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GM
20220320 16:10 세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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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작은 방주는, 희망을 싣고 오늘도 회색의 황야를 나아간다.
『광쇄의 리벌처』
「sky scra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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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YS ]
GM
...
방주ㅡ리벌처 단 한 기만을 믿고, 회색의 황야를 달리는 떠돌이 새가 된 지...
꽤 시간이 흘렀습니다.
척박한 모래 언덕을 달리며, 몸 하나 간수하기도 버거울 때도 많지만,
고생 이상으로 자유는 달콤한 것입니다.
비록 마음 편히 발 디딜 집이랄 것은 없지만,
회색의 대지와 이따금씩 열리는 푸른 동공이, 바닥이고 지붕인 것입니다.
갇혀있던 것이나 다름 없던 포트리스보다는, 훨씬 낫다고 느껴집니다.
ㅡ그럼에도, 모래 폭풍 속을 날던 리벌처를 쉬어주고, 사람도 쉬어야만 할 때는 옵니다.
이 몇 개월, 몇 년간, 레이나와 하트는 도중에 보이는 거점이나 포트리스에 중간중간 내려앉아, 잠깐의 휴식과 정비를 취하곤 했습니다.
이번에 내려앉은 한 정비공장은, 다행히도 레이나와 하트에게 호의적이었습니다.
슈발리에 인력 자체가 귀해서, 오는 이마다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휴식과 정비가 필요하다는 말에, 흔쾌히 방도 빌려주고 리벌처의 정비도 맡아주었습니다.
...비어있는 방은 많지가 않다며, "슈발리에와 피앙세 사이니까 괜찮지?"라며, 방 하나만 내주었지만요.
하트는 2층 침대 하나에 의자 하나 정도가 놓여있는 삭막한 방 모서리에, 어색하게 서 있습니다.
하트
...휴식은 간만이니까, 신경쓰지 말고 쉬세요, 레이나.
레이나 셀튼
(한번 기지개를 쭉 켜고는 풀어내린 머리를 천천히 흔든다) 너도, 고생이 많았으니까 푹 쉬어. 이렇게 방까지 내어주는 쪽은 오랜만이잖아.
하트
저는, 기계니까... 윤활제 정도만 조금 필요할 뿐입니다. 오히려 제가 레이나의 휴식에 방해가 될까봐... (고개를 저으면서 벽 모서리에 더 붙는다)
용병들의 거점은, 섬세하지 않은 면이 있어서 이럴 때마다 곤란하네요. 보통은 여성에게 따로 방을 내어주는데... (난색)
레이나 셀튼
그런가.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뜨고는 팔짱을 꼈다) 나는 상관 없는 것 같은데...? 말마따나 너는 내 피앙세고, 나는 슈발리에잖아. (여태껏 너무 군인으로 살았나? 하는 생각을 문득 하다가)
그리고 언제까지 그렇게 생각하려고 그래. 내가 그런 생각 하지 말라고 했지. (하트에게 가까이 오라는듯 손짓한다)
하트
저, 저는 그래도 남성체라는 얘기를 하고 있는... (피부에 좀더 혈색이 돌았으면 얼굴이 붉어졌을 것이다)
... (우물쭈물하면서도, 절뚝거리면서 레이나에게 몇 발자국 가까이 다가갔다)
...혼자 있는 편이 휴식에 더 좋지 않을까요? 저는 밖에 있어도 괜찮으니 레이나는 다음 비행을 대비해서 좀더...
레이나 셀튼
(가까이 다가오는 하트의 어깨를 힘주어 눌러서는 침대에 풀썩 앉힌다) 괜찮다니까. 나도 쉴 거야. 그렇지만 내 피앙세가 그렇게 서 있는 건 못 보겠다고.
(그리고는 저도 침대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가 어깨를 돌리며 스트레칭을 한다) 언제까지 그렇게 여길건지, 참.
하트
(레이나에게 시선을 못 맞추고, 작게) ...그렇게 프로그래밍된 게 아닐까요... (하고, 중얼거렸다. 약간의 반항심인건지)
...이 거점에 얼마나 오래 있을 수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보통 슈발리에에게 의뢰비 대신으로 방을 마련해주는 것 같아요.
