더 잘 수습할 수 있겠지.'
.......대체, 무슨 생각이었을까요.
폭우 속에 남은, 깨진 안경은.
답해주지 않습니다.
[장면 묘사가 종료되었습니다. RP를 종료하신 후에 (-)를 붙여 종료선언을 해 주세요.]
아케리 카이토
(빗속에서 숨을 토해내고, 뒤를 바라본다) ... ...
... 니카이도 에이전트, 왜 그런 얼굴이었나요?
니카이도 키요지
...
솔직히, 말해서 카스가 쿄지 따위 어떻게 되어도 상관 없어요. (짓누른듯한 목소리로 말한다.) 그깟 인간이...이제와서 내 목숨을 살렸다고 해도. 황당함 뿐입니다.
...하지만, 그 자리에 있던 카스가 쿄지가 아니었다면? 다른 사람이 그런 결정을 했다면?
그때도 내가 이렇게 아무것도 못하고 핸드폰이나 뒤적거리다가 누구하나 뒈져나가는 꼴을 봤다면!!!
...뭐가 로얄인지, 일본 본부장의 오른팔이라는건지...모르겠단 말입니다.
...얼마 못 가 그 인간이 태연하게 기어나온다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다른 생명 하나를 죽음으로 몰아가면서 지킴받을 필요가 있는 사람일까요?
...듣고 있으면 안 무안해할테니까 빨리 기어나와 카스가 쿄지!!!!!(적막이 감도는 도시에 소리를 지른다)
아케리 카이토
... (허공에 퍼지는 소리를 들으며 바닥에 발을 딛으며 니카이도의 앞으로 간다) ... 나는...
... ... 나는 그를 이용할 생각이었습니다. 방패로든 뭐든. 그는 내 '친구'가 아니에요. 오히려 당신이 더 중요했어요.
... 모르겠네요. 그래서 난 그의 선택을, 이해할 수가 없어요. ...
... (당신도, 이해 할 수가 없어요.)
니카이도 키요지
...(그의 답변에. 어떤 표정을 해야할지 모르겠는지. 황당한건지, 참담한건지 알 수 없는 것으로 잔뜩 일그러지고 있다가.)
...아케리 카이토. 아니..."스마일링 잇"
...나는 당신을 감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카스가 쿄지와의 내통을 의심한 것이었지만.
당신이 어떤 의미로 감시를 받고있는지는 본인이 더 잘 알겠죠.
...현 시점에서 저의 감시 임무는 해제됩니다. 카스가 쿄지의 MIA를 확인했으니까요.
...(눈을 잠시 감았다가 뜬다. 눈 앞에 있는 것은...) 당신에게 묻습니다.
지부장으로의 당신이 지켜야하는 것과 '친구'를 지키는 당신이 상충된다면. 당신은 무엇을 따를 것입니까?
(레니게이드 빙이다.)
아케리 카이토
... (선글라스너머의 눈이 조금 커졌다. 이건, 대답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선택을 이미 했었지. 그렇게 내 친구이자 아이를 나는 잡아서, 언제 될지도 모를 만남을 기다리면서)
... (대답하지 말아야 하는것이다)
... (입을 열었다)
... 지부장으로서 지켜야만, 내 다른 친구도 지킬 수 있어요. (그러했었다.)
니카이도 키요지
...(쏟아지는 비 앞에 멈춰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꼴이 우스웠다. 약간의 그을음도 씻겨나간. 빗방울에 가려진 시야로 상대를 바라본다.)
(흐릿해지고, 보이지 않고, 가려진...것은 인간의 형체로는 보이지 않았다.) ...만약, 사람이었다면. 그런 답변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상대가 본부의 에이전트고. 감시역이었다면. 더더욱. (선을 긋는 듯한 말을 하고는. 털레털레. 등을 돌려 걸어간다.)
UGN에 머물거라면...참고해두십시오. 아케리 카이토.
(잠깐, 침묵하고 있다가. 대충. 안경을 닦아내고. 젖은 소매로 물을 털어낸 다음.)
...기폭제 제거는 끝났으니. 어서 들어가보자고요. (입꼬리는 여전히 어색하다.) (-)
아케리 카이토
... 사람이었다면이라. ... (쏟아지는 비에 오히려 시야가 맑고, 기분이 나아지고, 흘러가기가 편하다.) ... (지부장이라는 것을 내세우면 당신들이 말하는 그런 감정에 덜 힘들어요. 그렇기때문에 선택했었는데.)
(나는 내 친구를 지키기 위해 선택했어요)
... 내가 무얼 놓쳤다는건가요? (작게 중얼이곤 뒤를 따라간다) (-)
GM
.......
When you cannot see the light
빛을 볼 수 없을때
But try and see the light
그래도 빛을 보려고 노력해봐
I'm tellin' you
내 말 들어
No, no, no, no, You are the only one
아니, 아니, 아니, 넌 단 하나 뿐이야
Standing in your way,
네 길에 선 단 하나
Just take a breath, relax, and tell me
숨 쉬고, 진정해, 그리고 말해줘
-Set it off, <Why Worry>
======================================
2021.05.28. 00:46. 세션 갈무리
2021.06.09. 21:00 세션 재개
Though wise men at their end know dark is right,
현자들이 끝을 앞두고 어둠이 지당함을 깨닫는다 해도
Because their words had forked no lightning they,
그들의 말은 이제 더이상 빛이 나지 않으니
지금까지의 더블크로스- 막간, 3막
Scene Player : 【PC3/PC4】
탄게 미츠루
(열심히 발전용 자전거 페달을 훅훅훅 밟으면서 모니터에 비치는 모습을 바라본다) 사키 녀석...못보던 사이 훨씬 더 강해졌잖아! (훅훅훅)
탄게 진
허억...헉....... 헉.... UGN에이전트가 되기로 결심한 사키라니.... 여름의.... 그 소동이..헉...무색해...질..헉...지경..이야... 헉...
퍼거토리가 세...허억 도시..전역에.. 허억... 설치해놓은 기폭제.... 계장님과 모두가... 헉... 저지하는 모습은, 정말.... 멋있었지... (엄지를 척 치켜든다.)
탄게 미츠루
뭐야 진. 벌써 지친건 아니지? (형제의 상징 '맞따봉'을 날려주고) 훅훅훅... 맞아, 다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서 싸우고 있었지.
하지만, 역시 맘편히 볼 수 있는 이야기도 있으니까. (갑자기 페달을 반대방향으로 밟으면서) Z시 지부장과 카스가 쿄지의 대담...꽤나 묵직한 이야기였지...
오대오도 엿듣고있었고
탄게 진
그럴 리가 허억..없잖....흐윽...!!!!!(허리를 푹 숙인 채 페달을 밟다 벌떡 일어난다.) 오대오라고 하지 말아줄래?! 헉..니카, 니카이도 키요지..라고 하는..이름이..있단..말이야!! 부모님께 사죄...허억...
그나저나..허억..키요지가..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 줄...은 몰랐어.....디아볼로스의 희생에, 역시...충격을.... 아..악.... 악...! (허벅지를 붙잡고 쓰러져 넘어진다.)
쇼..쇼트.....쇼트가.... 미츠루...나는 여기까지....
탄게 미츠루
걔도 나 무정부걸이라고 부를지도 몰라. 쌤쌤인거지. 아무리 디아블로스라고 해도...훅훅훅!!! 그런 걸 직접 보면 심란한거니까...Z시 지부장의 반응도 의외고, 상황이 점점 더 심각해지네...!!!
훅훅훅...과연...퍼거토리 녀석을 붙잡을 수 있는걸까?....아니ㅡ진ㅡ!!!!!!!(넘어진 진을 붙잡으러 자전거에서 내려 피에타 자세로 잡은 후)
...그런데 말이야.
우리 블랙독인데 전기 만드려고 자전거 밟는게 의미가 있는거야? (-)
탄게 진
..........
뭐... 목적보단 의도가 중요한거니까....(다른 곳으로 눈을 흘기며 미소를 짓는다.) (-)
GM
두 풀보그의 여정은...계속된다!
다음화! 스케어리 페달 인 아케가오카!
(※방영되지 않습니다)
==================================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순순히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마오
Rage, rage against the dying of the light.
꺼져가는 빛을 향해 분노하고, 또 분노하시오
-딜런 토머스, <순순히 어두운 밤을 받아들이지 마오>
==================================
#S13, <연옥 깊은 곳으로>
Scene Player : 【PC3】사오토메 루이
이토 사키
1D10 【등장침식】 (1D10) > 3
system
[ 이토 사키 ] 침식률 : 71 → 74
아케리 카이토
1D10 【등장침식】 (1D10) > 3
니카이도 키요지
1D10 【등장침식】 (1D10) > 4
사오토메 루이
1D10 【등장침식】 (1D10) > 7
모리 미노루
1D10 【등장침식】 (1D10) > 7
system
[ 아케리 카이토 ] 침식률 : 59 → 62
[ 니카이도 키요지 ] 침식률 : 56 → 60
[ 사오토메 루이 ] 침식률 : 54 → 61
[ 니카이도 키요지 ] 침식D : 0 → 1
[ 사오토메 루이 ] 침식D : 0 → 1
[ 모리 미노루 ] 침식률 : 68 → 75
GM
...다시, 시간은 지나. 모두가 통합본부로 복귀했습니다.
모두가, 이상 없이. 다친 곳 하나 없이 귀환했습니다.
....단 한명을 제외하곤.
나라하라 마키
......(미간을 주무른다) 전원, 복귀 확인했습니다.
나라하라 마이치
(뒷 편에서 으쓱, 어깨를 올려보인다) K시 관할담당관도 복귀했음을 알립니다.
모리 미노루
..왔는가. (짧은 대답만을 남긴 채 고개를 끄덕이며 본부의 탁자 앞 제 자리에 착석한다)
니카이도 키요지
네, 전원 무사복귀죠. (아무렇지 않다는 듯한 의연한 태도로. 다른 곳에서 받아온 수건으로 물기를 대충 닦아낸다.)
이토 사키
...(니카이도 씨 쪽에서 묘한 공기를 느낀다. 손을 슥 들어올리며) 저... 한 명 없는 것 같은데요.
사오토메 루이
(주위를 슬 둘러본다..) 그러게요... 저어, 디아볼로스는... 어떻게 된건가요?
GM
잠깐의, 침묵.
나라하라 마키
....(초커 마이크를 딸깍, 올린다) 경과를 정리하겠습니다. 전원 주목해주세요. (시선을 스크린으로 옮긴다)
(네 곳의 붉게 점멸하던 포인트에, X자가 그어진다)
각 네 곳의 '기폭제'는 통합본부 작전통제 및, 현장 기동타격대...즉, 여러분의 손으로 전부 회수 및 작동불능 상태가 되었습니다. 각 도시에 남아있는 종속 폭발물들은 현재 통합지원반 측에서 처리중입니다.
작전 중 사상자 집계, UGN 0명. UGN 협력 일리걸 0명.
그리고....
FH측 협력자, 코드네임 '디아볼로스'. MIA(Missing in Action).
이상입니다. (딸깍)
(한숨을 잠깐 쉬고) 질문 있으신가요?
이토 사키
...왜 그 녀석이...? (답을 구하려는 듯 키요지와 아케리 쪽을 바라본다.) 무슨 일이 있던 거예요?
모리 미노루
'그렇군, 그래서..' (키요지와 아케리를 번갈아 훑어보다가) .... 그 건은.. 괘념치 말고 현 사안에 집중해주었으면 하는군.
아케리 카이토
... (말하려다가 입을 다문다) 지금 중요한게 아니긴 하죠. '퍼거토리'쪽은요?
니카이도 키요지
(입을 다무는 분위기에 따라 입을 꾹 다물고 있다가...)
...뭐! 별 것도 아닙니다. 디아블로스가 우리 둘을 감싸다가 불길에 휘말려버렸어요! 하하. 이상한 일이죠? 안하던 짓을 하니 죽을떄가...아니, 이건 역시 못할말인가? (웃음이 묘하게 일그러져있다)
...그러니까...뭐, 그렇게 되었어요, 언젠가 다시 또 나타나겠죠. 그러니까 우리 할 일 부터 열심히...
...하자고요.
아케리 카이토
... 사족이 길었어요. 니카이도. (부러 시선을 맞추지 않는다)
모리 미노루
... "미스틱 포그" . (나지막히 코드네임을 부른다) .. 자넨, 피곤하면 좀 쉬게. 대체할 인원은 아직 있어.
니카이도 키요지
날 전력외 취급하지 마세요! (순간적인 마음을 못참고 감정적으로 행동한다. 그러고 싶지 않아도.) 나는..!!...
...아, 아닙니다. 조금 흥분했나봐요. 피곤하긴 했던건지. 아하하. 잠깐 쉬다올게요. 죄송해요~ (또, 묘하게 일그러진 웃음이었다.)
모리 미노루
(팔짱을 낀 손을 풀며 탁자를 쾅, 내리친다.) 전력 외라고? 중요한 전력이 필요한 때에 제 힘을 못내니 하고 있는 말 아닌가!
.. FH 졸개 하나가 대수인가 말일세! 사안을 좀 더 넓게 보란 말이야! 자네, 키리타니가 그리 가르쳤나?
... 미안하네. 방금은 나도 흥분해서 말을 그르쳤군.....
.. (턱을 매만지며) ... 아직 할 수 있다면 하게. ... 하지만, 하나만 명심해두도록 해. ... 정말로 중요한게 뭔지. .... 오늘의 동료가 내일 적이 되는 상황 같은 건.. 하아-..(짧은 한숨)
이 이상 말하는 건 잔소리밖에 더 되지 않을테지..('그런 일은, 늘 겪어왔으니까.. 하지만 자넨 다르겠지.') ... 선택에 맡기겠네, 따라 오던가. 여기서 대기하던가. ...
니카이도 키요지
(웃는 낯으로 비척비척 담요를 챙겨 나가려다가 등을 돌린채 그 호통을 듣는다. 손이 덜덜 떨리고, 억지로 올리던 입가가 덜덜 떨린다.)
(주체하지 못한 감정은 레니게이드의 폭주, 역류가 되어. 전신을 휘감는다. 지긋지긋한 것인지. 아니면 무엇인지.)
2D10 [제네시프트] (2D10) > 12[3,9] > 12
system
[ 니카이도 키요지 ] 침식률 : 60 → 72
니카이도 키요지
(입가에서 보라색 연기가 푸쉬시. 나오기 시작한 채로 고개를 돌린다. 얘써 웃어보이는 미소는 차라리. 이전보다 나아보였다.)
예, 그 말이 맞습니다. 지금은 무려 도시 3개의 명운이 달린 중요한 순간이니까요. 하지만, 지부장님이 지적하신대로 지금 저는 '제 힘'을 내기 좀 어려워보이네요.
잠~깐만 쉬고올게요. 용서해주실 수 있죠? (평소같은 익살맞은 투였다. 덜덜 떨리고. 몸에서 통제하지 못한 레니게이드의 파편이 자줏빛 연기로 새어나오는 꼴이었지만.)
모리 미노루
.. 수색이 필요하다면, 일리걸을 몇 파견하겠네. .. (키요지의 반대편으로 몸을 돌리며 말을 건넸다가,)
.. 적당히 숨 돌리고 복귀하도록. (다시 시선은 키요지에게로 향했다)
나라하라 마이치
....흐음. (잠깐 뒷짐을 지고 보고 있다가)
본부의 지원인력 분들까지 있는 자리에서 조금 외람된 발언일 수도 있습니다마는. (뒷짐을 풀고, 한 걸음)
일단, 첫째. 현 시간부로 나라하라 마키의 지휘권을 인수하겠습니다. 이의 있으십니까?
이토 사키
(키요지 쪽을 걱정스럽다는 듯 바라보다, K시의 지부장에게 이의가 없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모리 미노루
... 이의 없네. 외려.. 진작 자네가 나서야 했던 것 아닌가.(키요지에게로 향한 시선을 거두고 그를 응시한다.)
나라하라 마키
뭐, 그렇죠? (어깨를 으쓱하곤)
아케리 카이토
... 이의 없어요. 진행하세요. (계속해서 시선은 나라하라쪽만을 향한다)
사오토메 루이
...이 쪽도, 이의는 없습니다. (시선을 땅으로 내리 깔았다.)
나라하라 마이치
감사합니다. (목례하며) 그럼 두 번째입니다.
일단... 엄밀히 따지면 말입니다만. (안경을 고쳐쓰며) 사후강평 차원에서 말씀드리자면, 디아볼로스의 기폭제 처리... 및 인원 보호에 대해서 말입니다.
본래대로라면, 그 자리에서 제대로 기폭이 되었어야 해요. (낮은 목소리) 그렇게 되지 않은 것은 디아볼로스 쪽의 임기응변일 겁니다.
저희 측 녹취기록 쪽도 그렇게 뒷받침하고 있고요. (낮지만, 평온한 어조다) 적성조직의 협력자... 능력은 확실히 인정할 만 하겠습니다. 그 진정성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그 나름대로의 판단이었을 겁니다. 카스가 쿄지는 현재 아케가오카 지역 FH의 관할담당권을 전부 잃었으니까요.
아케리 카이토
... (그가 이해가지 않아, 조용히 말을 내려해도 무언가 퉁명스러움이 튀어나와버린다) ...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사오토메 루이
(팔짱을 낀 채 이야기를 듣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 그러니까... , 그의 희생에 감사하라.. 이런 말씀을.. 하고 있는겁니까?
...또... 질리지도 않고... UGN은 인류의 방패라는 명목으로 사람을 희생 시킨거네요. 도시를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으니까...
.....그래도 잘 됐네요. (시선을 땅으로 끈 채 조소가 담긴 미소를 짓는다.) ..이번에는 FH의 에이전트라는 명목이 있으니까, 죄책감은 덜 하겠어요.
아케리 카이토
... 희생이라니, 그자가 멋대로 한겁니다. (결국 뱉어버린다)
모리 미노루
... (아케리의 말에 짐짓 놀라 눈썹을 꿈틀거린다)
이토 사키
(눈 앞의 언쟁에, 아연실색해버린다. UGN은... 이게 UGN의 모습? ...)
사오토메 루이
....멋대로라고? 의지를 존중해줬다는 듯이 말하지마! (책상을 쾅 소리가 나게 내리친다.)
아케리 카이토
존중? 제가요? (그제서야 느릿히 일어난다)
사오토메 루이
내 동생은, 하나 밖에 없던 내 동생은… 아케리 카이토 지부장. .....당신이 지금 이야기 하는 디아볼로스처럼.... 멋대로 나섰다가, 멋대로 목숨을 잃었어.
멋대로.... 자기가 직접 생각했으니까, 이게 옳다고... 이 방법 밖에 없다고.... 그렇게 생각하는게... 정말로... 자기의 결정이라고 생각해...?
그 과정에서... 조금의 압박도 없을 것 같아...?
당신들은 전부, 인류의 방패를 내세우면서.. 사람을 사지로 몰아가는... 가해자들이야...
..거기, 아브나스... 이토 사키라고 했지...?
넌, 정말로.... 이래도, UGN이 되고 싶어?
이토 사키
......(고개를 숙인 채 한동안 대답을 않다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제가 봐 온 UGN의 사람들은... 누구 하나를 희생하지 않고... 사람들을 구하려고... "인류의 방패"가 되려고 먼저 나서던 사람들이었어요.
...졈도, 구하려고 했고, 배신했던 친구도, 구하려고 했고...
...괴물이 된 내게 괴물이 아니라고, 거짓말을 한다고 해서 겁쟁이가 아니라고 말해줬던 사람이 있었어요...
......사오토메 씨나 아케리 씨께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전... 전 디아볼로스는... 싫어하지만.
(고개를 들어, 똑바로 아케리와 사오토메를 바라보았다) UGN은 함께 싸우고 구하기 위해 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떠올리는 것은, 자신의 등을 지지해 줬던 숱한 얼굴들이다)
......그러니 지금은, 싸우지 말아요... (조금 서글픈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다, 모리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아저씨는 아무래도 이렇게 되리란 거,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모리 미노루
..사키 네 앞에서 이런 이야기까진 하고 싶지 않았다만....
(한참을 우물거리며 말을 이어간다) ... 이 자리에서 오래 있으려면. 악뿐인 선택이어도, 차악을 선택해야 하더군. ..
필요하다면, 어제의 적과도 손을 잡는 게 이 일이다. 이런 면에 있어서는, ...개혁파의 의견도 어느정도 맞다고 보고 있지.
... 여기까지가, 이제까지의 ugn이 해왔던 일이라면.
앞으로는.. (사키를 올려다보며) 조금 더 개선의 여지가 있겠지. ...
결국 마지막엔 함께 싸우고 구하는 거니까. ...
.. 디아볼로스의 공적은 인정하겠다만.. 그 자가 돌아와봐야 또 들쑤셔놓는 거 밖에 더 되겠나.
단순하게 결과론적인 이야기로 돌아오자면, 속이 뻔히 보이는 일일세. ... 뭐,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이야기다.
지금 필요한 건.. 선택 보다는 집중이다. 어디에 집중할지 잘 생각하도록 해. ...