곧 뭐라도 부탁해오겠죠. 그 때까지는 식당이든 어디든 자유롭게 쓸 수 있을 테니까...
인간의 몸은 휴식에도 시간이 걸리니까 효율적으로 쉬어두길 바래요, 레이나.
레이나 셀튼
(하트의 말에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가 피식 웃어버렸다. 앉아있던 몸을 천천히 눕히고는 나직한 목소리를 낸다) 넌 맨날 내 걱정만 하더라. 나는 아직도 너를 제대로 고쳐주지 못한게 걸리는데 말야.
부탁해오면 일은 해야지. 그게 우리 일이고, 우리가 선택한 길이고...(라고까지 말하고는 잠시 입을 다물었다)
하트
ㅡ제 몸이요? (의외라는 듯 크게 뜬 눈으로 레이나를 바라보았다)
제 몸을 레이나가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이 시대의 기술력으로 맞는 자재를 찾을 수도 없고, 다른 걸로 대체해도 가격이 비싸니까요.
이페나 파보르 정도의 거대 기업이 아닌 이상... 개인이 이런 안드로이드 기체를 이끌고 다니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레이나에게, 운반이 힘든 이런 제 신체는 버리고, AI만 남겨서 리벌처에 이식하자고 제안할까도 했는데...
(거기까지만 말하고, 레이나의 반응을 보려는 듯 흘끔 바라보았다)
레이나 셀튼
(여전하게도 흔들림없는 시선은 하트를 향해있다. 누워있던 몸을 일으키고는 제 피앙세와 똑바로 시선을 맞춘 채로 단호한 말을 내뱉는다) 아니. 그럴 필요는 없어.
너는 내 피앙세야. 다른 누구도 아닌, 내 피앙세. (그렇게 말하고는 조금 부드럽게 웃어준다) 그러니까, 그런 생각 하지 마. 나는 널 절대 포기하지 않아. 저번에 말했잖아. 너는 리벌처에서만 내리면 쑥맥이 된다고
그런 녀석이 듣는 사람 가슴 철렁이게 하는 소리는 잘도 해. (한숨을 한번 내쉬고는 하트의 이마에 가볍게 손가락을 튕겼다)
하트
(가볍게 딱, 소리가 났다. 아파하는 기색은 없다.) 역시, 예상했던 대답이군요. (오히려 작게 웃었다)
저도 이 신체에 애착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레이나에게 있어 가능한 만큼만 저를 돌봐주시면 됩니다. 지금 곁에 있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레이나 셀튼
(아파하는 기색도 없는 이를 바라보다가 저도 작게 웃어버렸다) 그래. 그렇게라도 말해줘. 필요하다면 반드시, 널 위해서라면 뭐든 할 거야.
하트
...(묘한 표정을 숨기듯,) 네. (하고 고개를 끄덕이고는 다시 시선을 피했다.)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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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YS 2 ]
레이나 셀튼
1D6 (1D6) > 3
GM
...
그렇게 두 사람이서 짧은 휴식을 취한 뒤,
레이나는 두 사람의 기체ㅡARK-02의 정비 현황을 보기 위해, 정비소로 잠시 나왔습니다.
이 거점에 있는 메카닉들의 실력은 나쁘지는 않은 듯,
느리지만 꼼꼼하고 착실하게 기체의 정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딱히 감독하지 않아도 될 만큼 리벌처 그 자체를 소중하게 여겨주는 모습을 보니, 안심하고 맡겨도 될 것 같군요.
하지만 자유분방한 용병들의 거점답게, 몇몇 메카닉들은 포커를 치거나, 술을 마시면서 놀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여어, 오늘 들어온 슈발리에님이잖아!" 하고, 레이나를 알아보고 쾌활하게 인사를 건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알딸딸하게 취한 모습으로 레이나에게 다가옵니다. "피앙세 형씨는 어쩌고 혼자 다녀?"