나라하라 마이치
.....정리에 감사드립니다, 모리 지부장님. (굉장히, 옅은 웃음을 지어보인다)
변명을, 조금 해 볼까요. 에이전트 사오토메의 말이 맞습니다. 어떻게 이야기해보더라도, 숭고하다고 이야기해도.
이미 삼도천을 건넌 이는 돌아오지 않지요. (쓸쓸한 어투다) 조직의 모토에 반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희생이 있어서는 안 된다, 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여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계시기도 하고.
.....어제까지 적성조직이었던 자라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가 죽었다기보다는 다시금 살아돌아돌 가능성이 훨씬 많습니다마는. (잠깐, 침묵)
희생 아래 무언가를 쌓아나가지 않는 것이란 중요한 일이겠지요. (사키를 본다) 당신의 말도, 맞습니다. 그러니.
.........사람을 가리키는 한자는, 두 사람이 서로 등을 기대고 있는 모습을 때 만들어진 것이지요. 우리의 모토란 언제나 그래왔답니다, 사오토메 군, 이토 군,
그리고 아케리 지부장님께도. (눈웃음을 지어보인다) 사족이 길었군요.
그럼, 서로 등을 맡댈 이가 없어지기 전에, 일을 끝마쳐야겠지요. 마지막 기폭제는 퍼거토리가 제조 중에 있습니다. 아마도 그 연구소에 있을 겁니다.
....방금 휴식하러 간 니카이도 에이전트에게도 전해주셨으면 합니다. 지쳤을 땐 차 한잔이 좋지요.
GM
차 한잔을 좀 전해주세요, 라는 말과 함께.
브리핑은 끝을 향해갑니다.
모리 미노루
..(차 한잔, 이라는 말에 너스레를 떨듯) 재탕에 삼탕 같은 거 말고, 제대로 좀 대접하게. ... 뭐, 자네도 자네 나름 정리한다고 고생했네.
나라하라 마이치
그게 매력인 차라서요. (웃으며) 40분 뒤, 마지막 작전을 개시하겠습니다. 모쪼록 짧은 시간이나마... 정비를 마치시고 들어가시기를. (꾸벅) 아, 맞아.
마지막 작전은 "퍼거토리"의 격멸 또한 포함입니다. 생포, 혹은 사살. 처분은 현장의 판단을 중시하겠습니다. 각 지역의 혼란은 거의 수습되어가는 만큼, 백업 인원의 절반 이상도 그 쪽 작전에 투입할 예정이고요.
(잠깐 헛기침을 하곤) 마키?
나라하라 마키
어, 네?
나라하라 마이치
부지부장도 현장으로 투입되오니 모쪼록 잘 수행하시기를. (빙글빙글)
나라하라 마키
게엑. (우)
나라하라 마이치
(하하, 웃고는) 그럼, 해산하겠습니다. 작전 시간은.... 아무래도 가장 어두워질 때겠군요.
GM
......어둠은, 깊어지고.
우리가 서 있는 발판이, 누군가의 아픔, 고통, 그 모든 무언가에 위에 놓여진 것이라고 해도.
그 어둠을, 보았다고 해도.
우리는, 이제.
이 어둠을, 순순히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꺼져가는 빛을 향해, 분노하고.
또 분노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장면 묘사가 종료되었습니다. RP를 종료하신 후에 (-)를 붙여 종료선언을 해 주세요.]
모리 미노루
(-)
아케리 카이토
... (고개를 기울이고 목을 주무른다) ... (싸우려던거도 아니었고... 그냥...) ... (사오토메와 이토를 바라보았다, 아까의 대화. 어느정도 결론 지은 것은 모리 미노루. '사족'을 덧붙인건 나라하라.)
... (니카이도 키요지가 말했었다. UGN으로 있으려면 잘 생각해보라고.)
... ... (그럼 지금 나는 '人' 에 맞출 수 없는건가?) ... (내가 오히려 저들의 친구가 아닌건가?)
... ('친구'를 지키려고 했을뿐이야. 난... ...) (-)
이토 사키
...니카이도 씨께는 제가 전달할게요. (조금, 복잡한 상황이지만... 어쨌거나 나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것 뿐이었다. 살짝 심호흡을 하고, 남은 시간 동안... 찻잎을 찾으러 가자.) (-)
사오토메 루이
'...함께 싸우고, 구하는 것... 그것이 UGN의 궁극적인 존재 이유. 그리고.... 루리가... 원했던 것. 내가 그 때, 조금만 더 용기가 있었더라면.... 함께 전선에 있었더라면... '
(후회에, 눈물이 울컥 몰려나오는 것을 소매로 대충 닦아내린다.) '...결심을 내리는데에 너무 오래 걸렸어. 미안해, 루리. ....나.. 이번 만큼은... 아무도 희생시키지 않을게' (-)
니카이도 키요지
(-)
GM
[클라이막스 전, 조달을 진행합니다.]
[등장침식을 굴리지 않으며, 엑스트라 씬으로 처리됩니다. 자유롭게 연출해주세요!]
[특수 룰을 고지합니다 : 유례없는 상황에, 세 도시 통합지원반의 전폭적인 지원이 함께합니다! 조달 달성치에 +5를 받습니다.]
이토 사키
(ㅡ결국 구한 건 맛이 갈듯 말듯한 찻잎 뿐이었다. 재탕에 삼탕한 차와 비슷하지 않은가... 차가 담긴 컵을 쥐고는 담요에 감싸여 있을 키요지를 찾았다.) ㅡ니카이도 씨?
니카이도 키요지
(밖에서 담요를 둘러멘 채 멍하니 어두운 도시를 바라보고 있다. 그세 좀 진정한 것인지. 보라색 연기는 멈춰있다.) ...이토양이랑, 이런 새카만 도시를 보는 게 두 번째라는게 뭔가, 감회가 새롭네요. (사키쪽을 바라보진 않고 차분하게 말한다.)
...K시 지부의 그 차면 이번엔 거절해도 될까요? (반농담 식으로 킥킥 웃으며 돌아본다.)
이토 사키
아, ...(K시 지부의 차인 것 같다. 어, 어쩌지, 하다가) ...그런 것 같... 죄송해요. (하고 자신이 홀짝여버린다) 아, 네, 안 드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저, 출발은 40분... 아니, 지금부터는 30분쯤 뒤에 간대요. 퍼거토리는 아케가오카 국립대 연구소에 있을 거라고...
니카이도 키요지
...지부장님이 그 얼간이는 놓고 가자고 하시진 않던가요? (가볍게 웃으며 어설픈 성대모사를 하곤) 저도 참, 징계감이네요, 상사한테 못하는 말도 없고.
...미안해요, 이토양도 있는데 추태를 보여서.
이토 사키
아뇨! 저...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를 높였다. 다시 목을 가다듬고는) ...전 계속 니카이도 씨가 멋지다고 생각하는 걸요. 방금도...
...저도 디아볼로스가 우리를 위해 죽었다고 했을 땐 같은 생각이었던 걸요. ...전혀 이상하지도 않고 추태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니카이도 씨는... (방금 전, 안에서 있던 얘기를 떠올렸다) ...UGN이 된 거, 후회하시나요?
니카이도 키요지
...이렇게 눈 밖에 난 사람 편 들어주는거 아니에요. 적당히 맞장구만 쳐주고 말아요. (괜히 장난스럽게 그런 농담을 했다가. 이어지는 말에는 더 이상 웃으면서 말하지 못한다.)
...저, 많이 변했죠? 처음의 그...솔직하게 이토양에게 털어놓을 수 있던. '니카이도 키요지'랑은. (머리를 괜히 긁적이곤) UGN이 그러더라고요, 구호집단인가 했더니, 꼴에 사내정치도 하고. 자기들끼리도 암투를 벌이기도 하고...뭐, 이토양도 안 겪은 건 아니겠지만요.
그래서, 좀 뻔뻔해졌어요. 남의 것을 빼앗지는 못해도, 내가 쥐는 것은 지켜보려고...뭐, 그러다가 지금은 번아웃이 온거죠. (킥킥 웃으면서.) 이제 또...금방 괜찮아져서 다시 전장으로 나가고. 도시를 구하고. 키리타니씨한테 똑같은 답변을 듣는거죠.
'수고했습니다. 니카이도양.' 으로 시작되는 말 말이죠. (꽤 그럴싸한 성대모사였다.) ...난 그게 무서워요. 내가 이 세상의 내일은 바꿀 수 있을지 몰라도...
(새카만 하늘을 본다. 당연히, 세상은 낮과 밤이 있다. 밤은 언젠가 걷히나...)
(영원히 우리를 찾는다.)
...이 세상의 미래에는 아무런 영향을 못줄 것 같더라고요.
이토 사키
(그의 말에, 결심한 듯, 자신을 보라는 듯 정면으로 다가가며 입을 열었다) ...주제 넘은 말일 수 있지만!
그 때, 니카이도 씨가 제게 말했었죠, 소중한 사람을 위해 힘내달라고!
...그러니까 저는 힘내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할게요!
그 때 힘낼 수 있어서, 그 뒤로 혼자서만 힘내지 않아도 된다고, 함께 싸울 동료나 친구들이 충분히 있다고, ...
UGN이 있다고 저는 느꼈으니까! ...
ㅡ"아브나스"는 타오르는 불길의 연기 속에서 태어나는 악마라고... 그 때, 코드네임을 지어주면서, 신야 씨가 그랬어요.
...(그리고, 손을 내민다) "미스틱 포그", ...힘들다면, 제가 함께 할게요.
니카이도 키요지
(손을 내미는 모습을 바라본다. 아직도, 그 순간이 잊혀지지 않는다. 디아볼로스가 만든 '창날' 과 진이 처음으로 자신의 선택을 할 수 있던 날들.)
(그리고, 세상에 더 이상, 자신과 같은 배신자가 없기만을 기원했던 누군가의 모습.)
...여전히, 당신은 용기있는 사람이에요. 이토 사키양.
아~ 정말이지. 사실 몰래몰래 듣고 있어서. 좀 더 쭈그려 있고 싶었는데. 이제 그러지도 못하겠네요. (내민 손을 잡고는. 번쩍 일어나지는 않고 잡고만 있는다.)
일으켜주세요. 힘은 '아브나스'가 더 강하니까요.
다른 건 제가 도울테니까요.
이토 사키
(ㅡ가볍게, 한손의 힘만으로도 키요지를 벌떡 일으킨다. 그러고도 잠시 손을 꾹 잡고 있는다. 자신의 손바닥은 따뜻하다. 이 열이, 전해지도록.)
...저, UGN에이전트가 되면... ...니카이도 씨만큼 멋지게 잘하고 싶어요.
그리고, 또 누군가가 각성하면 ...넌 겁쟁이가 아니라고, 두려워 말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그 때의 저랑 같은 마음을 품는 더블크로스는 더이상 만들고 싶지 않으니까.
GM
この声が届きますか?
이 목소리는, 전해졌나요?
니카이도 키요지
(손을 꾹 잡은 채. 전해져오는 열기를 느낀다. 우스운 일이다. 당장, 내 일을 처리하지 못해. 마음이 너덜너덜해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 것 처럼 굴어놓고는. 겨우 이런 작은 것으로 일어날 수 있다니.)
(...아니, 작지 않다. 이게 인간임의 증명이다. 손에서 불을 뿜고, 전격을 자유자재로 다루더라도. 이런 것들이야말로 우리는 모두 감정에 휘둘리고. 감정에 보답받는 인간이라는 증거다.)
(제 눈 앞의 A를 바라본다. A에서 태어나, A를 지키고자 해, A가 된.)
(그 모든 것의 시초인 A 앞에 나는.)
...당신의 시작을 내가 지켜볼 수 있었다는 인연에 매 번 감사하는 바입니다. "AVNAS" (정말로, 후련한듯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GM
どうかこのまま命が終わるまで
부디 이대로, 목숨이 다할 때까지
이토 사키
...에이전트가 되면 거기까지... 격식을 차려야 하나요? (후련한 미소에, 아직은 어설프고 어색한 웃음을 돌려주었다)
니카이도 키요지
11DX9+10 [로얄 1회 사용] (11DX9+10) > 10[1,4,5,5,5,6,7,9,9,10,10]+8[1,4,4,8]+10 > 28
(암드수트 구입 15 시도했습니다)
GM
조달 성공.
system
[ 니카이도 키요지 ] <로얄> : 2 → 1
니카이도 키요지
(이토양과 가벼운 인사를 나눈 후. 하늘에서 떨어져내려오는 거대한 철덩어리를 피하지도 않고. 팔을 뻗어 받아낸다. 손에 닿자마자, 산산조각난 후. 몸에서부터 조립되는 그것을 익숙히 받아들인다.)
...(팔에 부착된, 슈트의 파츠를 한번 내려다보고는. 공중을 올려다본다. 물론, 이미 철수한듯 보이지만.)
자. 그러면...
????
".....익숙해 보이네, 키요지."
GM
등 뒤에서,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
"니나"
(익숙한, 아타셰케이스 하나를 들고 있다) 두고 간 게 있다 그래서 기껏 찾아왔는데.
니카이도 키요지
...너...(익숙한 목소리에 오히려 놀라서 굳은 표정을 하다가...)
...그거 꽤 무거울텐데 용케드네? (뭐, 이런 텐션이니까)
"니나"
출발하기 전에 좀 죽상인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괜히 그랬나봐. (픽, 웃고는) 받아, 키요지.
강화 파츠래. 나는 잘 모르겠지만.
니카이도 키요지
마그넷 코팅이라도 해주는건가? 아니면, 하이 뉴? (알 수 없는 농담을 잔뜩 하다가 파츠가 붙은 팔로 케이스를 받아든다.)
...기껏 와줬는데, 너무 새카매서. 감회가 없겠네.
"니나"
글쎄, 뭐. 그 때하고 비슷한걸. 바닷가는 아니지만.
뭐.... 여기 너무 오래 있으면 걱정할 사람도 많으니까.
한 마디만 하고, 능글능글한 아저씨나 보러 갈래. (핏, 웃어보이곤)
"조심히 돌아와."
니카이도 키요지
...(그때도, 지금도 새카맣다. 이 아이에게 잔인한 진실을 강요한 순간도, 이 세상이 무너져내려갈지도 모르는 순간의 직전도.)
(우리는 영원히 이 굴레 내에 살아갈 것이다. 누군가가 울부짖고, 누군가가 싸워야지만. 내일을 얻을 수 있는...)
(그러나.)
(그렇게 얻은 내일이 일곱번이면 한 주다.)
(그렇게 얻은 내일이 30번이면 한 달.)
(그렇게 얻은 내일이 수없이 쌓이면...)
(미래다.)
...돌아가면, 외식이라도 할까? 진도, 미츠루도 불러서 말이야.
"니나"
(고개를 끄덕이곤, 여유롭게 걸어나갔다)
니카이도 키요지
내가 사는 것은, 다만, 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그 모습을 보며, 자기는 반대방향으로. 묵직한 케이스를 든 채 뭔가를 중얼거리며 걷는다.) (-)
아케리 카이토
7dx+1+5 [블루 게일 조달 시도 / 난이도 20 / 알선업자 사용, 마키 지원 사용] (7DX10+6) > 10[1,2,8,8,8,9,10]+10[10]+1[1]+6 > 27
... ... (블루 게일을 손에 던졌다 받았다 하면서 회의실 복도를 지나간다)
사오토메 루이
....아... (회의실 문 앞에서 우물쭈물, 몸을 가만두지 못하고 걷다 아케리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잠시 멈칫한다.) .....저...
아케리 카이토
... (고개를 기울이다가, 손에 떨어지는 블루게일은 꾹 쥐곤 사오토메를 바라본다) 사오토메 에이전트, 준비는 다했나요?
사오토메 루이
(머리를 긁적이며 시선을 다룬 쪽으로 두다) 네, 뭐.... 저는... 괜찮아요. 저, 아케리 지부장 님.... 아까 전에 소리친거... 죄송합니다...
아케리 카이토
... 아- 그거. 신경쓰지 않아요. '당신들' 이라면 화가 났을거니까. (선을 긋고, 목소리를 가라앉힌다.)
사오토메 루이
그 말씀은.... 곧.. '당신들'이라면,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을거란... 말씀인가요? ...레니게이드 빙..
....저어, 아케리 지부장... (벽에 등을 기댄 채 말을 이어가기 시작한다.) ...당신, 소중한 사람을 잃어본 경험.. 있나요?
아케리 카이토
... (아, 병을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갔다. ... 아니야, 지금은... ) ... 아까의 이야기인가요. 당신의 동생.
... 글쎄요.
사오토메 루이
.....네, 흥분해서 해도 안 될 얘기를 막 내뱉었네요. (쑥스러웠는지 뺨을 긁적인다.) 글쎄요, 라는 대답은... 없지 않다는걸로 받아들일게요.
처음에 그 아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원망이였요. 세상을 향한 원망, 그런 선택지 밖에 없었나 싶은 동생에 대한 원망... 그리고.. 아무것도 못한 나에 대한....
...그렇게 몇 달을 살다가, 당신이랑 똑같은 동포..라고 부르던가요? 아니.. 레니게이드 빙을 만났어요.
처음에는 동생에 대해 공감을 못하는 듯 하더니, 이윽고 눈물을 흘려주더라고요. ..그 때 생각했어요. 나와 별반 다르지 않구나. 얘도 감정이란게 있다고... 이 세상에 감정 없는 것은 없다고....
그러니까...! (병을 쥐고 있던 아케리의 손을 확 낚아 채어, 꼬옥 마주잡는다.) 당신들이니, 뭐니... 그런걸로 선을 나누려고 하지 말아요!
당신은 어떨지 몰라도... 나는, 적어도 당신을 친구라고 생각하고 싶어요.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하나의 생명, 이라고 생각해요. 당신에게 우리는 이질적이고 낯선존재지만...
인간을... 사랑하시니까, 이 자리에 있는거잖아요...
아케리 카이토
아. (손이 잡혔다. 파고들지말아요.)
(아니야.)
(당신들을 이해 할 수 없어요. 떠났고, 일을 만들고, 상처를 입혔어, 지키려고 하면 어쩔 수 없잖아. 인정하지 말아, 제발. 누가 누구를 붙잡는다는건가요, 선생. 아니야.)
아니야...
... ... 당신들을 사랑해. 그래요. ...
... 그런데, 그러면서. ... 이해할 수 없어. ...아니, 원망스러워.
어째서, 그랬어야 했어요.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 모를것을 뱉는다) 나는 당신들의 친구이고 싶어. 그런데 왜 그런 선택을 하죠. 왜 떠나고, 희생하고, 제멋대로. 당신들은.
????
"하!"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
오르샤 이바노브나 볼코프
(조금 곤란하다는 표정) 아, 죄송합니다. 이 녀석 오늘 너무 하이텐션인ㄷ.... (키링을 퍽 치려다가)
수수께끼의 키링
"가만 있어봐, 중요한 이야기니까."
"수백명짜리 동포라 고민도 수백명어치로 하는 거냐?"
"RB건, 뭐건, 말이지. 무한한 건 없어. 너의 기대대로 모든 것이 돌아갈 수도 없어."
".......그리고, 그 틈바구니에서 부대끼겠다고 선언한건, 우리야. 동포."
"......나는 늑대, 포식자, 무릇 인간들의 원수지."
"그럼에도 나는 여기에 있어. 나를 의료보험 취급하는 친구하고 말이야. (사납게 웃는 소리가 흘러나온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나? 뭐, 그러면."
"이봐, 요정님."
"아리엘"
(오르샤의 뒤에서, 빼꼼)
아케리 카이토
(숨을 들이킨다) ... 아리엘.
"아리엘"
저는 잘 모르겠지만... (곤란한 표정)
아무래도 "친구"가 슬퍼하는 모습은 저도 곤란해요..
"동포"이자 "친구"를 잃고 싶지 않아, 헤어지고 싶지 않아. 떠나가지 말아줘....
저도, 덴코 언니도.
마찬가지였을 거에요.
.....(부끄러운지, 다시 뒤로 숨었다가)
(오르샤 뒤에서, 바람에 실려 꽂히는 목소리)
그 감정이 나쁜 게 아니라고, 말해주셨잖아요?
아케리 카이토
... ... 하. (미간을 구기고, 시선을 떨어뜨렸다.) ... (흔들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얼어붙은것을 보며 정작, 흔들리고 있었다. 불안감과 원망과 그러한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으면서.)
...하, 참. ... (가장 많은 목소리를 들으면서, 정작 가장 가까이 있는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어.)
... ... 하하. (고개를 떨구고 힘없이 웃으며, 잡힌 손에 이마를 기댄다) ...하하하.
... 미안해요. (한 목소리로, 더 전해야하지만, 당장은 앞에 친구에게)
... 미안해요. ...
사오토메 루이
(손을 뻗어 아케리의 등을 토닥이고, 느릿하게 쓸어내린다.) 친구끼리는... 사과하는거 아니에요.
...딱 한 번만, 불안하고... 원망했던 만큼 인간들에게... 기대를 걸어주세요. 카이토.. 나도, 가만히 주저 앉아만 있지 않을테니까...
당신도... 같이..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아케리 카이토
... (많은 것들 사이에서, 많은 것을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을 찾으려고 했어.) ... (가장 가까이에 있는 것이 이제야 보여서, 오히려 이 고요함이 평안하고, )
... 고마운걸요. 루이.