레이나 셀튼
(버릇처럼 뒷짐을 지고는 딱딱한 자세를 취하려다 의식적으로 팔을 풀어냈다) 피앙세는 지금 쉬는 중이라서.
즐거워 보이는데. 재밌나? (익숙해져야지. 익숙해지지 않는 것이 있을 수록 색다른 기분이다. 사람들의 무리를 흘끔흘끔 바라보며 상황을 본다)
GM
"아~ 재밌고말고. 슈발리에님도 한 판 칠래? 조만간 밑천 떨어져서 빠질 녀석이 생길 예정이라." 낄낄 웃으며 답하고는, 말을 잇습니다.
"형씨 쪽은 오토마타였던가? 안드로이드였나?" 턱을 긁고는, "그래, 상태가 나빠보이더만. 쉰다고 나을 저기는 아녀보였지만서도."
레이나 셀튼
지금은 됐네. 하러 갈 일이 있...(말을 잠깐 끊는다. 제 피앙세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이렇게나 예민해진다) 그래 보이던가? 상태가, 나빠 보였다고. (내게만 그래 보였던 게 아니었다. 뺨 안쪽의 살을 가볍게 깨문다)
GM
"안 들리나? 그 형씨, 움직일 때마다 삐걱거리는 것 말고도, 자락자락~ 하는 소리가 들린다고." 과장되게 귀를 기울이는 포즈를 취하며 말합니다.
"황야의 지아드 입자가 속에 쌓인 것 같아. 외피도 그렇게 너덜너덜하니까 무리도 아니겠지."
"리벌처보다 훨씬 섬세한 구조일테니 말이야, 어디 다른 솜씨 좋은 메카닉에게 보여줘야 할 걸."
레이나 셀튼
(아, 역시 떠돌이 생활을 너무 오래했던 탓이다. 누구의 탓을 할 수도 없다. 그저 주먹에 힘을 준 채 잠시간 가만히 못박힌듯 서 있었다)
...충고, 고맙네. 다음번에 나도 한 판 껴주면 좋겠군. 하는 방법만 알면 그만 아닌가 (포커판을 들여다보며 씨익 웃는다)
GM
"그래, 떠나기 전에 한 턱 내놓고 가시라고~" 메카닉은 자기 전문 얘기가 끝나자, 다시 낄낄거리며 웃습니다.
레이나 셀튼
글쎄. 나에게 다 내놔야 할 수도 있을걸. (낄낄거리며 웃는 이를 보다가 고개를 살짝 숙여낸다. 조금만 더 하면 되는 일이야. 그래도 걱정이 되는 건 어쩔 수가 없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전력으로 움직일 뿐이다. 그를 잃을 수는 없으니까)
(사람들에게 가볍게 목례만으로 인사를 남기고는 발을 옮긴다. 거점에는 이런저런 사람들이 많고, 이 곳은 특히나 슈발리에에게 관대하다. 이런 곳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나날이었지)
(알고 싶었다. 이런 삶을, 그리고 알려주고 싶었다. 나에게도, 로즈에게도, 그리고 하트에게도. 더 알려주고 싶다. 보여주고 싶다. 그저 내 욕심일 수도 있다.)
(하지만, 하트도 살아있다. 여러 사람들에게 말을 걸며 한참을 걸어다닌다) 실례하지. 안드로이드 피앙세에 관련하여 잘 알고 있는 메카닉을 찾고 있는데...
GM
한참을 물으며 찾아다니던 도중, 다른 정비사가 리벌처에서 내려오며 외칩니다. "소형 기계 메카닉을 찾고 있다고?"
"ㅡ아아, 그 안드로이드 피앙세를 데리고 다니던 슈발리에구나!" 밝게 웃으며 악수를 청합니다.
레이나 셀튼
(악수를 청하는 이를 보고는 표정이 환해진다. 찾았다, 라는 생각이다. 내밀어진 손을 꾹 잡은 채 몇번 흔들었다) 레이나 셀튼이라 하네.