... 별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네요. (고개를 들어서 손을 풀어내며, 병을 건넨다) ... 흠.
박카스라던데. (눈가를 가리킨다) 필요해보여서. ... 애초에 건내려고 했어요.
사오토메 루이
아, .....이건 음..... 생활습관이.. (뺨을 긁적이고는 웃으며 그것을 받는다.) 고맙습니다. 그 개자식을 잡으려면.. 컨디션은 조절 해야하니까요.
아케리 카이토
... (고개를 기울이고, 웃는다) '개자식' 확실히 잡아야죠. ... 아. (뒤의 아리엘이 생각나서 하하, 작게 웃는다) 나쁜말은 삼가야 하는데 늦었네...
오르샤 이바노브나 볼코프
(어깨를 으쓱) 의도치 않게 한 건 해결인가?
수수께끼의 키링
"헹. 간식 가불해줘."
오르샤 이바노브나 볼코프
(키링 퍽 침)
"오오히루메" 칸자키 이오리
......(복도의 뒷편에서 팔짱을 낀 채 이야기를 가만 듣고는 피식, 웃는다.)
뭐어, 제가 나설 것도 없었네요. 형제는... 답을 찾은 것 같으니. (그리 중얼거리고는 인적 없는 다른 복도로 걸음을 돌렸다.)
"아리엘"
(뒤에 숨어 있다가, 맑게 웃었다)
GM
그렇게,
손에서 손으로.
따스한 빛과, 온기는 전해지나니.
そんな僕を置いて
그런 날 내버려 두고
月は沈み陽は昇る
달은 지고 해는 떠올라
けどその夜は違ったんだ
하지만 그 밤은 달랐어
君は僕の手を
너는 나의 손을
============================
작전, 5분 전.
system
[ 이토 사키 ] 로이스 : 5 → 6
나라하라 마이치
거의 준비는 다 되어가는 것 같네요.
system
[ 사오토메 루이 ] 로이스 : 4 → 5
나라하라 마이치
투입 준비는 끝났습니다. 그럼....
어쨌든 최고 책임자시니까요. (앉아 있던 모리에게 무언가를 권하듯이) 한 말씀 해주시죠.
모리 미노루
.. 나라하라 부지부장은 먼저 갔나?(일행들을 챙기려는 듯 문가를 휙 돌아본다)
나라하라 마이치
헬기 쪽에 있을 겁니다. 확인하고 싶어도 소음 때문에 무전도 안 들리겠군요. (곤란하다는 표정으로)
모리 미노루
...(고개를 한번 끄덕거리곤) 그래, 그럼 됐네. 뭐, 길게 얘기할 것도 없고. .. 천편일률적인 이야기 뿐이니 간단하게 얘기하고 끝내지.
.. 자네들이 어떤 선택을 거쳐서 이 자리에 오게 된 것 까지는 자세히 모르네. 하지만.. 아까 말했듯, 지금은 집중을 해야 할 때다.
이번 전투는 꽤 난전이 예상된다. .. 다들 각오는 되었나 모르겠군..
.. 그래도 가야 할 테지.
왜냐면, 지켜야 할 게 있고, 해야만 하는 일이니까. 그게 FH와 우리의 차이인 것이다. 안 그런가?
이토 사키
(주먹을 꽉 쥐고, 대답한다) ...네, 각오는 되어 있습니다, 지부장!
아케리 카이토
... 준비 되었답니다. 선장- (허공에 슬 떠서, 손을 흔들다가 니카이도의 옆에 슬쩍 간다) ... 대답을 정정할까해서. ... 어떻게든 둘다 지킵니다. 버린다는 선택지는 없어요. (그러곤 슬쩍 다른데로 간다)
사오토메 루이
(이 도시, 지키고 싶어... 임무 때문이 아니야, 동생이 지키고 싶었던 도시와... 사람들이니까...) 준비 됐어요, 저도.. 데려가주세요!
니카이도 키요지
(아케리의 말에 피식 웃고는 정장 위에 덧씌워진 기계팔로 아타셰 케이스를 들어올린다.)
이끌어주시죠.
"내비게이터"
모리 미노루
(일행들을 돌아보며 슬쩍 미소를 짓고는 잇새로 웃음을 흘린다.) 그래, 좀 쉬니 다들 컨디션 회복은 잘 되었나보군.
먼저 닻을 올릴테니 다들 따라오도록, 이상!
GM
어느 옛날, 한 뱃몰이꾼이 있어,
세상에 빛을 비추던 보석을 들고, 밤하늘을 배와 함께 달리니.
그 배의 이름은 빙길롯, 거품꽃.
그 광휘의 이름은, 샛별이라 불리었도다.
空へ舞う 世界の彼方
하늘로 흩날리는 세계의 저편
闇を照らす魁星
어둠을 비추는 괴성
===================================
2021. 06.10. 12:36. 세션 갈무리.
.....
『君と僕もさ、また明日へ向かっていこう』
『너도 나도 말이야, 다시 내일을 향해서 가자』
메인
.......
오쿠보 마사아키
(땀을 닦고, 하늘을 바라본다. 상황은 거의 다 정리되어 있었다.)
(칠흑같은 어둠 속, 빛나는 것은 별과 달, 그리고)
사쿠라바 카나메
.....보셨어요?
오쿠보 마사아키
......네. 보이네요.
GM
칠흑같은 하늘을 가르는, 찬란한 별빛.
한 줄기 밝은 빛을, 따라가는 무수한 붉은 궤적.
밤하늘을 가르는 배와, 그 뒤를 따르는 헬기.
지상의 사람들이 보기에, 그것은 어둠을 쫓는-
.....
2021. 06. 10. 9:00 세션 재개,
Akegaoka, LAST SPIN-OFF.
결전을,여기에.
#S14, <Finis Purgatorium>
Scene Player : 전원
아케리 카이토
1D10 【등장침식】 (1D10) > 9
니카이도 키요지
1D10 【등장침식】 (1D10) > 1
system
[ 아케리 카이토 ] 침식률 : 62 → 71
[ 니카이도 키요지 ] 침식률 : 72 → 73
이토 사키
1D10 【등장침식】 (1D10) > 3
system
[ 이토 사키 ] 침식률 : 74 → 77
사오토메 루이
1D10 【등장침식】 (1D10) > 10
모리 미노루
1D10 【등장침식】 (1D10) > 4
system
[ 사오토메 루이 ] 침식률 : 61 → 71
[ 모리 미노루 ] 침식률 : 75 → 79
나라하라 마키
"랜딩 포인트까지 앞으로 2분입니다."
"강하 준비는 완료되셨나요?"
"강하와 함께 디멘션 게이트를 열 거에요. 바로, 틈을 주지 않고 돌입합니다."
모리 미노루
..(뱃머리에서 고개를 끄덕거린다) 그래, 입항 준비는 문제 없다. .. 다들, 준비는 되었나?
니카이도 키요지
번지점프 무서우니 이제와서 빼달라고 할 수도 없잖아요? (아타셰 케이스를 안고는 아하하 웃은 후 고개를 끄덕인다.)
아케리 카이토
... 우와, 하늘 위는 처음인데... (고개를 기울인다)
사오토메 루이
꽤, 꽤 높은데.... 디멘션 게이트가 있다고 하니까... (침을 꿀꺽 삼킨다.) 괜찮습니다, 따라갈게요..!
이토 사키
지부장을 따르겠습니다! (굳게 고개를 끄덕였다)
나라하라 마키
" <빙길롯> 쪽은 자체 강하 확인했습니다. 앞으로 30초."
"헬기 쪽은 저만 강하합니다. 나머지는 공중에 머물면서 지원할거에요. 아, 미리 낙하하시면 못 구해드리니까 조심하시고."
"강하 5초전. 4....3....2...."
"돌입 개시해주세요!"
모리 미노루
.. 다들 어서 뛰거라! 디멘션게이트의 유지력은 길지 않다!
아케리 카이토
네- 있다 뵈요- (별 망설임 없이 허공으로 발을 내딛으면서, 헬기쪽으로 손을 흔든다)
니카이도 키요지
(다른 사람이 좀 뛰어야 용기가 날 것 같은 얼굴이다가. 그 말에 에라 모르겠다! 하고 뛰어든다.)
사오토메 루이
(도움닫기를 하려는 듯, 뒤로 몇 발자국을 뺀 다음 빠르게 달려나가며 뛰어내린다.) ....다녀올게요!
이토 사키
(배 끝자락에 서서, 지부장의 목소리에 굳었던 얼굴이 살짝 펴진다.) "아브나스", 갑니다! (그리고 아래를 향해, 포탄이 쏘아지듯 가속력을 붙이며 뛰어내렸다)
모리 미노루
(모두가 뛰어내린것을 확인하자 뱃머리에서 심호흡을 한번 한 뒤 그대로 뛰어내린다. 뛰어내림과 동시에 배는 바로 스파크로 산화해 서서히 빛무리를 만들며 흩어진다.)
GM
....마지막으로 뛰어내리는 선장과 함께, 옆의 헬기에서도 심홍색 궤적이 하나 떨어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마치 하늘을 덮어내기라도 할 것처럼.
월광을 받아 반짝이는, 거대한 차원문이 그대로 여섯을 집어삼킵니다.
위에서 옆으로, 옆에서 솟구치고, 다시금 옆으로 밀리는.... 그다지 유쾌하지는 않은 찰나의 순간이 지나면.
......잔잔히 불타고 있는, 아케가오카 국립대 부속연구소의 야외연구실험장으로, 여러분은 뱉어내지듯 도착합니다.
잔뜩 깨져 형체조차 남지 않은 온실의 유리들과,
잿더미가 되어가는 식물들.
그리고 거대한 온실의 한가운데에, 고철로 만들어진 기괴한 왕좌에 앉아있는 듯한,
"퍼거토리"
(박수를 짝, 짝 친다)
GM
.....어둠을 불러온, 숙적.
그 뒤에 있는 것은, 이 수라장의 풍경에서도...
터지지 않고, 불길한 붉은빛을 발하는 거대한 오브제.
아마도 저것이, 마지막 '기폭제' 겠죠.
"퍼거토리"
꽤나 요란뻑적하게들 등장해주셨어?
그래서 무대를 좀 미리 준비해놨지. (낄낄 웃곤) 졸업을 앞둔 친구들에겐 좀 미안하게 됬네~
뭐, 저승길부터 걱정해야겠지만.
니카이도 키요지
가장 요란법석한 건 당신아닌가요? 머리까지 주황색인 주제에! (묘하게 텐션이 올라서 이상한 걸 지적한다. 의수가 달린 손 쪽으로 삿대질을 하며.)
미안하지만, 당신한테 질거라는 생각이 안든단 말이죠? 얼렁 해치우고. 이 꼴을 보고 경악하는 지원반들이나 좀 놀려줘야겠습니다.
"퍼거토리"
아아.... 그래. 너.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 싶었는데.
<리바이어선>의 번견이군. (큭큭 웃곤) 대어 납시었어.
니카이도 키요지
그 말...근 1년만에 다시 들어보네요! (괜히 사키 쪽을 보며 찡긋 하고는 다시 퍼거토리를 바라본다.)
조각배는 대어한테 깔려서 침몰하는 경우도 있다는거 알아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는 케이스를 내려놓고. 의수를 손으로 몇번쥐며 점검하고는 경계태세를 갖출 뿐이다.)
"퍼거토리"
하! 그렇겠지. 암. 너희 선장님이 잘 새겨들으셔야 할 텐데. (큭큭 웃는다) 익숙한 얼굴들이 여기 좀 많아?
모리 미노루
.. 이쪽의 배를 걱정하는 거라면, 네놈 생각만큼 쉬이 침몰하지는 않을 터다. ..(눈썹을 찡그리며 사납게 노려본다)
"퍼거토리"
아, 예. 그렇겠지요. 근데 영감도 불괴물은 처음 낚아보려는 거 아냐? (파하학 웃는다) 뭐, 감상은 그 정도로 하고.
불꽃 속에서도 항해할 수 있는지 보자구. (낮은 웃음과 함께, 루이를 가리킨다)
그때.... 내가 살려줬었지? 너.
사오토메 루이
....... (자신에게 시선을 향하는 퍼거토리를 보자 몸을 움찔인다.)
(식은 땀이 흐르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를 째려보듯 주시한다.) ....그래, 덕분에.
"퍼거토리"
(한숨을 쉬곤) 정말이지, 목숨 아까운 줄을 알아야 할 텐데 말이야. 다들.
나는.... 너희 UGN이 그래서 싫어.
몇 번이고, 끈질기게, 지겹지도 않게! (언성이 높아진다. 격앙된, 즐거워서 미치겠다는 톤이다)
불 앞에 달려드는 나방들처럼 뛰어들고는, 그렇게 "일상"을 지켜냈노라고! "평화"를 지켜냈노라고!
(갑자기, 낮아진 목소리) .....그렇게들, 변혁하는 세계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고들 하지.
너희는 중대한 위협이야. 알고 있나?
거기 선글라스 낀 RB 지부장도 포함해서.
아케리 카이토
(팔짱을 끼고 똑바로 바라본다) 어- 나요? 나 아무것도 안했는데요- 하하.
그쪽도 안해야죠? 우리가 거꾸로 돌린다 쳐요. 지금 여기를 보면... 아예 수레바퀴채 태워서 없애려고 작정한거 같은데...
... 아- 가오리포 되겠네. (고개를 기울이며 웃는다)
"퍼거토리"
.....하! 너스레가 제법이구만!
맞아, 불꽃으로, 폭발으로 부숴버리는 것이 끝이 아니지.
이 아케가오카는 연옥의 불꽃에 "정련"될 필요가 있어.
<디아볼로스>와, 너희라는 불순물을 전부 날려버려야 해.
이토 사키
ㅡ그걸 네 멋대로 정하지 마! (목소리를 높이며 앞으로 한 걸음 걸어나왔다)
아케가오카에는 사람들이 있어... 모두의 일상이 있어. 너희 FH가 아무리 뭐라 해도, 방해해도 UGN은 그들을 지킬 거야.
...(그리고 눈을 꾹 감고, 주먹을 휘둘렀다. 내지른 주먹에서는 냉기가 뻗어나와 주변의 불길을 한김 식힌다)
......우린 아무도 희생시키지 않을 거야. ...디아볼로스도, 기억할 거야. 그리고 "너 역시".
...그게 맞는 길이라고 생각해.
"퍼거토리"
흐-응-. (느긋하게, 고철의 옥좌 위에서 내려다보는 눈빛) 악마가 또 한 분 납시었군.
정말이지 정을 주기 힘든 동네란 말이야. 불굴의 악마, 연기의 악마, 불굴을 이어받은 소악마에, 전지의 악마까지. (마키를 가리킨다)
역시 저주받은 불신자들의 땅에는 소금을 뿌리고 불을 질러야 하는 법이지. 그게 퇴마이자 정련 아니겠어?
나라하라 마키
.....아아, 그러셔.
그럼 그 악마의 말대로 예언 하나 할까.
너는 여기서 못 돌아가.
꽝꽝 얼려서 코퀴토스에 처박아주마, 폭탄마.
GM
비릿한, 웃음이 돌아옵니다.
"퍼거토리"
아이고, 무서워라.
잡스러운 이야기들은 그럼 이제 그만해볼까? 내가 동태가 된다니~ 아이구야~ (낄낄 웃으면서)
곧 죽으실 분들이지만 즐거운 정보 하나 가르쳐줄까?
처음부터 나는 이럴 예정이었어.
너희를 여기서 깡끄리 태워버릴 수 있으면 코스트가 어떻게 들어도 남는 장사지. 안 그래?
궁금하신 것이 더 있으십니까, 불신자 제군들? (고철의 옥좌에서 일어나며, 천천히 내려온다)
GM
동시에,
기괴한 오브제 같았던 고철의 옥좌는 그 모습을 바꾸고, 뒤틀어지며,
마치 고철을 뭉쳐 만든 인형처럼 변화하며, 삐걱이는 울음소리로 포효하기 시작합니다.
"퍼거토리"
그래, 친구들.
그럼 한 번, 놀아볼까? 근데 시간이 많이 없네. (등 뒤의, '기폭제'를 가리키며)
날 빨리 어떻게든 안 하면 터질 거라고?
GM
이곳은,
수라장이자, 연옥이자,
결전의 장소.
......불꽃놀이를, 시작해봅시다.
[장면 묘사가 종료되었습니다. 잠시 후 클라이맥스 전투가 시작됩니다. RP를 종료하신 후에 (-)를 붙여 종료선언을 해 주세요.]
이토 사키
(...FH가 싫다. 내 일상을 어그러뜨리고 위협한 집단. 하지만... ...휘둘리는 것 또한, 싫어. 지금 퍼거토리를 쓰러뜨리는 건 내 의지다. 요한... 네 꼭두각시 인형이 되진 않아. 절대로!) (-)
니카이도 키요지
(당장 바뀌지 않는 내일을 저주하려면, 내일이 남아있어야겠지. 겨우 그 뿐인 이야기다.) 이거야 원...너무 안일한 마인드긴 한데...
아무래도 우리가 질 것 같지가 않아! 퍼거토리! (-)
사오토메 루이
(그 때와 소름 돋을 정도로 똑같은 풍경.. 아지랑이로 일렁이는 바닥과 숨이 턱 막힐 정도로 더운 공기... 그 중에서 다른게 있다면, 다잡은 각오..의 차이..)
...그 때처럼, 네 마음대로 태워버릴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마! (-)
모리 미노루
... ('사실, 두렵다. 난 늘 두려움에 떨며 지내왔다. 이렇게 전투를 앞두고.. 충동이 내 자신을 채찍질 하며 자꾸 그 날을 떠올리게 한다. .. 바다에 빠져 그저 허우적 거리는 것 말고는 할 수 없었던 그 날을.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ㅡ)
(모두가, 이렇게 함께하고 있다.) ..위기는 몇번이든 있어왔지만... 언제고 이겨내주지, 네놈도! 여기서 막아주마!! (-)
아케리 카이토
(눈 앞의 오만한 친구를 바라본다. 그때와 같은 기분이 들지 않는다면 거짓말이다. 이러한 선택을 한 그가 미우면서도 안쓰럽고, 동시에 그렇기에 막아야하고 지켜야해서) 가볼꺼요- 당신 한번 찬물 좀 맞아야겠어요. (-)
GM
연옥의 사도는, 미소짓습니다.
그 미소를 일그러뜨릴 시간입니다.
클라이막스 전투, 개전.
전투배치를 시작합니다.
GM
.....전장의 열기와 연옥의 사도의 광기가, 충동을 자극합니다.
"퍼거토리"
【화, 화, 화가 있을지어다】 《E로이스 : 충동침식(공포)》+《E로이스:원초의 공포》+《E로이스:타락으로의 권유》|오토|-|자동|씬(선택)|시야|씬 전원의 PC에게 난이도 9의 충동판정을 실시, 실패 시 "공포" 폭주 발생과 동시에 침식률이 100%로 상승(이미 100% 이상일 경우, 효과 없음). 충동판정 후의 충동침식 상승률을 1D10+대상의 각성 침식치(예시-각성:분노일 경우 1D10+17)로 변경.
이토 사키
2dx10 [충동판정] (2DX10) > 7[3,7] > 7
아케리 카이토
4dx+2 [충동판정_휴먼즈네이버 다이스+1/추억의물건 의지+1] (4DX10+2) > 9[1,2,9,9]+2 > 11
니카이도 키요지
(심호흡을 하고는. 아타셰 케이스를 다시 한 번 꽉 쥔다. 나의 이름 앞에. 공포는 허용되지 않는다.) [로얄] 마지막 1회 사용
11DX9+5 [충동판정] (11DX9+5) > 10[1,2,3,4,4,4,5,5,7,7,9]+7[7]+5 > 22
사오토메 루이
3DX [충동판정] (3DX10) > 10[2,9,10]+9[9] > 19
system
[ 니카이도 키요지 ] <로얄> : 1 → 0
모리 미노루
2DX+2 [충동판정] (2DX10+2) > 9[9,9]+2 > 11
system
[ 이토 사키 ] 침식률 : 77 → 100
[ 이토 사키 ] 침식D : 1 → 3
GM
압도적인 지옥의 불길이 연기의 악마를 압도합니다.
나머지, 충동을 떨쳐냅니다.
니카이도 키요지
1D10+14 [충동침식] (1D10+14) > 8[8]+14 > 22
system
[ 이토 사키 ] BS : 0 → 1
이토 사키
1d10+14 [충동침식] (1D10+14) > 6[6]+14 > 20
system
[ 니카이도 키요지 ] 침식률 : 73 → 95
사오토메 루이
1D10+17 [충동침식] (1D10+17) > 5[5]+17 > 22
system
[ 이토 사키 ] 침식률 : 100 → 120
[ 사오토메 루이 ] 침식률 : 71 → 93
[ 사오토메 루이 ] 침식D : 1 → 2
아케리 카이토
1D10+18 [충동침식] (1D10+18) > 3[3]+18 > 21
system
[ 니카이도 키요지 ] 침식D : 1 → 2
[ 아케리 카이토 ] 침식률 : 71 → 92
모리 미노루
1D10+18 [충동침식] (1D10+17) > 1[1]+17 > 18
system
[ 아케리 카이토 ] 침식률 : 92 → 88
[ 모리 미노루 ] 침식률 : 79 → 98
[ 모리 미노루 ] 침식D : 1 → 2
[ 아케리 카이토 ] <기원종> : 0 → 1
GM
▶결전, 1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니카이도 키요지
(품에 있던 파이프를 뽑아들어. 후욱. 분다.)