GM
"잭이야! 들었어, 그 친구 상태가 나쁘다는 거. 그렇게 생긴 건 처음이라서 내용물을 좀 까봐야 알겠지만 내부 청소면 못 할 것도 없을 것 같은데~"
상당히 가볍게 입을 놀리는 인물 같습니다.
레이나 셀튼
아. (잭의 말에 살짝 흠칫했다. 기계라고 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부 청소..라기 보다는, 치료 라고 해줄 수 있겠나?
GM
"아아~" 그런 타입이구나, 하고 이해한 듯한 어조입니다.
"미안, 내가 실례했네! 그쪽 피앙세의 치료말이지. 헤헤."
"제법 절실한 것 같긴 한데, 이런 후미진 공장 거점에서 나 같은 녀석에게 맡겨도 괜찮겠어?"
"뭣하면, 알고 있는 기업 메카닉 쪽에 연락을 넣어줄 수도 있는데. 물론 시간은 좀 걸려." 멋대로 품에서 메모지를 꺼내서 휘갈깁니다. "길게는 몇 개월씩은 지나고서야 그쪽 포트리스에 연락이 닿으니까."
레이나 셀튼
(잭이 건넨 메모지를 받아들고는 한참동안 들여다본다. 그리고는 그것이 구명줄이라도 된다는 듯 힘주어 꾹 쥔다) 자네가 보기에도 심해 보였나 보군.
GM
"팔 한 쪽도 없고 걷는 것도 성치 않은데,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걸?" 잭은 가볍게 으쓱입니다.
"연락할 생각이라면 그쪽에다가 넣고 기다리고," 그러고는 자신을 가리킵니다.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다'하면 내쪽으로 오고."
"그 친구, 앞으로 얼마나 남았는지는 모르겠는걸. 아마 본인도 모르지 않을까? 그정도로 정밀한 소형 기계라면 로스트 테크놀로지니까."
레이나 셀튼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뇌리를 울린다.) 알겠네... 고맙군. (힘겹게 말을 끄집어낸다. 본인도 모른다. 알려줘야 할까. 아니, 알고있을지도 몰라. 그리고 모른다고 하더라도 언젠가는 알게되겠지)
괜찮지 않아도 괜찮게 하면 돼. (중얼거리고는 잠시 먼 곳을 바라보았다)
GM
...되찾은 자유를, 시간이 옭아맵니다.
하지만,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손 안의 메모를 주먹 안에서 꾹 쥔 채...
앞으로의 일을 고민하고 있노라면, 거점의 요란한 경고음이 귀를 때립니다.
소라바미의 출현을 알리는 경고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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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IEFING ]
...
경고음이 울리는 공장 거점의 격납고ㅡ
정비가 끝난 ARK-02의 크레이들에, 두 사람이 올라탑니다.
하트
레이나, 거점의 사람으로부터 제가 얘기를 듣고 왔습니다.
이번에 출몰한 소라바미를 해치우는 게 저희 임무예요. 격추시키면 원하는 만큼 머물게 해주거나, 돈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크레이들의 조작계를 능숙하게 만지며 브리핑한다) 이번에 관측된 소라바미의 데이터는 용형으로 전달받았습니다만...
조금 특수한 개체라고는 하더군요. 시간을 오래 끌면 도망치는 패턴을 보인다고 합니다.
...레이나, 듣고 있나요?
레이나 셀튼
...(잠시 다른 생각에 취해있다가 퍼뜩 정신을 차리고는 하트를 바라본다. 그동안 봐 온 익숙한 모습이 이제서야 다르게 눈에 들어온다) 듣고 있어.
하트
(고개를 끄덕이곤) ㅡ무장은 예전에 확보해둔 아일라417MOD1이 여분으로 있습니다. 교체하려면 지금이에요.
레이나 셀튼
그래. (하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그를 가만히 바라본다) 있잖아, 하트. 다 괜찮아질거야.