[억압의 향] (선동의향기 Lv 5+달콤한 방향 Lv 5)
셋업 / - / 자동 / 단독 / 시야 / 침식치 +8
(대상을 공격시 해당 라운드 동안 메이저 액션 다이스 +5 대상의 행동치 -10)
(대상은...)
[FEVER!] (태블릿 Lv 5+다중생성 Lv 3)
오토액션 / - / 자동 / 단독 / 지근 /침식치 + 5
(자신의 솔라리스 이펙트의 사정거리를 "시야" 로 대상은 다중생성 Lv+1 체로 변경한다. 태블릿의 LV 횟수만큼 사용 가능하다)
(적 전체!)
system
[ 니카이도 키요지 ] 침식률 : 95 → 108
[ 니카이도 키요지 ] 침식D : 2 → 3
모리 미노루
(오른팔을 들어올리며 크게 외친다.) .. 와라! (말을 마치자 하늘에서 천둥소리가 들린다. 허공에 흩어진 레니게이드가 그 말에 화답하듯 구름을 모은다. 빛을 머금은 구름은 커다란 우레를 만들어낸다.)
(들어올린 손은 마치 피뢰침이라도 된 듯 했다.) (우레는 커다란 천둥소리를 동반하며 곧장 모리 미노루를 향해 일직선으로 떨어졌다.)
100↓[너울을 가르는 우레] 《뇌신강림》3 = 타이밍 셋업 | 기능 | 난이도 자동성공 | 크리티컬 | 사정 | 대상 | 주사위 | 공격력 | 그 라운드 동안 당신이 행하는 공격력을 lvx5한다. 단, 그 라운드 동안 당신의 행동치는 0이 된다. 이 이펙트에 의한 행동치의 수정은 다른 이펙트보다 우선한다. | 침식+6
system
[ 모리 미노루 ] 침식률 : 98 → 104
[ 모리 미노루 ] 침식D : 2 → 3
아케리 카이토
아이고, 놀래라. (몸을 조금 기울이다가 한팔을 옆으로 벌려 천을 펼친다.) 친구들 갈까요. 조금 덥지만 조금만 참아봐요- (빛무리의 천사들이 주변에 쏟아져 나와, 다른 지도자의 주변을 멤돈다)
100↓[얕은 바다의 친구] 《역장 형성》5 = 타이밍 셋업 | 기능 - | 난이도 자동성공 | 크리티컬 - | 사정 시야 | 대상 단일 | 주사위 - | 공격력 - | 대상 공격력 +[LVX2] 상승 / D로이스.기원종 효과 적용 | 침식+3 [대상/모리 미노루]
GM
화염을 억누르는 보랏빛 안개를 꾸며내듯, 벼락과 천사가 화답합니다.
"퍼거토리"
역시.... 만만찮은 전력들이시란 말이지. 그럼....(손가락을 튕겨보인다)
《모래의 기사단》셋업|-|자동|효과참조|시야|120%|라운드 동안 지정 인게이지에 모래 분신 생성. 대상자는 해당 인게이지에 진입한 것처럼 이펙트 및 공격을 시행할 수 있다(분신은 이 이외의 효과가 없으며, 공격 등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한 시나리오에 한 번.
(타르와 유리조각으로 이뤄진, 사람의 형체가 솟아나는 것을 보고) 그럼 두 번째.
내 애완 오브제들아!
저 거슬리는 것들부터 좀 처리하자!
GM
호명이 끝나기도 전에, 고철의 야수들이 포효합니다.
졈 : 웨이스트 A
【폐기물 환원】《E로이스 : 시스템 다운》| 셋업|<의지>|대결|씬(선택)|시야|지정한 대상과 <의지> 대결, 승리한 경우 대상은 라운드 간, 시전자가 지정한 타이밍의 이펙트를 사용할 수 없다(타이밍:상시, 타이밍:메이저를 지정할 수는 없다). 타이터스 승화로 해제 가능. 지정 타이밍 : 셋업.
6dx [시스템 다운/의지 판정] (6DX10) > 7[2,2,5,6,6,7] > 7
니카이도 키요지
5DX [의지판정] (5DX10) > 10[2,4,5,7,10]+2[2] > 12
이토 사키
4dx10 [의지] (4DX10) > 10[2,9,10,10]+10[9,10]+1[1] > 21
사오토메 루이
3DX [의지판정] (3DX10) > 8[4,4,8] > 8
아케리 카이토
4dx+1 [의지판정] (4DX10+1) > 10[5,6,8,10]+7[7]+1 > 18
모리 미노루
4DX10+2 [의지판정] (4DX10+2) > 10[5,8,9,10]+1[1]+2 > 13
나라하라 마키
9DX+5 (9DX10+5) > 9[3,3,3,4,4,4,5,8,9]+5 > 14
GM
귀청을 찢을 듯한 포효가 울리지만,
어느 것 하나, 투지를 꺾어내기엔 역부족입니다.
나라하라 마키
하아....그러면.
속전속결, 빠르게 끝내겠습니다. 작전 개시!
【선발제인先發制人】《팬아웃 Lv.3》| 셋업|-|자동|범위(선택)|지근|지정한 대상은 전투이동 시행(효과를 거부할 수 있음). 이 이펙트는 자신을 대상으로 포함할 수 없다. 한 시나리오에 1/3번.
이토 사키
(작전 지시에 따라 땅을 박차고 뛰쳐나간다) 알겠습니다!
[퍼거토리 인게이지로 이동]
사오토메 루이
잡졸들은... 제가 막고 있겠습니다! 맡겨주세요!
[퍼거토리의 인게이지로 전투이동 합니다.]
모리 미노루
.. 그 쪽은 맡기마, 마이스터! (그리고는, 자신도 일행의 뒤를 따라 움직인다)
GM
.....전투 상황을 고지합니다. 퍼거토리의 안배는 대부분 무효화, 상호 인게이지 진입, 아군 3. 적군 분신체 1.
각 인게이지간 거리, 7m.
"기폭제"
【임계 반응】《가혹한 열기 Lv.7》|셋업|-|자동|효과참조|시야|전투 동안, 전장 내에서의 판정 시 21 이하의 달성치는 자동적으로 0이 된다. / 해제조건 : "퍼거토리"의 격파.
GM
....임계 반응을 보이는 기폭제는, 3라운드 클린업 종료 후 기폭합니다.
전투는 퍼거토리를 완전히 무력화할 경우, 승리합니다.
졈:웨이스트의 경우, 퍼거토리가 무력화될 경우 자동 소멸.
기폭제는 공격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이상, 건투를 빕니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최우선 행동 대상자를 찾습니다...
"니나"
《파 컨택트》 오토|-|자동|자신|지근|RB|씬에 등장할 때 당신 대신, 당신의 분신을 등장시킬 수 있다. 분신은 전투에 참여할 수 없으며, 공격을 받을 시 씬에서 퇴장한다.
(파라락, 언제 나타났냐는 듯이 자연스럽게 나타나) 에엑. 더워....
이런 데라곤 말 안해줬잖아, 키요지?
니카이도 키요지
그게, 나도 방금 안거라서 말이야. 저 챠라오한테 따지면 안될까? (갑작스러운 등장에 조금 놀랐으나. 본체가 아니겠거니 하고. 태연한 태도였다.)
"니나"
....그것도 그렇네. 뭐, 고생이 많은 거 같으니까.
힘 좀 보태고 빨리 사라질게. 걱정하지 마.
《어나더 셀프》 오토|-|자동|자신|지근|120%|언제든지 선언. 취득하고 있는 사용 제한 이펙트 한 개의 사용횟수를 1회 회복시킨다. 한 시나리오에 한 번.
GM
잠깐, 모두가.
두 사람이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누군가는, 알겠지요.
"니나"
《이세계의 인자》 오토|-|자동|효과참조|시야|80%|언제든지 선언. 씬 내의 대상 한 명의 이펙트를 취득할 수 있다. 에너미 이펙트, [제한:퓨어브리드] 이펙트는 취득 불가능. 한 시나리오에 한 번.
.....좀 짜증나는 불이네, 이거. 되돌려주면 되지?
【이세계의 증거 : 불꽃을 빌려오나니】《빙염의 군단 Lv.5》이니셔티브|-|자동|씬(선택)|시야|타 이펙트와 조합 불가. 라운드 동안, 지정 대상의 공격력 +20. 한 시나리오에 한 번.
GM
지옥과도 같은 열기가,
그 방향을 바꿔 모두를 수호합니다.
바닷바람에 실리는 불꽃과, 이어지는 온기.
니카이도 키요지
...(바뀐 흐름을 보고 웃는다.) 정말이지, 못하는게 없단 말이야! 내 동생들은!
"니나"
너무 힘냈네. (투덜거리는 톤으로) 그럼.
이따 봐요. (사라진다)
GM
▶ 메인 프로세스 : 라플라스의 마
나라하라 마키
......(아직이다. 흐름은 바뀌었어. 하지만 아직 부족해. 저걸 뚫어내려면....)
(눈을 잠깐 감았다 뜨곤, 박수를 짝, 친다) 이 곳에 모인 이들에게 고하노니, 병투에 임하시는 전사들이여,
진을 짜 앞으로 나갈지어다!
【결정론적 포석 ~臨兵鬪者皆陣列在前~ 】 《약점간파 Lv.7》+《지장의 안목 Lv.3》+《신기묘산 Lv.3》|메이저|<교섭>|자동|범위(선택)|시야|라운드 동안, 지정한 대상의 공격력 +21.
대상:이토 사키,모리 미노루,사오토메 루이
.......졈들과 연결된 링크가 있어요. 부숴버려요!
꼼수를 부린다면 화력으로 밀어붙여버려야지!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최우선 행동 대상자를 찾습니다...
"퍼거토리"
《가속하는 시간》 이니셔티브|-|자동|자신|지근|발동 즉시, 자신의 메인 프로세스를 실행(행동종료 여부와 무관). 1라운드 1회, 1시나리오 2회.
이놈들이고.... 저놈들이고 벌써 이긴 것들처럼 구니까 지게 되는 거야..
GM
메인 프로세스 : 연옥의 사도
"퍼거토리"
(공연을 지휘하듯, 팔을 휘저어 불꽃을 감는다)
【플로리아누스의 가호】 《얼음의 가호 Lv.4》+《불꽃의 가호 Lv.4》|마이너|-|자동|자신|지근|메인 프로세스 동안 샐러맨더 이펙트 사용 판정에 +4DX, 공격력에 +8
미안하지만 나는 그동안 겪었던 떨거지들처럼 굴지 않는단 말이지. 처음부터 전력으로 가고 종결시켜주마!
전부 타버려라, 지푸라기처럼!!
【바르바라의 벼락불】 《컨센트레이트:모르페우스 Lv.3》+《인스턴트 봄 Lv.5》+《불꽃의 칼날 Lv.5》+《기가노트랜스 Lv.2》|메이저|<백병>|대결|씬(선택)|시야|크리티컬치 -3(하한치 7), 공격력+28의 씬 전체, 장갑무시 백병공격. 한 시나리오에 한 번. 대상 : 씬 전원.
GM
화염이 치솟고, 유리조각이 떠오르며,
맹렬한 업화를 토해냅니다.
사오토메 루이
(불꽃이 일렁이는 순간, 그의 앞으로 뛰쳐나가 온 몸으로 불꽃을 맞받는다.)
[D로이스, 수호자 사용합니다.] 씬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공격 판정을 내리기 직전에 사용. 그 공격의 대상을 자신 혼자로 변경하고, 자신은 다시 리액션을 행할 것. 어떠한 이펙트, 아이템, D로이스, 기타 효과에 의해서도 공격의 대상을 당신으로부터 옮길 수 있으며, 어떠한 효과로도 그 공격에 의해서 발생하는 데미지를 다른 캐릭터가 받을 수 없다.이 효과를 사용한 메인 프로세스 종료 시 침식률은 1D10 상승.이 효과는 1개 시나리오에 1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이 D로이스를 취득한 경우, '타이터스의 효과로 '판정 시의 다이스를 10개 한다' 를 선택할 수 없다.
"퍼거토리"
.....뭐?
사오토메 루이
네 멋대로 두게 하지 않겠다고....분명히, 얘기 했어..! 퍼거토리!
"퍼거토리"
(처음으로, 질렸다는 목소리로) 정말이지 너희란 녀석들은....!!!
질리지도 않고 화로에 뛰어드는 꼴이군!!! 소원이라면 그렇게 해 주마!!!!!
15DX7+5 【바르바라의 벼락불/육체<백병>】 (15DX7+5) > 10[1,1,2,2,3,3,3,6,7,7,8,8,8,9,9]+10[3,4,5,6,7,9,10]+10[1,7,9]+10[2,8]+10[8]+4[4]+5 > 59
이토 사키
ㅡ그렇게는 안 돼!! (루이의 뒤를 쫓듯, 자신도 앞으로 뛰쳐나갔다)
아무도, (비일상도), 아무도...! (ㅡ일상도!!)
아무도 내 눈 앞에서 없어지게 두지 않을 거야...!! (가족을, 동료를 지키기 위해서, 손을 뻗는다.)
[이토 유나, 화이트 로이스 타이터스 승화로 효과를 발휘합니다: 단일 대상에게 향하는 데미지를 0으로 한다.]
(샐러맨더의 불길을 샐러맨더의 팔로, 연옥의 불길을 악마의 팔 안으로 전부 흡수한다...!)
system
[ 이토 사키 ] 로이스 : 6 → 5
GM
.....연기의 악마의 팔은. 잿더미에서 다시금 타올라.
찬란한 광채를 내뿜으며, 불꽃을 집어삼키고 유리 파편을 녹여냅니다.
대미지, 0. 완전방어.
"퍼거토리"
......쳇. 상상 이상이었나.....!
사오토메 루이
(제 앞에 뜨거운 열기만이 잠깐 일렁였다 사라지는 것을 느끼곤, 잠시 멍한 얼굴로 사키 쪽을 향해 고개를 돌린다.) 아브나스, 너......
모리 미노루
(놀란 눈으로 혼자 단신으로 뛰쳐나와 공격을 막으려던 루이와, 그 앞을 막아서서 불을 삼킨 사키를 번갈아 바라본다.) ('그래.. 다행이야. 내가 해왔던 일들은.. 틀리지 않았다.')
"퍼거토리"
(쿨럭, 기침을 토한다. 억압의 향을 너무 많이 들여마셨나? 젠장. 이건 상정 외인데.)
이토 사키
(불을 흡수하고 떨리는 팔을 거둔다. 이건... 고양감이다. 지킬 수 있었다는... 고양감.)
사오토메 루이
..... (걱정과 고마움이 섞인 복잡한 감정에 괜히 사키의 등을 가볍게 툭 친다.) ...고마..워.
이토 사키
......같이... 싸우는 거니까요! (작열하고 있는 주먹을 꾹 쥐고, 루이를 돌아보았다. 결심이 완전히 섰는지, 여느 때보다 맑은 눈이었다.)
GM
......업화는 꺾이고, 전력의 수마저 상실한 업화의 사도.
방심할수는 없으나,
여명은, 기필코.
사오토메 루이
1D10 (1D10) > 7
system
[ 사오토메 루이 ] 침식률 : 93 → 100
[ 사오토메 루이 ] <수호자> : 1 → 0
[ 사오토메 루이 ] 침식D : 2 → 3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최우선 행동 대상자를 찾습니다...
▶ 메인 프로세스 : 얕은 바다의 친구
아케리 카이토
우리 친구들은 만만치 않다니까... (오랜 기억에, 멀리서만 있다고 생각한 그 여명의 바다가 눈앞에 보이는 것 같아, 미소가 나왔다.) (한 팔의 소매를 걷고 손을 위로 뻗는다.) 모이세요- ... 우리의 바다에요. 여기가,
100↓[여명의 바다] 《인도하는 꽃》5+《빛이 드는 장소》+《가시나무의 진형》+ = 타이밍 메이저 | 기능 교섭 | 난이도 자동성공 | 크리티컬 - | 사정 시야 | 대상 3체 | 주사위 - | 공격력 - | 대상 3체 판정 달성치+(숫자) / D로이스.기원종 효과 적용 | 침식+9 [대상 : 이토 사키, 모리 미노루, 니카이도 키요지]
system
[ 아케리 카이토 ] 침식률 : 88 → 100
아케리 카이토
[대상 달성치 +23 추가]
우리의 바다에요. 곧 해가 뜹니다. (천사들이 주변에 퍼진다, 널리 퍼지고 그의 주변으로 소금기가 있는 물이 퍼지고 퍼져간다)
GM
여명의 바다 저편, 원령, 죽은 이, 산 이, 그 모두의 바람(소망)이, 바람(불어오는 것)이 다가오나니.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최우선 행동 대상자를 찾습니다...
system
[ 아케리 카이토 ] <기원종> : 1 → 2
GM
▶ 메인 프로세스 : 마이스터
사오토메 루이
(지금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제일의 최선, ...작년 여름, 그러니까 그 일 이후로... 꺼내보지도 않았던건데... 성능은 둘째치더라도... 부를 수 밖에 없어...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E3 티우마스... 발진! (하늘을 향해 크게 소리친다.)
E 시리즈 - E3 티우마스】 100↑《비클몰핑》5+ 《아머 크리에이트》7+《강철의 우리》1|마이너|자동|자신 |지근|침식치 6| 제한 -|비클몰핑 작성 및 탑승 공격력 15, 장갑치 18, 가드치 총 19, 행동치 9로 변경 및 인게이지 봉쇄
system
[ 사오토메 루이 ] 침식률 : 100 → 106
GM
-거신의 주인이 호명하노니.
말이 떨어지기도 전, 마치 기다렸다는 듯.
아케가오카의 수평선을 가르며, 주홍빛의 업화로 얼룩진 밤하늘을 가르며.
마치, 그 날의 기억이 생생한 것처럼.
연기를 호흡하고 강철을 두른 아케가오카의 수호자가,
남은 온실의 잔해 천장을 산산조각내며 등장합니다.
????
"티우마스 E3, 가동 완료. 시스템 체크 올 그린."
사오토메 루이
('다행이다, 아직...움직일 수 있구나. 티우마스...' 기체의 위로 걸음을 옮긴 채, 퍼거토리와 그의 부산물을 내려다보았다.)
내가 있는 한, 너희들은...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하게 하겠어!
GM
완벽한 균형의, 강철의 수호자.
그에 대비되는 뒤틀린 오브제들은, 위압에 뭉개진 듯 삐걱이며 울부짖기만 할 뿐입니다.
????
"레니게이드 엔진 출력, 통상의 400%. 한계치 이상의 기동이 가능합니다. 실행하시겠습니까?"
사오토메 루이
실행, 승인..! (한껏 숨을 들이마시고는,) 퍼거토리..!
지난 번의 빚이다! (티우마스의 손이 위로 올라가더니, 그대로 흙먼지를 일으키며 퍼거토리를 향해 내려친다.)
11DX+3 (11DX10+3) > 10[1,2,4,5,5,5,5,6,9,10,10]+2[2,2]+3 > 15
GM
임계반응의 열기가 앞을 막으려는 찰나,
아케리 카이토
어디보자, 어디보자... (내리치는 티우마스의 손을 따라가듯 앞으로 내민 손이 위에서 아래로 선을 긋는다)
100↑[요정의 손] 《요정의 손》3 = 타이밍 오토액션 | 기능 - | 난이도 자동성공 | 크리티컬 - | 사정 시야 | 대상 단일 | 주사위 - | 공격력 - | 대상의 행동을 돕는 것처럼 영역을 변화시키는 효과. 대상이 판정 다이스를 굴린 직후 사용한다.대상 판정의 다이스 숫자 하나를 10으로 변경한다. 이 이 이펙트는 대상이 판정을 하는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이펙트는 1회 판정당 1회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1 시나리오에 LV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 침식+4
[2를 10으로 변경]
system
[ 아케리 카이토 ] 침식률 : 100 → 104
GM
확인. 1DX 리롤입니다.
사오토메 루이
1DX (1DX10) > 3[3] > 3
GM
총 달성치 26. 바다의 가호를 받은 거신의 팔이, 열기를 뚫어내고 퍼거토리를 향해 쇄도합니다.
"퍼거토리"
하! 그래. 빚이란 말이지. 한 번 정도는 갚도록 허락해주겠어!
11dx [닷지] (11DX10) > 10[1,1,1,2,6,6,6,7,8,9,10]+8[8] > 18
GM
닷지 실패. 대미지롤로 넘어갑니다.
불꽃을 억누르고, 터트리는 거신의 팔을 보여주세요.
사오토메 루이
('이제, 이제 나는... 더 이상..숨거나, 도망치지 않을거야... 이건.. 그에 대한 선전포고다..!')
3D10+56 (3D10+56) > 14[3,10,1]+56 > 70
GM
폭발과, 수라도의 화염.
그 모든 아픈 기억을 분쇄하듯,
거신의 팔이 심판을 고합니다.
system
[ "퍼거토리" ] HP : 356 → 319
"퍼거토리"
(화염을 두른 양 팔이, 너덜너덜해진 상태로 쏘아붙인다) 하!!!
이제 만족스럽냐, 마이스터!!!!
사오토메 루이
....아니, 아직! ...이제부터는 내 동료들이! 널 막아낼거다, 퍼거토리!
GM
으르릉, 하는 소리만이 돌아옵니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최우선 행동 대상자를 찾습니다...
"퍼거토리"
《가속하는 시간 Ⅱ》 이니셔티브|-|자동|자신|지근|발동 즉시, 자신의 메인 프로세스를 실행(행동종료 여부와 무관). 1라운드 1회, 1시나리오 2회.
그 동료들이 먼저 없어진 뒤에도 그런 말을 할 수 있나 보자고, 마이스터.....!
【플로리아누스의 가호】 《얼음의 가호 Lv.4》+《불꽃의 가호 Lv.4》|마이너|-|자동|자신|지근|메인 프로세스 동안 샐러맨더 이펙트 사용 판정에 +4DX, 공격력에 +8
(화염을 그러모아, 앞에 세워진 타르 인영에 쏟아붓는다)
방패 뒤를 때리면 그만이지!!
【라우렌시오의 석쇠】 《컨센트레이트:모르페우스 Lv.3》+《재액의 불꽃 Lv.6》+《모래의 칼날 Lv.2》|메이저|<RC>|대결|범위(선택)|지근|크리티컬치 -3(하한치 7), 공격력+28의 범위(선택) 사격공격. 이 공격을 가드할 시 가드치에 -5. 이 이펙트의 사거리/대상은 변경되지 않는다.
대상 : 아케리 카이토, 나라하라 마키, 니카이도 키요지
13DX7+2 【라우렌시오의 석쇠/정신<RC>】 (13DX7+2) > 10[1,2,2,3,3,4,4,5,5,5,6,7,10]+10[3,10]+5[5]+2 > 27
아케리 카이토
...어이코. (영역의 바닷물을 끌어올려 시야를 가려보려 한다)
100↑[지배의 영역] 《지배의 영역》3 = 타이밍 오토액션 | 기능 - | 난이도 자동성공 | 크리티컬 | 사정 | 대상 | 주사위 | 공격력 | 대상 또는 판정 다이스를 굴린 직후에 사용한다. 대상 판정의 다이스의 눈 하나를 1로 변경한다.이 이펙트는 대상이 판정을 하는 와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이 이펙트는 1회 판정에 1회까지 사용할 수 있고 1 시나리오에 LV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 침식+6
[두번째 10을 1로변경]
GM
달성치, 15로 변경.
바닷물이 타르 인영을 집어삼켜, 화염을 억누릅니다.
리액션 타이밍입니다.
나라하라 마키
....(믿는 구석이 있다는 듯, 가만히 노려보고 있다) [리액션 포기]
니카이도 키요지
(또 한 번 덥쳐오는 불길에. 눈을 질끈 감았다가. 파이프를 꽉 쥐고는 두 눈을 떠 마주한다.) [리액션 포기]
아케리 카이토
아, 더워라... 못움직이겠네... (바닷물을 다시 모은다) [리액션 포기]
system
[ 아케리 카이토 ] 침식률 : 104 → 110
사오토메 루이
무슨 생각으로 저러는거야.....!! 저 사람은..! [니카이도 키요지:커버링 시도합니다.]
【오비탈 가드】 100↑ 《모래의 방패》6+《모래의 결계》2+《모래의 축복》2|오토|자동|자신 |지근|침식치 7| 제한 -|추가 가드값 12, 메인 프로세스 1회 커버링, 수호자의 장갑 효과로 가드값 +3
system
[ 사오토메 루이 ] 침식률 : 106 → 113
GM
커버링을 확인했습니다.
연옥의 사도, 대미지롤.
"퍼거토리"
2D10+28 【라우렌시오의 석쇠/대미지롤】 (2D10+28) > 14[10,4]+28 > 42
다 타버려라-!!!!!!!
니카이도 키요지
(쏟아져오는 불길 속에. 거신의 손이 저만을 향해 오는 것을 보고 또 눈을 질끈 감는다.) 큿...!
사쿠라바 카나메
(순간, 저 멀리. 공중의 헬기 위에서.)
아뇨, 그렇게 안 될걸요.
《디스맨틀 Lv.6》 오토|-|자동|단일|시야|대상의 대미지롤 직전 선언, 최종 대미지에 -18. 한 라운드에 한 번.
GM
공중에서, 그림자를 머금은 마탄이 쏘아지고.
스도우 유리
《축지 Lv.3》 오토|-|자동|자신|지근|전투이동, 전력이동 전 선언. 씬 내 임의의 위치로 자유이동(봉쇄이탈 가능). 한 시나리오에 1/3번.
그렇게는, 두지 않아요!
【꽃에는 비를, 우리들에겐 여명을】《융기하는 대지 Lv.4》+《부유하는 대지 Lv.2》 오토|-|자동|범위(선택)|지근|대상이 HP 대미지를 받기 전 선언. 그 대미지를 3D10+12만큼 경감. 한 라운드에 한 번, 한 씬에 두 번.
3d10+12 (3D10+12) > 12[2,1,9]+12 > 24
GM
화염이 넘실대는 온실에, 일순간 꽃이 피어오르고.
그 위로 쇄도하는 마탄이 공중에서 터져, 불꽃을 사그라뜨립니다.
.....방패 위를 타고 넘어가는 악의의 화염 또한,
닿지 않습니다.
대미지 0. 완전방어.
니카이도 키요지
...(거신의 손에 붙들린 채 그 모습을 바라본다. 그 누구도, 다치지 않은 세계를.)
(권태와, 무기력의 나날에 균열이 난 이후.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세 도시의 수호자들을.)
스도우 유리
(키요지를 바라보곤, 웃어보인다) 그땐 도와주셨으니까,
지금은 저희 차례겠죠....!
GM
열기 속에서도, 나팔꽃은 말라붙지 않습니다.
아침의 영광(morning glory)이, 서서히 다가옵니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최우선 행동 대상자를 찾습니다...
▶ 메인 프로세스 : 불가사의의 안개
니카이도 키요지
...인정할게 퍼거토리. 당신은 강해. 지금까지 내가 본 그 FH의 어떤 오버드보다도!
나 혼자서라면, 당신을 절대로 이기지 못했을거야.
...근데, 우린 혼자가 아니녜? (피식 웃으면서. 전신의 레니게이드를 활성화한다.)
3D10 [제네시프트 마이너액션] (3D10) > 21[10,1,10] > 21
system
[ 니카이도 키요지 ] 침식률 : 108 → 129
니카이도 키요지
다들, 멋지게 싸우고 있으니까. 나도 좋은 거 하나 보여줘야지.
(파이프를 내려놓고는. 보랏빛 숨이 입에서 새어나오는 채로. 그저 '고한다.')
["조아려라."] (저항할 수 없는 말 Lv 8)
메이저 / 교섭 / 대결 / 단독 / 지근 / 침식치 +3
(이펙트 적중시 그 라운드 동안 상대의 다이스값 -8)
(...라고)
[FEVER!] (태블릿 Lv 6+다중생성 Lv 4)
오토액션 / - / 자동 / 단독 / 지근 /침식치 + 5
(자신의 솔라리스 이펙트의 사정거리를 "시야" 로 대상은 다중생성 Lv+1 체로 변경한다. 태블릿의 LV 횟수만큼 사용 가능하다)
(기폭제를 제외한 적 전체)
system
[ 니카이도 키요지 ] 침식D : 3 → 4
니카이도 키요지
15DX+21 (15DX10+21) > 10[1,2,2,2,5,6,6,7,7,7,8,9,10,10,10]+5[1,2,5]+21 > 36
system
[ 니카이도 키요지 ] 침식률 : 129 → 137
"퍼거토리"
웃기지 마라!!! 날 꿇릴 수 있는건 나 뿐이다-!!!
11dx [닷지] (11DX10) > 10[2,3,3,3,3,4,5,5,7,9,10]+3[3] > 13
졈 : 웨이스트 A
《이베이전》상시|-|자동|자신|지근|닷지 판정 시, 이 캐릭터의 닷지 수치를 20으로 고정한다.
졈 : 웨이스트 B
《이베이전》상시|-|자동|자신|지근|닷지 판정 시, 이 캐릭터의 닷지 수치를 20으로 고정한다.
GM
저항을 분쇄하고, 전의를 꺾는 솔라리스의 권능 앞에.
적 모두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주저앉습니다.
니카이도 키요지
...아닌 것 같은데? (히죽히죽)
"퍼거토리"
(풀린 다리를 망연히 보다가, 부아가 치민다는 표정으로) 로얄-!!!!!!!!!!!!!!!
반드시 태워죽여주마-!!!!!!!!!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최우선 행동 대상자를 찾습니다...
▶ 메인 프로세스 : 타오르는 재앙의 형상
아니,
업화에서 피어나는 광채의 악마.
이토 사키
(보랏빛의 연기가 채 가시지 않은 전장. 흐릿한 연기 저 너머에서, "광채"가 엿보였다.)
【災殃 : 「到來」】100↑ 《파괴의 발톱》11+《역전의 수아》4|마이너|자동|자신|지근|침식치 +7|씬 지속 맨손 데이터 변경
system
[ 이토 사키 ] 침식률 : 120 → 127
이토 사키
(백열하는 긴 손톱으로 연기를 가르며 나타난 것은ㅡ)
타는 것은 너 하나뿐이다, "퍼거토리". (이토 사키다.)
(퍼거토리의 불꽃마저 흡수한 악마의 팔ㅡ"역전의 수아"는, 백열을 넘어서 찬란하게 빛나고 있다. ...아아.)
(괴물이 아니다, 나는... 모두가 있는 한, 괴물이 아니야.)
ㅡ갈게요! (뒤의 모두에게 전하듯, 그리 말하며 뛰어올랐다. 그 때와 같이. 키마이라의 각력으로, 하늘 높이.)
(손의 열기는 그 언젠가보다도 뜨겁다ㅡ태양불-아마테라스-처럼!)
【業火 : 「焦熱」】100↑ 《C:샐러맨더》3+《불꽃의 칼날》6+《아마테라스》4|메이저|백병|대결|단일|지근|다이스 7|크리티컬치 7|공격력 59|명중 +4|침식치 +8|【災殃 : 「到來」】 적용 후 데이터 / 대상: 퍼거토리
모리 미노루
(뛰어올라 밤하늘을 가르는 백열을 보며, 소리 높여 외친다.)
그래, 에이전트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ㅡ
인류의 방패ㅡ UGN이 되겠다고 한다면ㅡ
보여라, 네 모든 것을!! 그 각오를!!! 가라, "아브나스" ㅡ!!
<D로이스 : no.19 지도자> 사용합니다.
씬에 등장한 캐릭터 한 명이 판정을 실행하기 직전 사용. 그 판정에 다이스+5, 크리티컬-1(하한 2)의 수정을 가한다.
자신에게 사용 불가능, 시나리오에 한번 사용가능.
아케리 카이토
(두손을 양옆으로 펼친다.) 좋은 외침이네요- 여러가지로. (뿔을 펼친 작게 빛나는 악마들이 주변을 따라간다, 소리가 퍼진다. 가자, 가자!)
100↑[바다의 은혜] 《도미니온 렐름》4 = 타이밍 오토액션 | 기능 - | 난이도 자동성공 | 크리티컬 - | 사정 시야 | 대상 단일 | 주사위 - | 공격력 - | 판정달성치+[LVx3] / 1시나리오 1회. | 침식+3 [대상:이토 사키, 달성치 추가+12]
system
[ 아케리 카이토 ] 침식률 : 110 → 113
신야 쥰
(헬기 너머, 신화 시대의 것에 가까운 풍경 너머...태양빛처럼 타오르는 광휘를 본다. 그렇다. 자신이 지어주었던 이름. 연기 속에서 태어나, 불꽃을 휘두르는 악마.)
(아마도, 저것이.....)
(그렇다면, 할 일은 하나뿐이다. '네트워크'가 도출하는 답은 하나뿐이다. 항로를 계산할 필요도 없이, 그저. 그 앞을 밝힐 뿐.)
"가세요, 그대로! 이토 군!"
【어둠을 밝히는 현자Tip of The Torchlight】《진실의 군략 Lv.6》|오토|자동|단일|시야|제한: 망상, 120%|대상이 판정을 행하기 직전에 사용. 그 판정에 -18DX or +18DX. 단, 이 이펙트를 사용시 당신의 다음 판정 다이스 -5DX. 1라운드 1회, 1시나리오 3회.
이토 사키
(ㅡ빛을 가져오는 자가 있다.)
(ㅡ누군가가 아닌 자신의 플랜으로 가는 자도 있을 것이다.)
(ㅡ우리는 미래를 걷고,)
(ㅡ평화를, 가져올 것이다.)
ㅡ우오오오오오오오!!! (밤하늘에 높이 치켜올린 작열하는 발톱은, 광휘가 되어 퍼거토리를 향해 내려찍힌다)
(7+6+5+18)dx6+4+23+12 (36DX6+39) > 10[1,1,1,1,1,1,2,2,2,3,4,4,4,4,5,5,5,5,5,5,6,7,7,7,8,8,8,8,9,9,9,10,10,10,10,10]+10[1,1,1,1,3,3,4,5,6,7,7,8,8,9,10,10]+10[1,1,2,4,5,5,9,10]+10[4,10]+5[5]+39 > 84
'목소리'
하하, 하하하! 타오른다, 내려간다! 내려간다!!
더가자!! 신난다!! 더 가!!
아케리 카이토
100↑[요정의 손] 《요정의 손》4 = 타이밍 오토액션 | 기능 - | 난이도 자동성공 | 크리티컬 - | 사정 시야 | 대상 단일 | 주사위 - | 공격력 - | 대상의 행동을 돕는 것처럼 영역을 변화시키는 효과. 대상이 판정 다이스를 굴린 직후 사용한다.대상 판정의 다이스 숫자 하나를 10으로 변경한다. 이 이 이펙트는 대상이 판정을 하는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이펙트는 1회 판정당 1회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1 시나리오에 LV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 침식+4
[5를 10으로 변경]
system
[ 아케리 카이토 ] 침식률 : 113 → 117
GM
확인했습니다. 1DX6 리롤해주세요.
이토 사키
1dx6 (1DX6) > 10[6]+10[8]+10[9]+1[1] > 31
GM
총 달성치 110.
하얗게 빛나는 팔은 태양빛을 머금고, 퍼져나가,
업화를 탐욕스럽게 삼키고, 주변을 환하게 밝힙니다.
일순간, 주변이.
한낮이 된 것처럼.
어두웠던 하늘에, 찰나의 순간이지만.
파란 빛이 돌아옵니다.
이토 사키
ㅡ네 업화를, 그대로 돌려주마ㅡ!!
"퍼거토리"
.......웃기지 마, 웃기지 마-!!!!
11DX [닷지] (11DX10) > 9[2,3,3,3,4,5,6,6,7,9,9] > 9
이토 사키
12d10+59+20+21 [데미지롤] (12D10+59+20+21) > 59[7,3,2,6,7,3,9,1,6,7,2,6]+59+20+21 > 159
system
[ "퍼거토리" ] HP : 319 → 193
GM
업화가 허공을 가르고,
잿더미도 남기지 않고 소멸한 육체가, 간신히 불꽃과 함께 되돌아옵니다.
"퍼거토리"
헉....헉....헉....!
뭐냐, 이 말도 안 되는 화력은....!!
이토 사키
...넌 혼자이니, 모르겠지! (하얗게 빛나는 팔로, 홀로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씩 웃었다)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최우선 행동 대상자를 찾습니다...
니카이도 키요지
그런데 말이야.
(아타셰 케이스를 땅바닥에 내려놓고. 반격을 가하려는 퍼거토리를 바라본다.)
그거.
그동안은 너만 하니까 재밌었지?
(케이스에 달린, 추가파츠를 암에 장착하고는, 드론을 살포한다. 자신의 체내 레니게이드에 반응해, 그것을 옮기고 증폭시키는.)
그 이름하야...
[Royal-K-night] (각성의 비약 Lv 1)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 / 자동 / 단독 /시야 / 침식치 +2D10 / 제한:120%
(대상은 곧바로 메인 프로세스를 실행한다. 이 메인 프로세스는 행동종료 상태이더라도 실행할 수 있으며, 이 메인프로세스를 실행하더라도, 행동종료 상태가 되지 않는다. 이 이펙트는 시나리오중 1회만 사용 가능하다.)
(살포된 드론은. 레니게이드의 흐름을 어지럽히고, 상대를 가로막는다. 무릎을 꿇리고, 호흡을 어지럽히고)
('기회'를 빼앗는다.)
대상:모리 미노루=내비게이터.
(틈이 난 순간. 힘껏 소리친다.)
가십시오ㅡ!!!!!!! 내비게이터ㅡ!!!!!!
"퍼거토리"
이....이 자식......!!!!!!
모리 미노루
(로얄ㅡ 아니, 니카이도 키요지가 만들어 준, 찰나의 틈이다. 지금이 바로 천재일우의 기회인 것이다.) ... 좋다, 지체없이 가겠네-!
GM
▶ 메인 프로세스 : 항해자, 출항사, 선장,
그리고 빛의 운반자.
모리 미노루
(ㅡ하늘을 올려다보면, 뇌운雷雲은 아직 걷히지 않은 채 하늘을 맴돌고 있었다.) ... 이제까진 꽤 건방지게 굴었다만..
ㅡ 보여주마, 경험에서 나오는 차이란 것을. (말을 마치고, 구름을 가르며 보이는 것은ㅡ)
구름을, 허공을, 대양을 가르는ㅡ 번개를 두른 쇄빙선이었다.
100↑[출항사] 《이오노크래프트》2+《비클 몰핑》2 = 타이밍 마이너 | 기능 운전 | 난이도 자동성공 | 크리티컬 - | 사정 지근 | 대상 자신 | 주사위 - | 공격력 - | 공격력 +9의 비클 탑승. 이후, 비행상태로 전투이동. | 침식+3
GM
아마도 그것은, 신참 에이전트들에게는 믿지 못할 일일지도 모릅니다.
......아니, 그 때를 아는 이들에게도 그렇습니다. 오직, 사람을 지키기 위해 분연히 떨쳐일어난 이들만이 기억하는 그.
뇌운을 두르고, 파도와 얼음을 깨부수는 전설의 배.
"퍼거토리"
(하늘에 떠오른, 믿지못할 광경을 보곤)이런....미친..
모리 미노루
(제 손을 들어 퍼거토리를 향해 삿대질하며 내리친다.) 그대로 뚫어라ㅡ!!!!!! (말이 끝나자마자, 배는 빠르게 강하하며 퍼거토리를 향한다.)
100↑[Last Helmsman=마지막 키잡이] 《컨센트레이트 : 모르페우스》3+《거장의 기억》4+《레인포스》6+ = 타이밍 메이저 | 기능 운전 | 난이도 대결 | 크리티컬 7 | 사정 지근 | 대상 1체 | 주사위 9 | 공격력 12 | | 침식+6
17DX7+11+23 (17DX7+34) > 10[1,2,3,4,4,4,4,6,6,6,6,7,8,9,9,10,10]+10[2,3,3,6,7,9]+5[3,5]+34 > 59
사사키 마모루
《축지 Lv.3》 오토|-|자동|자신|지근|전투이동, 전력이동 전 선언. 씬 내 임의의 위치로 자유이동(봉쇄이탈 가능). 한 시나리오에 1/3번.
잠-깐-만-!!!!!
절 빼놓고 혼자 재미보시려고, 어우, 진짜!!
.....쇄빙선까지 동원하셨으면 말이지, 완전히! 끝낼 각오로!!
【어둠을 빠져나가는, 지름길】《요정의 손 Lv.3》+《요정의 고리 Lv.3》|오토|-|자동성공|단독|시야|다이스 롤 직후 사용, 다이스 1개의 눈을 10으로 변경한다. 또한, 이미《요정의 손》을 사용했더라도 추가로《요정의 손》을 사용할 수 있다. 시나리오당 2/3회, 한 판정에 대해 1회 사용 가능.
(쇄빙선의 주위를, 무수한 반딧불이가 떠올라 호위한다) 스케일 업은 해 주셔야죠!
[마지막 5를 10으로 변경]
모리 미노루
(마모루의 말에 피식 웃으며 대답한다) 볼 일 끝났으면 재깍 들어가!! .. 고맙다!!
1DX7 (1DX7) > 2[2] > 2
GM
앗. 눈에 열기가.
1dx7 리롤해주세요. (1DX7) > 2[2] > 2
모리 미노루
1DX7 (1DX7) > 10[9]+10[7]+10[7]+3[3] > 33
사사키 마모루
뭘 들어가요?! 아직 일 안 끝났는데.
(슬쩍, 고개를 돌려 유리 쪽을 바라보고) 잘 봐봐,
멋진 거 하나 보여줄테니까!