하트
...(크레이들에 앉아있다보니, 레이나의 감정이 느껴진다. 불안감과 우려다.) ...물론이죠.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잖아요. (레이나의 말에 한치의 의심도 보이지 않는다)
레이나 셀튼
(그는 언제나 그랬다. 내 말에는 한치의 의심도 없이, 그렇게...그렇기에 똑바르게 자신의 피앙세를 바라본다. 비록 지금은 내 불안감과 우려가 네게 전해졌지만. 이제는 각오와 확신이 전해지리라) 그렇지.
(이 안에서는 무언가를 염려하기 보다는 서로만을 오롯이 느끼고 한가지만을 바라본다. 알고있다) 웨펀 글렌로시 SHR을 아일라 417MOD1로 교체한다.
GM
레이나의 조작에, 랩윙 프레임 안으로 숏라이플이 수납되고, 반대로 수납되어있던 롱라이플이 외장 바깥으로 철컥 소리와 함께 고정됩니다.
레이나 셀튼
이번 일을 끝내면, 할 일이 많다. 너도 알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알게 되겠지만)
하트
...(레이나를 바라보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레이나를 위해서라면, 뭐든 함께 할게요.
ㅡ슈발리에, 리벌처의 출격 선언을!
레이나 셀튼
(마주 고개를 끄덕인다) 일익 사출. 부스터를 출격모드로 전개. 이번에도 끝장낸다. 알고 있지? (자유. 자유를 위한 비행을)
이번에도 날아오른다.
우리들은,
하트
ㅡ망령이다...!
ARK-02, 발진합니다!
GM
ㅡ날개를 전개한 리벌처가, 하늘을 향해 날아오릅니다.
지아드 스피어의 영향권 바깥으로 벗어나자, 코팅된 기체의 외장갑을 지아드의 회색 입자가 때리듯 부딫힙니다.
그것을 무시하고, 좌우로 갈라지고 있는 하늘의 구름을 향해 날아오르면...
보이는 것은 푸른 하늘.
그리고, 강림하고 있는 한 마리의 용.
밝은 푸른빛의 지아드 에너지를 온몸에 휘감고 있는 소라바미가,
리벌처를 향해 크게 포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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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SSION ]
하트
소라바미, 캐치했습니다! 플라이트 레벨 맵에 위치를 표시하겠습니다!
플라이트 레벨 8에서, 소라바미 용형α의 모습을 확인!
ARK-02, 접근합니다!
레이나 셀튼
(조종간을 잡은 주먹에 힘이 들어간다. 늘 들어왔던 파트너의 목소리가 힘 있는 것이 익숙하다) ARK-02, 플라이트 레벨5로 향한다.
하트
접근 완료. 메인 독트린의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HUD에 표시하겠습니다.
레이나 셀튼
확인했다. (고개를 끄덕이고는 하트를 바라본다) 제노사이드 독트린, 간파 가능하겠지? (눈길에는 어느새 자신감이 가득하다)
하트
제노사이드 독트린 말입니까? 이 개체는 처음 보는... 아니, ... (멈칫, 말을 끊고는, 입을 다문다)
(그러고는, 잠시 눈을 내리깔더니...) ㅡ내장 데이터베이스에서 서치 완료.
프로토타입 스카이이터, 드래곤 알파를 확인.
제노사이드 독트린의 조건, 확인했습니다.
...이 개체의 제노사이드 독트린은, 스카이이터의 실드가 5장 파괴되면 발동됩니다. 이후 자신의 공격 기회가 오면 메인 독트린 이후에 실행됩니다.
...스탠다드 타입의 독트린이군요. 드래곤 알파의 데이터가 왜 제게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걸로 조금은 유리해졌습니다, 레이나!
레이나 셀튼
(그를 조용히 바라보고 있다가 숨을 길게 내쉬었다. ) 너는 생각보다 너를 모르는 것 같아. 나도 비슷하고. 그야 그렇겠지. 하지만 지금은 상관 없다. 늘 너에게 감사하고 있다는 것만 전해지면 되니까.
늘 그렇듯이, 박살낸다. 밑으로 처박혀도 기어올라간다. 그 뿐이야. (투지에 불타는 눈동자는 소라바미를 똑바로 주시하고 있다)
하트
(고개를 끄덕였다) 언제나 그렇듯, 눈 앞의 소라바미를 격추하면 됩니다. 믿고 있어요.