[요정의 고리, 마지막 3을 10으로 변경]
GM
다시 한번, 1DX7 리롤입니다.
모리 미노루
..(말 없이 묵묵히 마모루가 있는 방향을 향해 엄지를 들어올린다)
1DX7 (1DX7) > 3[3] > 3
GM
말과 함께,
반딧불이의 무리가 일제히 뇌전을 받아,
푸른 빛으로, 점멸하며.
전격을 더욱 크게, "충각"처럼 키워냅니다.
이것이야말로, 모든 고난을 부숴내는 배의 선두.
이토 사키
(ㅡ그 곁에서, 펼친 양손을 한데 모은다.) 보조하겠습니다, 지부장!!
(좋아, 할 수 있어. 이미지 트레이닝과 힘은 충분하다. "그 녀석"처럼ㅡ!!)
【輪廻 : 「羯磨」】100↑ 《아랑의 발톱》|오토|자동|단일|시야|침식치 +3|제한: 80%|대상이 데미지롤 하기 직전에 사용, 자신 대상 불가. 자신과 같은 인게이지에 존재하는 캐릭터를 대상으로 하는 공격에 데미지 +31. 1라운드 1회
(ㅡ그리고 양 손에서, 맹렬한 열기와 빛과 함께 불의 기둥이 쏘아져나간다.) ㅡ"피스메이커"ㅡ!!
스도우 유리
(압도적인 광경들에, 잠시 멍하니 바라보다가 뺨을 톡톡 친다)
지원반장, 전력 지원하겠습니다!
(열기 속에서의 나팔꽃을 손으로 휘저어 그러모아, 축포를 터트리듯. 열기 속의 바람에 실어 배에 힘을 더한다)
《힘의 영수 Lv.4》오토|-|자동|단일|시야|대상의 대미지 롤 직전 사용, 그 대미지에 +4D10. 한 라운드에 한 번.
(마모루를 슬쩍 바라보곤) 그렇네요! 멋있어요!
(엄지 척)
GM
신화에서도 볼 수 없을, 어떠한 풍경.
압도적인 그 무언가는, 누군가에게는 패배의 선고이기도 합니다.
"퍼거토리"
..........(말을 잃은 채, 비척거려보지만)
(억압의 향, 저항할 수 없는 언령이 몸을 강제로 꿇린다)
2DX [닷지] (2DX10) > 10[3,10]+5[5] > 15
모리 미노루
(지금 여기에, 지난 일년간의 모든 이야기와 인연이 한데 모여 기적을 만들어낸다. 이것은 레니게이드를 뛰어넘는 인연의 힘.)
출항이다..!!!
16D10+9+12+20+12+20+21+31 (16D10+9+12+20+12+20+21+31) > 106[5,10,8,6,9,8,5,5,2,2,3,10,7,10,6,10]+9+12+20+12+20+21+31 > 231
"퍼거토리"
으...으아아악-!!!!
아...아니야, 아니야!!! 준비한 게 있어!! 아직, 아직....
GM
그러나.
"퍼거토리"
《무적의 육체 Lv.3》상시|-|자동|자신|지근|장갑치 +30. 해제 조건 : 100 이상의 공격을 한 번 적중당할 것.
system
[ "퍼거토리" ] 장갑치 : 33 → 3
나라하라 마키
....말했었죠?
화력으로 밀어붙여버리면, 깨져버리게 되어 있다고.
"퍼거토리"
아니야!!!!!
그럴 리 없어!!!!!
나라하라 마키
인정하는 게 좋을걸? 예언이라고 했잖아.
못 돌아간다니까. (어느 새, 담배를 한 대 물고 있다)
GM
그 말과 함께.
하늘에서, 죽음이 내리꽂힙니다.
system
[ "퍼거토리" ] HP : 193 → 0
GM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 최우선 행동 대상자를 찾습니다...
......붉게 점멸하던 기폭제가, 기동음을 멈춥니다.
동시에, 기괴하게 삐걱이던 오브제들도 와르르 무너져내리고.
타르로 만들어졌던 업화의 형상도, 잿더미로 돌아갑니다.
▶격멸 대상을 토벌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결전, 클라이맥스 전투를 종료합니다.
======================================÷÷÷
인연의 힘으로, 우리는 하나의 기적을 만들어냈죠.
이제, 그 힘으로. 다시금 되찾고, 지켜낸.
일상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백트랙 페이즈를 진행하기 전, 사용한 E로이스를 고지합니다.
퍼거토리:E로이스
《충동침식:공포》
《타락으로의 권유》
《있을 수 없는 존재》
《원초의 공포》
《악의 폭발》
퍼거토리:D로이스
《공작원》
기폭제:E로이스
《파괴신 현현》
졈:웨이스트 A
《시스템 다운》
졈:웨이스트 B
《악의 폭발》
총 9개, 《타락으로의 권유》는 2개로 계산.
10D10의 추가 침식률 하락이 가능합니다. 스킵 또한 가능합니다!
니카이도 키요지
10D10 [E로이스] (10D10) > 61[4,7,4,4,2,10,10,5,10,5] > 61
이토 사키
10d10 [E로이스] (10D10) > 56[10,3,9,8,4,2,8,7,2,3] > 56
system
[ 니카이도 키요지 ] 침식률 : 151 → 90
[ 이토 사키 ] 침식률 : 138 → 82
[ 모리 미노루 ] 침식률 : 104 → 113
[ 아케리 카이토 ] 도미니온 렐름 : 1 → 0
GM
이어서, 백트랙을 진행합니다.
로이스의 갯수만큼/로이스의 갯수 두 배만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모자랄 시, 추가 굴림이 가능합니다.
이토 사키
5d10 [1배 굴림] (5D10) > 22[6,2,2,2,10] > 22
system
[ 이토 사키 ] 침식률 : 82 → 60
니카이도 키요지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광채 앞에.)
system
[ 모리 미노루 ] 로이스 : 4 → 5
[ 니카이도 키요지 ] 로이스 : 4 → 5
니카이도 키요지
5D10 [1배 굴림] (5D10) > 31[5,4,5,8,9] > 31
system
[ 니카이도 키요지 ] 침식률 : 90 → 59
[ 아케리 카이토 ] 로이스 : 4 → 5
아케리 카이토
5d10 [1배굴림] (5D10) > 38[9,9,9,3,8] > 38
system
[ 아케리 카이토 ] 침식률 : 117 → 79
[ 모리 미노루 ] 로이스 : 5 → 6
모리 미노루
6D10 [1배 굴림] (6D10) > 40[7,9,8,8,2,6] > 40
system
[ 모리 미노루 ] 침식률 : 113 → 73
사오토메 루이
'이대로 일단락 된 것 같지만... 저 녀석의 처우는...' (기폭제가 있는 위치로 고개를 돌렸다.)
저어, 나라하라 씨.... 퍼거토리의 처우는 어떻게 결정 내리실건가요...?
나라하라 마키
아아-. (담배 한 모금을 뱉고는) 글쎄요. 본부 쪽에서는 사살해달라고 하긴 했는데.
왜요? 복수를 원하나요? 아니면?
사오토메 루이
바스커빌 부지부장님도 사살을 하라고 명령하셨지만....
...죽음을, 그렇게 쉽게 결정 지어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나라하라 마키
(아, 이거 어디서 많이 듣던 이야긴데.) 오ㅃ...커흠. 아니. 마이치 지부장님이 하던 이야기하고도 같네요.
뭐, 마침 바스커빌 부지부장님 이야기도 있으니까.... 본부 때의 사소한 원한을 좀 돌려줄 때도 왔나? (마지막은 작게 중얼거렸다)
그럼 본부에 좀 골칫거리를 선사해줄까요?
마침 수장고도 비어있어서.
사오토메 루이
...네. 바스커빌 부지부장께 골치거리가 생긴걸 알면, 히메우라 나으리도 좋아할지 모르겠네요. (픽 웃는다.)
('그 자식에게 동정심이 든 건 아니다, 다만... 지금 사살이라는 선택지를 결정해버리면, 다음에도... 또 그 다음에도, 죽음이라는 결정만 생각하게 되겠지.')
(그건... 싫으니까, 조금 더 나은 내가.. 그리고 더 나은 미래가 되기 위해서라면...')
system
[ 사오토메 루이 ] 로이스 : 5 → 4
사오토메 루이
4D10 [1배 굴림으로 백트랙 시도합니다.] (4D10) > 18[7,4,6,1] > 18
system
[ 사오토메 루이 ] 침식률 : 113 → 95
GM
그렇게,
주황빛으로 물든 하늘은 다시금 검어지다가,
깊은 바다의 색으로,
뒤이어 노을을 받아, 한 번도 본 적 없는 환상적인 모습으로.
.....여명이, 밝아옵니다.
이 곳은 여명의 도시, 서로 교차하는 이들의 도시, 그리고 옛 이야기의 도시.
전설을 만들어낸 자들이,
전원. 지켜내고 되찾아낸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그리고, 여러분들의 인연 모두
12D10 [백트랙, 2배굴림] (12D10) > 65[2,6,2,1,7,7,7,8,4,6,8,7] > 65
system
[ 그리고, 여러분들의 인연 모두 ] 침식률 : 120 → 55
GM
보이지 않았어도,
이 어둠 속에서 다같이 분투했거나,
당신들이 지켜낸 모두가,
내일을 맞이합니다.
.......어서 오세요, 잘 돌아왔어요.
아침 해가 떠오르는 우리들의 홈그라운드에.
============================
2021. 06.11. 01:33. 세션 갈무리. 결전, 종료.
다음화, 라스트 스핀오프! 엔딩 페이즈!
나라하라 마키
자아, 그럼. 그때까지 서비스 서비스~
메인
GM
2021.06.16. 21:00 세션, 재개.
かぜよ わたしはおそれない
바람이여 나는 두려워하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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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더블크로스- 막간, 5막
Scene Player : 【PC1/PC5】
...
아케가오카 광역권을 둘러싼 일대 정전사태가 지난 후, z시 지부의 사무실.
크리스 M 테일러
(보고서 양식의 문서를 열심히 적어내려가다가 쥐고 있는 펜의 뒷꽁무니로 제 이마의 흉터 근처를 긁적거린다.) 음.. 저기, 신야 선생님.
.. 저, 통합본부에선 멀찍이 지켜보기만 했던 거라 자세한 것은 모르지만요.
처음의 의도는 분명 모두의 평화를 위한 것이었다고 생각해요. 다만 나아가는 과정중에서.. 일방적인 희생으로 지켜진 신념이 과연 옳은 방향인가, 아니면 꼭 누군가가 피를 흘려야만 이룰 수 있는 것이었던가 하는 문제였지요?
.. 그게 UGN이건, FH건.. 아님 그 누구라도요.
결국 니카이도 씨가 겪은 딜레마는 니카이도씨만의 문제가 아닌 UGN 그 자체의 딜레마였네요.
(다 쓴 보고서를 건네면서) ..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궁금해요.
그 날 밤. 직접 싸우는 것을 보셨을 텐데..
신야 쥰
(보고서를 받아들었지만, 그것에는 시선을 주지 않고 크리스를 바라보았다) ...UGN은 만들어진 지 17년은 되었지만, 레니게이드 바이러스가 규명되지 않은 만큼 조직의 지침도 유동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크리스 당신의 신드롬-지금까지 없던 13번째 신드롬-처럼요. (살짝 눈을 접어 웃었다.)
큰 위협만 해결한다면, 자잘한 선택은 각 도시의 UGN지부가 처리하도록 일임하는 경우가 많아요.
...트러블을 해결하는 방식―고작 한두 명을 위해 어떠한 희생도 감내할 것인가,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할 것인가, 라든가.
해결 후의 방법―사건을 일으킨 졈을 죽일 것인가, 냉동 처리한 뒤 훗날 되살려 적절한 처분을 내리게 할 것인가, 라든가.
...무엇이 옳은 길일지는 누구도 명확히 말하지 못 할 거예요. (...나 역시, “그때”는 그런 방식이 맞는 길이라고 믿었었으니까.)
거기서 “퍼거토리”를 살려서 냉동 처분한다는 결정이, 훗날 무슨 방식으로 우리들에게 무슨 영향을 줄 지는…
“패스파인더”인 저도 모를 일이죠. 굉장히 많은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결정이니까. (그제야 보고서를 향해 눈을 돌리면서, 눈을 가늘게 떴다.)
...하지만 다들 이게 “옳은” 결정이라고 믿고 있을 거예요.
일상을 침범한 비일상으로 인해 빚어진 존재도, 인류의 방패의 이념을 동경하던 자도, 그 안에서 끔찍한 후회를 겪은 이도, 인간과 교류하기 위해 본능과의 불합치를 감내하는 존재도…
그리고 도시에 뿌리 내려 UGN의 흥망성쇠까지 모두 지켜보았던, 이 도시의 수호자까지.
“방패”는 검과 달리 누군가를 찌르거나 하지 않아요. 자신과 뒤에 있는 이들을 지키는 일을 수행할 뿐이죠.
...우리 모두 그러고 싶은 거예요. 누군가를 찔러서 정의를 실현하는 UGN은 싫다, 우리는 방패이고 싶다, 라고.
(그리고 보고서를 넘겨본다. 차분히 글을 훑으며, 입가에 작은 미소를 걸었다.) 크리스 학생은 어떻게 생각하죠? 일리걸이 된지 얼마 안 된 입장으로서.
크리스 M 테일러
.. 굳이 UGN이라는 소속이 아니더라도 할 수 있는 일이었을지도 몰라요. 아마도 그런.. 선생님께서 말한 “이념”이라는 것들이 가장 처음의 이상향이었겠죠.
그 이상향을 꿈꿨던 설립자가 없는 지금 상황에서 각 지부가 어떻게 생각하고 움직일지는 모르겠지만..
결국은 UGN이라는 하나의 방패 아래 모였으니까요. (코드웰 박사.. 라고 했던가요.) 그가 처음 생각한 것과 다르더라도, 바꿔나갈 수 있을거에요.
아니, 바꿀 거에요. 제가 스스로 삶을 바꾸기 위해 실험실을 박차고 나왔던 때처럼..
야마카게 선생님이 남기신 유지를 이어나가기로 마음먹고, 빗속에서 싸우고, 지켜낸 날처럼요.
그때의 전 UGN이 아니었지만요, 그래도 느꼈어요.
모두 같은 마음으로, 저마다 조금씩 이유는 달라도 위기 앞에서 서로가 서로의 방패가 되어주고 있구나 라는 것을요.
..그런 점에서 새로 걷는 길의 이정표가 UGN이라고 한다면.. 더할 나위 없다고 생각해요.
비록.. 폐 끼칠까봐 두려워서 먼저 떠나려고 했었지만요. 정전사태를 수습하면서.. 많이 배웠다고나 할까요? (괜시리 머쓱한지 말을 마치고 뒷목을 주무르고는 눈을 접어 웃는 신야와 시선을 맞추며 마주 웃어 보였다.)
신야 쥰
...(다가와 손을 뻗었다. 손끝이 크리스의 앞머리를 훑다가 머리 위로 올라와,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합격점인 대답입니다. 잘 했어요.
크리스 M 테일러
.. (다가와 제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이 싫지는 않은 느낌이었다, 아니. 오히려...) 그, 낙제점은 아니라서 다행이에요. ... 아, 아아. 보고서는 어떻던가요?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며 애써 화제를 돌리려는 눈치로)
신야 쥰
...(입꼬리를 올려 묘한 미소를 지으면서...) 그 부분은 나중에 더 얘기할까요? (패스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말을 건넨다)
크리스 M 테일러
... 가끔은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고개를 숙이고 제 손끝을 만지작 거리다가) 저, 앞으로도 함께하고 싶어요. .. 선생님 뿐만이 아니고, 다른 모두요. ..그래도 될까요?
신야 쥰
아직 그 걱정 해요? ...허락 받을 일은 아무것도 없어요. 원하는 대로 하면 되는 걸. (푸스스 웃으며 손 끝으로 앞머리를 치워 이마에 가볍게 입 맞추었다)
(떨어진 얼굴에는, 웃음기가 가득하다)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요. ...당장 눈 앞에도.
크리스 M 테일러
네에, 그럼 다행이고요. 계속해서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말을 마치고 그를 있는 힘껏 껴안았다. 나도 당신과 함께.. 아니, 여기 있는 이들과 함께 지켜나가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ㅡ.)
신야 쥰
ㅡDouble Cross The 3rd Edition 『Devil to the Fellow Travelers』
크리스 M 테일러
더블크로스ㅡ 그것은..
배신, 아니. 새로이 맞이할 일상을 뜻하는 말.
GM
行こう 輝きを目指して
가자, 빛을 향해
祈り この胸に抱きしめ
기도를, 이 가슴에 안고
===================================
【ENDING PHASE】
#S15, <스위츠, 홈커밍>
Scene Player : 【PC5】이토 사키
GM
※이토 사키의 개인 엔딩입니다.
........아케가오카 정전사태가 일단락된 지 얼추, 일 주일 정도가 지났습니다.
보고서를 쓰고, 숨어있는 다른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지나고 나서...맞이한 주말은, 평온하기만 합니다.
.....발신 번호 표시제한으로 뜬 문자만 제외하면 말이죠. "시내. 빙수집. 거기." 정말 불친절한 문자입니다.....
누가 보낸 건지는 말할 필요도 없겠죠.
그래서, 가 보면. 뭐...
요한 C. 코드웰
(우물우물, 테이블 위의 미니 슈크림을 하나 집어먹고는) 안 먹을 거야?
이토 사키
... ... ... ...(말없이 핫 아메리카노를 홀짝였다)
요한 C. 코드웰
(게엑, 하는 표정을 짓는다) 이 날씨에? 뜨거운 아메리카노? 불연체인 걸 그렇게 티내도 되는 거야? (툴툴거리곤) 뭐, 시럽도 안 넣은거 봐선 정말 단 거 싫어하나 보네.
상관 없어, 뭐. 나는 좋아하니까. (다시, 미니슈크림 하나를 집었다)
이토 사키
...(커피잔을 내려놓고, 단 것으로 가득 차 있는 테이블 위를 바라보았다) ..."퍼거토리"는 해치웠어.
...단! ..."우리"는 죽이지 않아. 너희가 아무리 강한 에이전트를 데려와도 우린... (말하던 도중, 요한을 노려보았다)
...너희 뜻대로 되지도 않을 거고, 누군가를 희생시키지도 않을 거야.
요한 C. 코드웰
(잠깐 멀뚱히 보다가, 비죽 웃음을 터트린다) 하하! 무슨 이야기를 하나 했더니.
처음부터 그럴 거라고 생각했어. 너희는 항상 그랬잖아?
그리고 말했지 않느냐고. (냠) 굽든 삶든 꽝꽝 얼리건 네 마음대로 하라고. (냠냠)
이토 사키
...(쩝쩝거리는 소리가 은근 혈압이 오르는지 이마에 핏줄이 섰다가 가라앉는게 보인다)
그래서, 넌 이걸로 정말 만족하는 거야? "대리전" 좀 해줬다고 이렇게 직접 행차까지 하고?
GM
그 말에, 요한은 아까와는 다른 표정을 짓습니다. 당황이나, 어이없다는 웃음 같은 것도 아니고,
약간은 진지해보이는 표정이네요.
요한 C. 코드웰
뭐어. (머리를 긁적이곤) 맞아, 내 취향은 아니지.
아버지의 의향이 한....어...그래. 한 70% 정도겠다. 예의를 차리라나, 뭐라나.
이토 사키
...코드웰 박사? (태도가 달라진 요한에 눈을 동그랗게 뜬다) 그가 왜? ...무슨 계획이지? (다시, 진지한 얼굴이 되어 묻는다)
요한 C. 코드웰
헤, 그걸 아는 사람이 있으면 나도 좀 물어보고 싶은걸.
원대한 계획에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됬다, 뭐 그런 거 아냐? (다시 슈크림에 손을 뻗으려다, 빈 접시를 보고 살짝 시무룩한 표정)
뭐, 나머지 30% 정도는....내 의향이지.
치고박고는 아버지가 못 하게 하셨지마는~ 뭐, 어쨌든 말이야,
너는 나와 비슷해, 맞아. 겉모습은. 하지만 말이지..
동시에 완전히 다르잖아. 어디까지 갈 수 있나 궁금해진 것 뿐이야.
.....에이씨. 이런 말을 하게 만드냐, 진짜. (툴툴)
이토 사키
......(그의 말에, 막 각성한 직후를 떠올렸다. 비록 곧바로 기억이 지워졌어도, 어렴풋이 기억이 났던 건...)
...나는, 어릴 적 아버지까지 죽고 계속 혼자였어. (눈을 마주치지 않고, 맨들한 테이블을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동생 뒷바라지까지 하느라 다른 걸 생각할 여유도 없었고...
...각성하고는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어. 제대로 기억은 못 해도, 네 존재가...
(그것은, 같은 불꽃의 온기였다. 제멋대로 불탈지언정, 자신을 갉아먹을지언정, "또 하나"가 더 있다는 위안감) ......