ㅡ지금 위치에선 메인 독트린 C, 가장 위험한 독트린이지만 이쪽 공격의 리액션에 따라 전황은 계속해서 바뀔 겁니다.
공격 개시입니다, 레이나!
GM
[ 리벌처의 턴 _1 ]
하트
지아드 에너지를 충전합니다!
레이나 셀튼
7B6 【지아드 에너지 습득】 (7B6) > 6,6,5,1,1,3,4
하트
충전된 에너지 양호합니다. 레이나, 전술 개시를.
레이나 셀튼
일단 한 방 먹이고 들어간다. 새 무기로 교체도 했으니, 출력을 확인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조종간을 힘있게 쥔다) 어때?
하트
좋습니다. 이미지한 그대로 날아주세요, 레이나!
레이나 셀튼
2ATK<=(6) 【어택 : 아일라417MOD1】 (2attack<=6) > 2,3 > ヒット数 2
하트
전탄 히트! 417 탄의 분열로 추가 데미지를 확인했습니다!
소라바미의 실드 파괴를 확인!
알파의 리액션 독트린이 개시됩니다!
GM
착탄으로 인해 몸을 뒤틀며 울부짖는 소라바미ㅡ그제야 ARK-02 쪽을 돌아봅니다.
소라바미는 리벌처를 향해 자세를 잡고는, 가까이 붙으려는 듯 돌진합니다!
하트
소라바미, 동일 셀까지 하강하여 접근했습니다!
레이나 셀튼
아, 그래. 이런 녀석이구나 (입꼬리를 한차례 씰룩이고는 소라바미를 형형한 눈으로 노려본다) 무리 없다. 이번에도 우리는 이 하늘 높이에서 놈들을 격추시킨다. 그 뿐이야!
하트
네! (고개를 끄덕인다) 현재 메인 독트린, A로 확인됩니다.
운이 좋으면 경미한 손상으로 끝날 수 있지만, 나쁘면 실드가 파괴될 확률도 높습니다.
이 위치에서 공격할 수 있는 무장은 없으니, 무브를 추천드립니다.
레이나 셀튼
확인했다. (경험은 피가 되고, 기억은 살이 된다. 그것을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지아드 에너지 소모하여 노멀 무브. 이동하자!
하트
플라이트 레벨 8까지 기체 고도 상승!
417과 이글램페이지, 둘 다 닿는 거리입니다!
레이나 셀튼
좋아. (다시금 조종간을 움직인다) 이번에는 이걸로 쏴줘볼까.
5ATK<=(5)[>=6:+5] 【어택 : 파보르 이글램페이지】 (5attack<=5[>=6:+5]) > 4,4,4,5,6 > ヒット数 4 > ダメージ 4
하트
캐논으로 4히트를 확인했습니다! 실드 파괴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리액션 독트린, 이쪽으로 옵니다!
GM
굉음과 풍압으로, 소라바미가 다시금 가까워진 것을 느낍니다.
하트
메인 독트린 A가 예상됩니다. 무브하나요, 레이나?
현재 잔여 에너지로는 공격하기엔 무리입니다.
레이나 셀튼
한대 정도는, 괜찮지? 버틸 수 있겠어? (제 피앙세를 바라보며 진중하게 물었다. 약간의 걱정, 그러나 확신이 스며있다)
하트
ARK-02는 정비가 막 끝났으니, 아마 괜찮을 겁니다. 에너지 실드가 있으니까요.
레이나 셀튼
그래, 심장도 있으니. (고개를 끄덕인다) 현재 플레이트에서 대기한다.
하트
메인 독트린 A 예상 지점에서 대기합니다. 소라바미의 실드 내구력 회복을 확인...
옵니다!
GM
[ 소라바미의 턴 _1 ]
용의 모습을 띤 소라바미의 입이 크게 벌려집니다.
위협적인 송곳니가 태양빛을 반사해 반짝이며,
리벌처를 향해 달려듭니다!
소라바미 용형α
16ATK<=3 【메인 독트린 A】 (16attack<=3) > 1,1,1,1,2,3,3,4,4,5,5,5,5,5,6,6 > クリティカル 4 > ヒット数 11
하트
(빠르게 기판을 조작하며 외친다) 레이나! 지아드 스피어 전개로 막을 수 있는 데미지로 예상됩니다!
레이나 셀튼
(매번 처절하게 싸워왔다. 쇄도해오는 송곳니에 반사된 송곳니를 흔들림없이 주시한다. 그래, 나는 지금 혼자가 아니다. 예전에 걱정스러워 하던 나도 아니다. 우리는 자유롭기 위해 날아온 자들이다) 지아드 스피어를 전개한다!
하트
(계속해서 곁에 있기 위해선, 서로를 계속해서 지켜내면 되는 일이다) ㅡ국소 배리어 전개!
system
[ ARK-02 ] 실드 내구력 : 6 → 1
GM
날개 아래에서 급가속하여 전개된 부스터 엔진으로, 기체를 뒤틀어내며 쇄도하는 엄니를 피합니다.
하트
실드는 지켜냈습니다! 공격 모드로 전환!
system
[ ARK-02 ] 실드 내구력 : 1 → 6
GM
[ 리벌처의 턴 _2 ]
레이나 셀튼
이제 확인은 됐다. 저 녀석을 잡아낸다. 바이저 사출! 전 사각을 파악한다. (진지한 각오로 다져진 목소리를 낸다. 서로를 계속해서. 지켜내기 위해) [에임스탠스 가동합니다]
하트
각 윙 전개! 스나이핑 모드로 전환합니다. 지아드 실린더 충전 개시!
레이나 셀튼
7B6 【지아드 에너지 습득】 (7B6) > 2,5,3,3,4,1,4
하트
에너지 충전량, 비교적 저조합니다. 신중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우선 거리를 벌리죠, 레이나.
레이나 셀튼
그래도 아직 큰일난 정도는 아니잖아. (이를 드러내며 웃는다. 그래, 언제나 이렇다니까) 이익 전개! 부스트 무브한다!
하트
에임 유지하며 기체 상승! 메인 독트린 D로 예측되는 위치입니다.
D가 가장 약한 독트린입니다. 이 감각으로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레이나 셀튼
언제나 네 조언 덕이지 (여전히 웃는 낯으로 자신들의 방주 아래에 자리한 소라바미를 내려다본다. 이 높은 곳까지 올라왔다. 과연 너는 우리를 처박을 것인가? 상관없어. 끝까지 올라간다) 파보르 이글램 페이지 발사 준비!
(5attack<=5[>=6:+5]) > 2,3,4,6,6 > ヒット数 3 > ダメージ 3
5ATK<=(6)[>=6:+5] 【어택 : 파보르 이글램페이지】 (5attack<=6[>=6:+5]) > 2,4,6,6,6 > ヒット数 5 > ダメージ 5
[어빌리티 무모한 망령 사용합니다]
3B6 (3B6) > 5,2,5
GM
기체의 엔진이 강하게 돌더니, 방출했던 에너지를 다시 실린더로 환원시킵니다.
이어서, 캐논의 포가 소라바미에게 직격! 그러나 타격을 입은 모습은 보이지 않고...
거대한 용은, 리벌처를 추격하듯 솟아오릅니다!
하트
소라바미, 실드 파괴까진 아직인 것 같습니다. 다시 같은 셀까지 상승!
메인 독트린 A 예측됩니다.
레이나 셀튼
아니, 이번에는 틈을 주지 않을거다. 노멀무브. 아일라의 사정거리까지만 이동한다.
하트
기체 하강ㅡ메인 독트린 A로 유지됩니다.
417의 사정거리는 유효합니다.
레이나 셀튼
이번에는 좀 깨졌으면 좋겠는데.
2ATK<=(6) 【어택 : 아일라417MOD1】 (2attack<=6) > 3,5 > ヒット数 2
하트
6히트, 실드 파괴를 확인!
GM
착탄된 소라바미의 부스터로부터, 불꽃이 치닫습니다.