(그리고,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카운터로 가더니 슈크림을 몇 개ㅡ꽤 많은 양을 주문하고는 그것을 들고 테이블 위에 가볍게 던져놓았다)
너와 나는 비슷하지만, 완전히 달라. 그점은 동의해. ...그... 성의 표시라고 생각해.
요한 C. 코드웰
(다시금 어안이벙벙한 표정을 짓다가, 파안대소) 하!! 거 참, 내가 산다고 했었는데 말이지. (그리곤, 발치에 두었던 무언가를 꺼낸다)
(..........고급 화과자 묶음이다) 아버지 쪽에서 준비해줬던 거야. 가져가던지. (킬킬 웃고는)
이토 사키
...무, 무슨 독이 들었을 줄 알고! 안 가져가! (당황과 민망함에 강하게 나왔다!)
요한 C. 코드웰
안 가져가면 네 손해지. (낄낄 웃고는, 일어난다) 내가 같은 거 몇 개 집어먹어봤으니까 괜찮아. 보여줘?
하, 농담이야. 아무튼 내 용건은 끝이니까.
GM
.......
마스터 레이스는, 각자 그 목적은 다르지만,
공통점이 하나 있다고 하죠.
그것은, "세계를 변혁하는 것."
........당신이 바꾸어나갈, 또 하나의 세계에.
코드웰이란 이름을 가진 자가, 보내는 헌사일지도요.
요한 C. 코드웰
그럼, 잘 있어라. 죽지 말고. (흘끔, 보고는) 널 찾아온 손님이 한 명 더 있어 보이기도 하고 말이야.
이토 사키
(떨떠름한 표정으로 화과자가 든 백을 집어든 채 뒤이은 말에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손님...?
GM
대답은 돌아오지 않고, 딸랑, 하는 소리와 함께 요한은 가게 문을 나섭니다.
얼떨떨한 상황을 채 갈무리하기도 전에 보면,
빠져나가는 요한과 교차하듯, 교대하듯.
당신이 아는 얼굴 한 명이 들어옵니다.
아야세 마나카
(두리번, 두리번) 아, 저깄다!
이토 사키
마, 마나카?! (놀라서 화과자 백을 놓쳤다가 다시 허공에서 잡아챈다) 왜, 왜, 어쩐 일로...?! 아, 안녕...! (허둥지둥)
아야세 마나카
아~~ 별 건 아니구! 주말이니까 사키는 뭐 할까? 생각나서. (흘끔, 테이블 위를 보곤) 만나던 사람 있었어? 방금 나간 금발 애?
이토 사키
어, 어? (내가 있던 데를 알렸던가?) 아니? 모르는 사람? 인데? (방금까지 요한이 앉아있던 테이블의 흔적을 쓱 한쪽으로 밀어치운다. 당연히 시야에서 사라지지는 않는다)
아야세 마나카
(픽, 웃고는) 뭐어~ 사키는 원래 그렇기도 했지만... 저번 여름 이후로 더 어른스러운 느낌도 있었으니까. (히히, 웃어보인다) 심각한 일은 아니겠지, 뭐. 그래 보여.
(자연스럽게, 맞은편에 앉고는) 그나저나 벌써 여름이네. 입시도 다가오고~
이토 사키
아아, 응. 마나카는 대학 준비해? (어정쩡하게 서 있던 폼에서 도로 앉아 손가락을 마주대고 이리저리 꿈질거린다) 슬슬... 취직이라든가...
아야세 마나카
(흐응~ 하는 콧소리. 바로 답변을 한다기보단, 회피하는 느낌) 글쎄~ 입시가 코앞이다, 라곤 해두. 솔직히 실감이 크게 나지 않는 것도 사실이지만.
뭐, 글쎄? 사키가 생각해 둔 게 있다면....
거기로 따라가볼까?
이토 사키
어? 어... (얼굴 표정이 굳는다. 나는... UGN 에이전트가 될 거니까... 마나카는...) ...나는 바로 취업길... 알아볼 것 같은데. 동생도 있으니까... 딱히 따라오지 않아도 괜찮아. (어색하게 웃는다)
아야세 마나카
아아~ 그렇구나.
GM
활짝, 웃는 모습과 함께 그 주제는, 일단락됩니다.
남은 것은 뭐, 평소의 이야기.
작년부터, 지금까지. 그다지 크게 변하지 않은,
당신의 '일상'.
.......그리고,
날이 어둑해져, 하늘이 그 때의 아침처럼 타오를 때.
평소처럼 작별인사를 하고, 헤어지려는 때.
당신이 처음 구해낸 '일상'의 끈,
아야세 마나카는 문득, 뒤돌아 당신에게 고합니다.
아야세 마나카
사키!
왠지 오늘, 지금이 아니면 말 못할거 같아서!
작년 여름, 꿈이 아니었다고 해서 다행이라고 했던 거,
나, 기억하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고마워!
내일 또 봐!
GM
........여명과도 닮은,
하루의 종료 앞에서.
다른 의미로, 당신의 일상은.....
흔들렸나요?
[장면 묘사가 종료되었습니다. RP를 종료하신 후에 (-)를 붙여 종료선언을 해 주세요.]
이토 사키
(한참을, 정적이 메꿨다. 툭, 화과자가 든 쇼핑백이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 노을빛 지는 교차로 앞에서 뻐끔뻐끔, 그 아이가 사라진 골목길을 향해 입만 뻐끔거렸다)
(근처에서, 검은 고양이가 길게 울었다.)
벨
...슬슬 말해도 좋지 않겠나.
이토 사키
(...고양이는 바짝 굳은 내 곁에서 길게 기지개와 하품을 켜고는, 유유히 지나갔다...)
(...일상이, 한번 더 무너지기 시작했다!) (-)
#S16, <홈, 라이딩 홈>
Scene Player : 【PC3】사오토메 루이
GM
※사오토메 루이의 개인 엔딩입니다.
........사건이 일단락되고,
당신이 온 곳은, 당신의 동생. 루리의 묘입니다.
.........꾸준히, 정갈하게 관리된 곳에.
당신과 같이 온 동반자는, 조용히 헌화합니다.
로자 바스커빌
(표정에 변화는 없이, 조심히 꽃을 올린다)
사오토메 루이
(자신도 그 앞에 쭈그려 앉아, 합장을 하고는 묘비를 바라보며 나지막히 말을 잇는다.) ...루리, 바스커빌 부지부장님께서 오셨어. ...오랜만이지...?
(입꼬리를 살짝 올린 채, 뭉클해진 시선으로 정면을 바라보다 몸을 일으켜 로자에게 시선을 향한다.) 직접 아케가오카까지 오실 줄은 몰랐어요. .....
로자 바스커빌
.....작전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너를 본부로 호출하느니 내가 빠르게 오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을 뿐이야.
.......골칫거리를 잔뜩 본부에 선사했더군, 마이스터.
뭐, 책망하지는 않겠다. (묘비를 보며, 잠깐 묵념한다)
사오토메 루이
감정론에 근거하지 않는, 합리적인 판단...이라는거죠. 부지부장님 다우세요. (다시금 묘비의 쪽으로 시선을 돌린 채, 뺨을 긁적인다. '퍼거토리'의 냉결보존 처분은.....)
골칫거리를 만든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도, 죽으면.... 죽으면, 거기서 끝이니까요.
얼마나 걸릴지 몰라도.... 그 자식이, 제대로... 죗값을 치룰 수 있도록..... 하고 싶었어요. 쉽지는 않겠지만... 사람은 바꾸려고 하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서... (뒷목을 주무르고는 실언이라도 했다는 것 마냥, 로자의 눈치를 살핀다.)
로자 바스커빌
(묵념을 끝내고, 향한 시선을 본다. 표정은, 여전하다) 마이치 지부장, 모리 지부장과 같은 말을 하는군.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번만큼은 인정해야겠지. (드물게, 혀를 차는 것처럼 뒷 말을 끌었다) ......이것은 나의 책임이기도 하다. 마이스터.
'골칫거리'에 대해서 책망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야. 그러니 눈치 볼 것 없다. (다시금, 평소의 말투로 돌아왔다)
.......어차피 히메우라 쪽의 의향도 무시할 수 없고. 코퍼레이션의 의향을 대놓고 무시한다면 우리도 제대로 활동할 수 없겠지.
그래서, 말인데.
GM
옆으로 메었던 작은 메신저백에서, 로자 바스커빌은 무언가를 꺼냅니다.
사오토메 루이
('책임'이라며 반성하는 로자의 말에 살짝 귀를 기울이다, 이윽고 나온 말에 그럼 그렇지. 하며 어깨를 으쓱인다. '천하의 부지부장도.... 나으리의 권력 앞에선 꼬리를 말 수 밖에 없는건가.')
('역시 나으리... 대단해.' 그리 속으로 중얼거리곤 메신저 백에 시선을 준다.) ...뭔데요?
로자 바스커빌
본래대로라면 작전이 급하게 진행되기 전에 고지되었어야 하는 안건이지. 네 인사에 관한 문제다.
......너는 최근까지 내 직속이었다. 그런데 인사부에선 그런 인사 적폐를 못마땅해하는 것 같더군. 리바이어선의 의향도 있었겠지만.
결론만 말하지. (손에 든 봉투를, 찢어 바람에 실려보낸다)
K시 R랩 기술고문 자리가 비었다. 말은 그렇지만, 실제로는 별 의미 없어. 착석하지 않아도 좋고, R랩의 업무에 가끔 기술지원을 해 주면 되는 정도다.
요는, 네 소속은 이제 아케가오카란 이야기다.
알아듣겠나?
사오토메 루이
(바람을 따라 흐르듯 날아가는 가만히 종이 조각들을 올려다보다,) 아... 네, 알아들었.... 네?!
(인사부의 결정과, 키리타니 본부장의 결정을 수용했다는 듯 말씀 하고 계시지만... 그녀가 자신의 소속을 이 곳으로 옮겨준 이유가 명백했기에, 풋 웃음이 나왔다.) ...알겠어요.
...감정론도, 가끔은 나쁘지 않네요! (그리 말하고는 소리를 내어 크게 웃는다.)
로자 바스커빌
(웃음을 보면서, 여전히 얼음장같지만 조금은 풀어진 듯한 표정을 지었다) 나중에 오해를 좀 정정해야겠군. 너에게도, 미스틱 포그에게도.
.......고향으로 영전한 것을 축하한다, 마이스터. (메신저백을 고쳐 메곤)
그럼, 다음에 뵙지요. 에이전트 사오토메.
사오토메 루이
......네! 그동안, 정말로... (허리를 숙여 로자를 향해 인사를 하곤, 손을 뻗어 악수를 권한다.)
감사했습니다..!
로자 바스커빌
(악수를 가볍게, 받아 한두번 흔들어주곤) 천만에요. 그럼 저는 다른 일정이 있어서 이만.
GM
방금 전까지,
당신의 '명목상' 상관이었던 UGN의 이단심문관은,
그대로 당신의 곁을 떠나갑니다.
당신은, 그렇게.
당신의 동생이, 그리고 당신 스스로 지켜낸.
고향으로, 다시금.
진정으로, 돌아올 수 있었네요.
[장면 묘사가 종료되었습니다. RP를 종료하신 후에 (-)를 붙여 종료선언을 해 주세요.]
사오토메 루이
(그의 뒷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그 자리를 지키며 서있었다. 사랑하는 동생과 함께.)
('루리, 예전까지는 눈을 감고 있으면 그 때의 여름이 떠올랐었지만, 이젠 괜찮아졌어. 다른 광경이 떠오르거든.)
(연옥에서 피어오르던 전격을 뿜으며 진격하는 쇄빙선, 천사가 만들어낸 공간과, 보라빛의 안개... 그리고, 백열로 피어오르며 빛나던 악마의 팔까지 전부 다.)
(모두가 지켜냈어, 네가 지키고 싶은 도시를.... 그리고 나도.)
.....나, 새롭게 해보고 싶은 일이 생겼거든.
그래서, 한동안은 멀리 떨어지게 되겠지만.... 그래도 종종 보러올게. 너도, 그리고.. 이 도시도.
(그리 중얼거리며 묘비를 떠나, 번화가로 몸을 돌린다. 핸드폰을 킨 채 문자를 몇 번 지웠다, 썼다를 반복하며.. 누군가에게 메세지를 남긴다.)
'나으리... 지금, 괜찮으시면... 잠깐... 보고 싶은데....' (-)
?????
"에이, 왜 여기까지 손수 걸어오시고 그러세요?"
"맞아, 그래. 회의장 가셔서 비장의 개그 같은 거라도 준비하시는 거에요? 다 앉아계시고 그러면? 다섯! 하면? 다 일어나고?"
로자 바스커빌
.......헛소리는 거기까지 하고 차원문이나 열지 그래.
GM
실없는 말과 어울리지 않는, 정갈한 모습의 디멘션 게이트가 열리고.
문 앞을 지나면, 있는 것은.
로자 바스커빌
..........늦었군요. 결례를 끼치게 되서 죄송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S17, <연기 속의 존재증명>
Scene Player : 【PC4】니카이도 키요지
로자 바스커빌
시작해볼까요. (앞에 있는, 키요지를 가리킨다)
니카이도 키요지
(드물게도 핸드폰도 하지 않고. 자리에서 먼저 앉아 기다리고 있다가. 엄숙한 표정으로 상대를 올려다본다. 눈 앞의 '이단심문관'을)
(한없이 진중한 표정으로. 무거운 입을 조심스럽게 뗀다)
...뭘요? (몰라)
...아 보곤가?...(아리까리)
로자 바스커빌
(얼음장 같은 표정. 하지만, 그 때와는 약간 다르다. 조금은, 덜 차가워 보인다) 아, 정기 보고가 올 시간은 아니었으니까.
......뭐, 보시면 알겠지마는.
GM
주변을 보면,
당신의 상사.
키리타니 유고
(약간, 피곤해보이는 표정으로 앉아 있다)
GM
그리고 맞은편에는.
애쉬 레드릭
(느긋한 표정으로, 다리를 꼬고 앉아 있다)
GM
.......'밀리언 선즈'입니다.
아무래도, 세 도시가 한꺼번에 얽힌 임무에서....
액시즈가 개입하는 것은, 어쩌면 필연일 수도 있었겠죠.
로자 바스커빌
사안이 사안인 만큼, 3인이 배석해 있습니다.
미스틱 포그, 당신 앞의 감찰인원들은 이미 증언을 마치고 퇴석했고요.
보안을 위해 각 감찰요원의 보고들을 합석해서 듣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알고 있으리라 믿겠습니다.
그럼. (예의, 이전에 만났던 때 보였던... 보안장치를 가동한다. 방은 어둑해지고, 블라인드는 내려갔다. 이 곳은 이제, '금고'를 제외하면.)
(아무런 말도,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는다) 묻겠습니다.
K시 지부장 나라하라 마이치에 대한 감찰 결과는 혐의 없음으로 판명되었습니다. A시 지부장, 모리 미노루에 대해서는....혐의 없음과 동시에, 호인회의 설립 멤버로써 면책특권이 적용됩니다.
Z시 지부장, 아케리 카이토에 대한 결과는 어땠죠?
니카이도 키요지
에...(머쓱하게 긁적이다가. 카스가 쿄지와 그의 대화를 녹취해놨던 녹음기를 품에서 긁적거린다. 이거 하나 제출하고 간단하게 넘어갈 수 있겠지.)
(그렇지만, 그의 감정적인 대응이 그대로 실려있는 것도 사실이다. 어떤 꼬투리를 잡으려나.)
(녹음기를 손에서 떼고는) 아케리 카이토는...카스가 쿄지와 만난 적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의 대화를 제가 듣고 있었거든요. 저와, 아케리 지부장. 그리고 카스가쿄지가 같은 공간에 있었다는 증언은 다른 에이전트도 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는 "더블 크로스"가 아닙니다.
다소 감정적인 발언이지만...
제가 그 증거가 되어드릴 수 있습니다.
GM
대답 없이, "심문관"은 녹음기를 받아 재생합니다.
현장에 있던, 날것 그대로의 증거가 한 차례 재생된 후.
애쉬 레드릭
(다리를 꼬고 있는 상태에서, 살짝 상체를 숙인다) 현장감있고 좋구만.
근데. 이것만으로는 부족하지 않나?
리바이어선, 그리고 네임 오브 로즈.
감찰국 및 일본지부장의 견해는 어떤 지 확인해보고 싶은데.
니카이도 키요지
(부러 태연한 표정을 한다.) 저 역시 듣고 싶군요.
한 개인의 의견만으로는 방향이 이상한 곳으로 튈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키리타니 유고
(키요지의 의견에, 피곤해보이던 안색에도 조금의 따스함이 다시금 돌아온 것처럼 보였다. 그대로, 들고 있던 서류를 고쳐 쥐곤)
........증인 및 증거를 하나 더 제출하겠습니다, 네임 오브 로즈.
해당 기록증명 및 검토사항에는 K시 부지부장, 이전 본부 직속요원, 감찰국 휘하였던 나라하라 에이전트가 보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감찰부 내부의 "더블크로스"의 정황을 포착, 제보했습니다마는.
확인해보시겠습니까?
니카이도 키요지
세상에. 어떻게 그럴 수가...정말 중요한 안건이군요. 지금의 일이 끝나면 꼭 확인해봐야하지 않겠습니까?
GM
심문관은, 단지 "조용히." 라고만 대답합니다.
애쉬 레드릭
감찰국 돌아가는 일은 자네도 나도, 여기 네임 오브 로즈도 다 알고 있지. (손을 까딱이며) 그래, 확신할 수 있나?
자네가 키워온 것도 맞는 감찰국이잖나. 물론 내 손을 거친 감찰국이기도 하지. 그 말, 책임질 수 있겠나? 전자는 몰라도 후자의 이유 때문에라도 말이야,
사실이라면 꽤 모욕적인 역공이로군.
니카이도 키요지
흠. 글쎼요. "리바이어선"께서는 꽤나 침착하게 말씀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UGN의 핵심이었던 인물이 배신자였던 일을 겪은지 얼마 안된 우리가. 이런 일을 이정도로 차분히 넘길 수 있는 것은 대단한 일이죠.
너무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는 것이, 상호간에 좋지 않겠습니까? '밀리언 선즈'
로자 바스커빌
미스틱 포그의 말을 무시할 수 없겠군요. 미스터 레드릭. (담담한 목소리)
안타깝습니다만, 해당 안건은 사실입니다. 현재 UGN 일본지부 감찰국에는 강도 높은 내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마는.
........해당 안건을 통해 내부의 내통자를 찾는 것과 별개로, 아케리 카이토의 결백성에 대해서는 다른 정황증거들이 무혐의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애쉬 레드릭
(까딱, 까닥, 툭. 책상을 가볍게, 느릿하게 치던 손가락이 멈춘다) 호오.
비호하는 건가, 미스 바스커빌?
로자 바스커빌
감정적인 방향으로 비호를 시도하는 무의미한 짓을 시도하는 취미는 없습니다, 밀리언 선즈. 아실 텐데요.
......평결을 내리겠습니다. 해당 3지부장에 대한 사안은 전원, 혐의 없음으로 내사 종결입니다.
GM
준엄한 선고가 떨어지면.
애쉬 레드릭
(대놓고, 썩 좋지 않은 기분을 보이며) 그럼 내사 보고는 일단 1차 종료로군. 내가 볼 일은 여기까지니 이만 나가겠어.
.......(낮게) 처음과 말이 다르지 않나?
로자 바스커빌
(역시, 낮게) 남들이 오해하겠군요, 미스터 레드릭. 우리는 만난 적이 없습니다만.
GM
쾅, 하고 문이 닫히는 소리와 함께,
남은 것은 안도한 표정의, 파리한 얼굴을 한 키리타니 유고, 그리고 자리를 정리하는 로자 바스커빌,
그리고 당신입니다.
니카이도 키요지
'미친놈미친놈미친놈미친놈미친놈미친놈' 제 임무가 무사히 끝나 저도 기쁜 바입니다. 혹여, 제가 밀리언선즈의 심기를 거스른 것은 아닌가. 걱정되는군요. 따로 연락이라도 드려야할지요.
로자 바스커빌
.........그럴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미스터 레드릭은 원래 저런 사람이니까요.
당신의 상관을 잘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미스틱 포그. (서류를 가볍게, 접어넣고는) 아, 맞아.
별 거 없는 이야기지만, 몇 가지 오해를 정정해야겠군요.
당신의 이야기에 대한 답변이기도 합니다. 첫째. 건투를 빈다는 말의 진정성은, 더 증명하지 않아도 되겠죠.
둘째, 당신이 말한 대로, 나는 감정론에는 흥미를 갖지 않아요.
단,
감정 변수를 없는 것으로 처리하기 때문이 아니라는 점을 밝히고 싶군요.
거대한 변수가 가져오는 예측불가능성을 좋아하지 않을 뿐입니다. 그럼 이만.
니카이도 키요지
(어떤 공적발화를 하는게 좋을까. 싶은 심정으로 들었으나....다 듣고나서 할 수 있는 말은)
에...?
어...예...들어가십시오.
(얼빠진 답변뿐이었다. 얼떨떨)
로자 바스커빌
(처음으로, 희미한 웃음을 짓고는 그대로 빠져나갔다)
GM
남은 것은,
당신의 상관과 당신.
키리타니 유고
..........수고했습니다, 라고 시작하면 너무 구태한 시작이겠죠, 키요지 군.
니카이도 키요지
뭐...그 말이 없는 것 보단 낫겠죠. (괜히. 가볍게 레니게이드를 보내. 이상반응이 있는지를 체크한다. 도청기까지 있으면 확인 못하겠지만.)
...저보다 키리타니씨가 훨씬 초췌하신 것 같은데요. 주리라도 트이신건 아니죠? (가벼운? 조금 감정 섞인? 농을 던져본다.)
키리타니 유고
(피식, 웃어보인다) 아아, 아무래도 감찰과 인사 문제가 교차되면....심적 긴장이 높아지곤 하니까요. 괜찮습니다. (손을 들어 제지한다)
피차 피곤할 테니.....니카이도 군도 빠르게 퇴근하시죠. 저도 오늘은 두 시간 이상은 자야 할 것 같으니까요. (힘은 좀 없어보이지만, 가볍게 농을 건넸다)
니카이도 키요지
더 자요. 보통 사람은 그쯤 자면 죽어요. (가벼운 농에 킥킥 웃으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가. 뭔가 떠오른듯. 품에서 뭔가를 꺼낸다.)
(정황상...이 부피와 크기는 역시...이 품에서 꺼내는 것은 역시...)
(파이프였다.)
...이제, 졸업해도 될거 같아서요.
"힘을 쓰기 위한 방식"은
...이제는 힘을 "올바르게 쓰는 법"에 집중하려고요.
반납하겠습니다. 제 생명의 은인.
키리타니 유고씨.
GM
가볍게, 눈을 감고는.
빙그레 웃음지으며, 키리타니 유고는 당신의 파이프를...조심스레 집어듭니다.
키리타니 유고
아아...역시. 그런가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때가 올 거라곤 생각했어요. 조금 일찍 반납받게 될 줄은 몰랐네요. (조심스레, 자신의 품에 파이프를 집어넣는다)
니카이도 키요지
최연소 졸업자라고 볼 수 있죠. (샤킹ㅡ! 포즈를 취하고는 괜히 얼빠지게 웃는다. 그 분위기가 어색한지.)
키리타니 유고
아아...그래요. (일어선다)
더 빠르게 졸업할 후배들에게 따라잡히지 않게 힘내보는 것도 좋을 겁니다, 미스틱 포그. 나도 당신에게 따라잡히지 않으려고 노력중이거든요. (웃으며, 어깨를 톡 쳐준다)
그럼, 내일 보도록 하죠. 수고 많았어요. (다시금 웃고는, 평소의 키요지가 보던 그처럼, 가벼운 발걸음으로 회의실을 빠져나간다)
GM
......당신은 그렇게,
훌륭하게, 누군가의 무혐의를 증명하고,
스스로의 존재를,
그리고, 같이 싸워나갈 이들의 존재를.
증명해냈습니다.
이제는, 파이프 안에 갇힌 연무가 아니라.
광활한 수평선의, 해무로써 나아갈 수도 있을 거에요.
[장면 묘사가 종료되었습니다. RP를 종료하신 후에 (-)를 붙여 종료선언을 해 주세요.]
니카이도 키요지
'따라잡힌다라.' (처음에는, 당신에게 열등감을 가졌습니다. 얼마 못가서는, 원망을 하기도 했고. 측은함을 느끼기도 했고. 그랬죠.)
부질 없는 짓이었죠. (아직 가지고 있는 감정은 다양하나... 기지개를 쭉 펴면서 말한다.) 같은 편끼리 싸우는 것도.
(나는 역시, 당신의 이상에 찬동한다.)
(우리는 방패고. 오버드는 인간이다.)
(품에 있던 몇 번이고 고민하느라 모서리 부분이 다 닳아버린 사직서를 꺼내서는 가볍게 보랏빛 숨을 후 불어. 녹여버린다.)
자, 그러면...내일도 로얄로 일해볼까나~ (-)
#S18, <리부트, 헤이븐>
Scene Player : 【PC2】아케리 카이토
GM
Z시의 바다는, 평온합니다.
그리고 당신은, 오랜만에.
당신이 태어났던 곳을 응시합니다.
초대하지 않은 손님과 함께요.
츠즈키 쿄카
(낮은 허밍을 흥얼거린다. 아케리에게는 익숙할지도 모른다. 그것은, 뱃노래니까)
......접견 요청 같은걸 드리진 않아서, 결례는 아닌가 모르겠네요.
아케리 카이토
그런거 일일히 신경쓰지 않는걸요- (익숙하지만, 낯선이가 많은 곳이기에 발을 땅에 딛고, 느릿히 웃는다) 오히려 제가 요청해야 하지 않나요...
츠즈키 쿄카
저는 제멋대로니까요. (빙긋, 웃고는) 그다지 허락된 시간이 길지는 않으니, 결례를 무릅쓰고 찾아왔습니다.
......당신이 찾는 이상향, 정답, 그 무언가를.
제노스에서는.......도와드릴 수 있다고, 원래는 말씀드리려고 했지만.
"그 남자" 같은 이야기를 하고 싶진 않네요. (다시 한 번, 옅은 웃음) 그저, 당신의 이야기가 듣고 싶을 뿐.
무릇 얕은 바다에서 태어난, 망자와 산 자의 친구여.
당신은, 만족스러운가요?
아케리 카이토
(평소라면 축제가 열린 광장마냥 시끄러웠을텐데, 조용하다.)
(팔짱을 끼고 고개를 기울인다.) 만-족스럽다면 글쎄요- 어느정도만 만족스럽달까. ... 응어리가 조오금은 남아서. (그러다, 가볍게 웃는다) 그래도 나쁜 기분은 아니에요. 응.
... 아- 태어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다구요- 어려운 질문은 힘들어요- (괜히 꿍얼인다)
츠즈키 쿄카
후후. (의미심장한 웃음을 통해) 그럴 수도 있겠네요.
많은 이야기를 드리진 않을게요. 분명, 우리는 어딘가에서 한 번. 혹은 두어 번 이상. 또 만날 수도 있을 거에요.
......그리고 그것은, 저뿐만이 아니라 당신을 스쳐가는 모든 이가 그렇겠죠.
저는 당신이, 흘러가는 것에 대해 너무 괴로워하지 않기를 바라요.
하지만, 그것을 허투루 잊지도 않았으면 좋겠네요.
.......오래 묵은 동포의, 오지랖이라고 생각해주셔도 좋아요. 저는 이 도시의 친우와 달리, 축복에는 재능이 없어서요.
(그렇게 말을 하곤, 다시금 수평선 너머를 보며 허밍)
아케리 카이토
... ... 아- (미간이 찌푸려지고, 입가가 삐죽여지는 생소한 느낌과 함꼐 표정이 변한다) ... (목뒤를 주무른다) ... 네, 뭐. ... 알아두죠.
... (나쁜기분은 아닌데, 왠지 표현하기가 어렵다. 매일 위에서 떠다니던 기분이었는데. 괜히... 뭍으로 잡혀올린 기분이다)
... 괜찮은 사람들도 꽤 만났고, 그리 ... 걱정이랄지, 생각하지 않으셔도 괜찮을듯 하네요. 플래너. (바다를 보다가)
... (바다가까이로 가며 뒤로 돌아 양손을 올린다) ... 얘기는 끝난 것 같으니, 전 바빠서 이만. (그대로 넘어가면서 발을 뗀다)
GM
서로가, 그 이상의 인삿말을 필요없다는 듯이.
둘이 서 있던 자리에는, 낮은 뱃노래의 흥얼거림만이 남고.
아무도 없었던 것처럼, 그 자리엔 고요하게 파도 소리만이 남습니다.
.........축복을 받는 것이란, 순수한 축하를 위한 행동일까요?
아니면 그 뒤의 고난을 이겨내기를 바라는 일일까요.
답은 알 수 없지만.
삐빅, 하는 소리가, 상념을 깨트립니다.
아메미야 덴코
"지부장님?"
"바쁘세요? 조금 일이 생긴 거 같은데요...."
아케리 카이토
(슬렁슬렁 걸어가다가, 핸드폰이 울려 귀에 가까이 댄다) 덴코? ... 큰일 났나요?
아메미야 덴코
"......어....그게....."
"디아볼로스, 출몰이 보고됬어요....!"
GM
[장면 묘사가 종료되었습니다. RP를 종료하신 후에 (-)를 붙여 종료선언을 해 주세요.]
아케리 카이토
(불굴이라더니...) 어- 어어... ...
어어- 그래요... ... 지금 가고 있으니까, 다른 지부에도 좀 연락 해줄래요...? (... 귀찮은 일이 연속으로 생겨서 조금 꽁해진다...) (-)
#S19, <생환자, 인도자, 선장, 그리고>
Scene Player : 【PC1】모리 미노루
GM
.......그런 일이 있기, 한 하루? 이틀? 전.
어쨌든 전설의 귀환이라곤 해도, 쇄빙선을....하늘에 띄우고 내려찍은 일은 보통 일이 아니죠.
굉장히 피곤하기도 하고요.
뭐, 일은 그래도 지원반들이 건재하기도 하고,
마침 나라하라 남매가 간만에 일 좀 해볼까, 라고 선언을 하기도 했고.
당신은.....조금 편안한 마음으로(물론 마모루도 편안했을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휴가를 떠났습니다.
휴가라고 해봐야, Z시의...
당신의 반려가 있는, 그 곳이지만요.
모리 미노루
(한적한 z시의 민가 골목,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에 또 다시 청명한 풍경 소리가 울린다.) ... 음.(별 것도 없지만 일부러 한번 목청을 가다듬으며 식당의 문을 열어젖힌다)
GM
딸랑, 하는 맑은 풍경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면,
모리 케이코
(딸랑, 소리에 고개를 돌리곤) 어, 오셨네. 어서 와요~
GM
....그리고, 손님으로 추정되는....
카스가 쿄지
(소바 한 젓가락을 후루룩, 먹고 있다가 고개를 돌리곤....그 자세로 덜걱 굳었다)
모리 미노루
... .... 어. 손님이 있었, 군....(하고 들어온 그 자세 그대로 뒷걸음질..치려다 말고 뚜벅뚜벅 걸어들어와 케이코를 지키듯 선다) ...
카스가 쿄지
(삐그덕, 하는 소리가 날 것처럼 부자연스럽게 고개만 돌아가고 있다)
모리 케이코
(눈치를 슬쩍 보곤) 왜요? 당신 일 관련 사람이야?
모리 미노루
이, 있지.. 잠깐.. 그렇긴 한데.. 당신, 자, 잠깐 볼 일 없나? 장볼 거 없어? 뭐라도.. ... ....(말을 더 이어나가지 못한 채 억지로 어깨를 떠민다)
가게는.. 내가 볼 테니.... ....계산도 내가..(빨리 가라는 듯 보챈다)
모리 케이코
이 손님이 오늘 마지막 손님인데.... (어깨를 으쓱 해보이곤) 왜요? 그 일적 이야기인지 뭐인지 좀 하려고? 그럼 좀 미리 말을 하지.
뭐 당신 있으니까, 걱정은 안 할게요. (달그락, 소리) 수상한 백정장 양반이길래 뭔가 했는데 어쩐지, (에휴, 하는 소리)
(딸랑,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을 열곤) 그럼 나 나갔다 와요! 수상한 사람이라고 당신 팔팔할 때처럼 막 때려눕히구 그러지 말구! 알바하는 청년 힘들어!
모리 미노루
아, 알겠어! ... 알바 뭐? 그때 그.. 진짜 알바하는 녀석이었나?(당황한 듯한 목소리로 묻다가) 아, 이게 아니지. .. 다녀오기나 해. ...
GM
흐흥, 하는 놀리는 듯한 웃음소리가 지나면,
여전히....고장난 것처럼 보이는 카스가 쿄지가 소바 그릇을 들고 있습니다....
모리 미노루
(창 밖으로 케이코가 얼만큼 멀어졌는지 확인 후 매서운 눈빛으로 뒤를 돌아본다) .... 잘도..
카스가 쿄지
..........(조금 더 덜그럭거리다가, 소바 그릇을 내려놓고 꿀꺽)
왜, 문제라도 있나? 나도 오프 시간이란 말이다.
밥은 먹고 살아야지!
모리 미노루
전사했다고 보고 받았던 건 그렇다 치는데... 정말 질리지도 않는군. ... ... 여기가 어디라고.. (말을 마치고 레니게이드를 집중하자 풍경이 세차게 딸랑거리고 가지런히 쌓인 그릇이 위아래로 덜그럭거린다.)
카스가 쿄지
잠....잠깐, 잠깐! 잠깐만!! 방금 주인장이 한 말 못 들었나! 때려부수지 말라고 했잖나!!
나도 내비게이터 당신 가족이 하는 집이란 걸 알았으면 여기로 안 왔어!
........동네 맛집이라고 해서 왔던 것 뿐이라고.
실제로도.....맛있었고. (소바 그릇을 힐끔)
모리 미노루
(이어진 말에 조금 누그러진 듯 덜그럭 거리던 그릇이 동작을 멈춘다) ... 그럼, 맛집이지. ...
....(복잡한 심경을 숨기기라도 하려는지 한참을 말 없이 수염을 쓰다듬고 있다가) 밥 먹을땐 개도 건드리지 말랬으니 이번만 봐주마. ...
GM
쳇, 이러다 체하겠구만! 하는 말이 들린 것 같기도 하지만요.
카스가 쿄지
(얼마 남지 않은 소바를 천천히, 음미하듯 다 먹어치우곤) ........당신네 가족 집만 아니었어도 주기적으로 오고 싶을 정도인데 말이야.
자주 오면 화 내겠지. (쳇) 뭐, 그건 됬고.
FH 에이전트 입에서 가족 칭찬을 듣는 것도 참기 어렵겠지. 안 그런가? (배를 채우고 나니, 좀 여유가 돌아왔다는 듯이) 사실 이렇게 보고 싶진 않았지만.
.......뭐, 그 때처럼 절호의 기회라고 해도 되려나.
GM
젓가락을 놓곤, 한참을 꾸물대던 디아볼로스는,
이윽고 천천히, 입을 엽니다.
카스가 쿄지
당신에게는 감사를 표해야겠지.
'호인회의 전설' 나으리, 모리 씨.
모리 미노루
(부엌에서 카스가 쿄지를 힐끔거리며 무언가를 하고 있다) 우린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했으니 감사를 받을 것도 없다. 알잖나? 그렇지만..
아, 여기 있군. ... (냉장고 안에서 무언가를 꺼낸다.) 일전에는 잠깐이나마 도움 받은 것도 있었고. ...
(찬장에서 꺼낸 찻잎 티백을 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붓고는 쟁반에 둔다. 쟁반에는 냉장고 안에서 꺼낸 양갱과 찻잔이 올려져 있다.)
(쟁반을 카스가 쿄지의 옆에 내려놓으며) .. 서비스다.
카스가 쿄지
(약간, 어안이벙벙한 표정으로 쟁반을 바라보다가, 또 고장난 것처럼...덜그럭거리며 모리와 쟁반을 번갈아 바라본다)
..........어, 어.
GM
당황한 듯한 백정장의 악마는,
이윽고. 고개를 푹 숙이고 당신에게 대답합니다.
카스가 쿄지
........잊지 않겠다. (예의 그 톤 같지만)
다음에 만나면 반드시 갚아주지.... (고개를 들면, 귀까지 시뻘개져 있는 얼굴이 있다)
모리 미노루
.. 늘 듣던 대사군.(부러 반갑다는 말은 덧붙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문 밖을 나서면 다시 척결해야 할 대상이 될 테니까.) 어디까지나 서비스는 이번까지만이다... (짧은 말을 덧붙이고는 다시 부엌으로 돌아가 싱크대에 걸쳐 둔 행주를 빨고 있다)
GM
으적, 으적. 천천히 당신의 대접을 받는 악마의 모습이, 대답 대신 당신의 눈가에 들어옵니다.
......생각해보면,
당신의 전성기에는, 그럴 여유는 없었죠.
거친 바다와 전장, 그 모든 고난과 역경에서,
남을 살리고, 살아 돌아오는 것이 최우선이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당신은 고난에서 생환한 생환자에서,
누군가에게 빛을 따라가라 지도할 수 있는 항해자이자 선장,
그리고, 그 스스로도 빛을 머리에 이고 항해하는.
아케가오카의, 빛의 운반자. 거품꽃을 몰고 새벽을 항해하는 샛별이 되었습니다.
.......악마에게도, 소소한 빛을 보여줄 수 있을 정도로요.
당신의 이야기는 한 번,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당신은 다시, 모두와 함께 돌아왔어요.
.......세상은, 바뀔 겁니다. 당신이 해온 일로 인해,
우리 모두가 해온 일로 인해,
천천히, 하지만 아무도 막을 수 없는,
거대한 해일이 되어서요.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
하지만, 세상은.
착실하게, 변모해나가고 있었습니다.
[장면 묘사가 종료되었습니다. RP를 종료하신 후에 (-)를 붙여 종료선언을 해 주세요.]
모리 미노루
.. (카스가 쿄지가 떠난 후, 혼자 남은 식당에서 그릇을 정리하고, 식탁을 닦고, 마룻바닥을 쓸고는 창가 자리에 앉아 지는 해를 바라보고 있다.)
(그래, 일전에도 그랬지. 이렇게 지는 해를.. 배 위에서 사키랑 바라보면서.)
(버스가 전복되고, 사키의 각성 소식을 들었던 그 날 이후.. 최근의 일년은 정말 눈 코 뜰 새 없었다. 그야말로 수 많은 인연과 선택과 결정이 쌓여 만들어 낸 일년이었다.)
(그 때 그런 생각도 했었지. 네 부모가.. 그런 결정을 내리게 만든 날 책망할지 아니면.)
(하지만, 그건 사키 스스로 결정한 일이었으니까. 그리고, 나도 이제는 그 선택을 긍정한다.)
그래, 파괴로부터 시작되는 건 없다, 시작되었기에 언젠가 파괴될 뿐.
아니, 인과는 더 이상 중요치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창세의 끝에 종언이 있을지라도, 우리는 나아갈 것이니까.
파괴의 끝에 이어질 또 다른 시작을 향해ㅡ 빛이 전해질 것이다.
(-)
GM
-그렇기에,
빛이,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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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0, <그리고, 어느 곳에서>
【MASTER SCENE】
GM
........어딘가, 노을지는 곳.
그 날의 어두컴컴한 곳에서, 빛을 내며 낙하하는 쇄빙선의 영상을 보는 이가 있었다.
알프레드 J. 코드웰
(턱을 괴곤, 다시금 영상을 돌려보다, 멈추곤 화면을 끈다)
.......그렇군.
결국, 당신은 그렇게 세계를 더 나은 방향으로....
실로, 정론이라고밖에 할 수 없는 이야기다. 모리 미노루.... 조금은 부럽군.
GM
아는 이가 보았다면, 그리움에 젖을 수도,
경악에 가득찰 수도 있는,
배교자의 이야기.
그러나,
그에게 허락된 회상의 시간은 거기까지.
알프레드 J. 코드웰
.......허락된 시간은 얼마 없다. 나는, 다른 방향으로 세계를 변혁할 뿐.
......당신의 방식이 옳은 것인가, 나의 이 방식이 옳은 것인가.
그 답은...
GM
그 때의 누군가가, 알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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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 끝내주는 시즌 트레일러 & 커튼 콜!
Scene Player : 전원
GM
이야기는, 다시금 한 곳으로 집중된다.
그것은 괴이의 도시, 벚꽃의 도시, 그리고, 많은 것이 숨겨진, 퇴락함 속에 무언가를 숨긴 곳.
........처음을 장식하는 것은 레니게이드를 탐하는 회색의 망령(Gray Phantom)
중간을 장식하는 것은, 강자만이 살아남아 지배하는 천년왕국의 지배자(Kingdom Come).
그리고,
하늘을 비추는, 달조차 없는 어두컴컴한 밤(Moonless Night).
아케가오카, 시즌 2.
2021.7월 중.
조선의 끝내주는 자존심
개봉, 박두올시다!
???
...
"다크 문"
"ㅡ축하한다."
"넌, 인간을 뛰어넘는 힘을 얻은 거다."
"그것이, 오버드의 힘."
"...세상은, 이미 변모하기 시작했다."
GM
........세상은 변모하고, 또 다른 일상과 비일상이 교차한다.
더블크로스, 그것은.
이토 사키
ㅡ올곧은 긍지를 뜻하는 말.
니카이도 키요지
ㅡ삶을 걸어볼만한. 이상을 뜻하는 말.
사오토메 루이
―유지를 잇는, 수호를 뜻하는 말.
아케리 카이토
ㅡ손을 기꺼이 내밀 수 있는, 친의를 뜻하는 말.
모리 미노루
ㅡ다가올 미래를 향한 눈부신 항해를 뜻하는 말.
나라하라 마키
그리고, 서로 손과 어깨를 맞잡고 연대를 의미하는 말.
감사합니다, 여러분. 시즌 2에서 봐요!
그럼, 마지막까지.
서비스 서비스~! (슬레이트 쫙)
GM
thank for playing....!!
아케가오카 시즌 1, fin. but....
이야기는 계속된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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