급가속하여 위로 치솟는 소라바미!
하트
리액션 독트린으로, 소라바미가 레벨 12까지 상승했습니다.
메인 독트린... 여기라면 B의 위치입니다.
어떡할까요, 레이나? (흘끔, 자신의 슈발리에를 바라본다)
레이나 셀튼
(자신을 바라보는 피앙세를 보고는 숨을 고른다) 여기서 대기한다. 에너지를 비축시키는 편이 나을 것 같아.
하트
(흔들림 없는 눈으로 작게 미소를 건넨다) ARK-02는 버틸 수 있습니다. 확인, 여기서 공격에 대비합니다.
GM
[ 소라바미의 턴 _2 ]
용은 독트린 실행과 동시에 한 번 울부짖더니,
몸을 빙글 돌려, 긴 동체를 이용해 가속도를 얻습니다.
마치 긴 채찍처럼, 리벌처의 기체를 향해 꼬리가 내쳐집니다!
소라바미 용형α
8ATK<=4 【메인 독트린 B】 (8attack<=4) > 1,1,2,2,3,4,4,6 > クリティカル 2 > ヒット数 9
GM
ㅡ기체가 크게 흔들리며, 여러 겹의 에너지 실드 중 하나가 파손됩니다!
system
[ ARK-02 ] 실드 : 5 → 4
하트
실드, 파괴되었습니다! 곧바로 에너지로 전환합니다!
레이나 셀튼
1B6 (1B6) > 1
하...(슬슬 조바심이 난다. 하지만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와 함께 있음이기 때문에,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노멀무브. 이동한다.
하트
부스터 전개, 레벨 7로 기체 하강! 반격하죠, 레이나!
GM
[ 리벌처의 턴 _3 ]
레이나 셀튼
(감정은 전달되겠지. 너에게 해야할 말이 있어. 라는 생각만을 한다) [에임스탠스 가동합니다]
하트
(레이나가 무언가 말하고 싶어한다는 것은 전해져 온다. 하지만...)
(지금은, 물어보지 않아도 괜찮다. ㅡ저는 당신의 피앙세인걸요. 그저 눈을 마주치고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둘의 기체 안에서, 한 사람이 내뱉는 숨결이 가득 찬다.)
레이나 셀튼
7B6 【지아드 에너지 습득】 (7B6) > 5,6,2,6,2,6,4
하트
ㅡ에너지 실린더 충전, 출력 양호합니다!
레이나 셀튼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보고는 저도 고개를 마주 끄덕인다. 숨소리가 조금 거칠어지는가 싶더니 일순 멈춘다. 저격의 순간을 위해 호흡을 멈춘다)
맞아라. 이번에는 반드시.
5ATK<=(6)[>=6:+5] 【어택 : 파보르 이글램페이지】 (5attack<=6[>=6:+5]) > 1,1,2,2,5 > クリティカル 2 > ヒット数 7 > ダメージ 12
하트
클린 히트입니다, 레이나! 실드 파괴예요! (텐션이 자연히 오른다)
리액션 독트린, 소라바미가 접근합니다!
레벨 9까지 하강, 이글램페이지의 거리는 벗어났습니다.
레이나 셀튼
아일라는 닿잖아? (잠시 멈췄던 호흡을 다시금 내뱉고는 조종간을 움직인다) 그냥은 못 보내지. 절대로 못 보낸다고.
2ATK<=(6) 【어택 : 아일라417MOD1】 (2attack<=6) > 2,3 > ヒット数 2
하트
7데미지 들어갔습니다! ... 실드 파괴는 아직입니다!
소라바미가 상승합니다. 이쪽은 도망치는 패턴이군요...!
레벨 11까지 상승했습니다!
레이나, 실드가 깨지지 않았으니 추가타를 추천합니다.
현재 아웃 레인지 스나이퍼 기동 중, 417로도 사격 가능한 거리입니다.
레이나 셀튼
아직 에너지는 충분하지. 다시금 간다. 아일라 417 장전!
2ATK<=(6) 【어택 : 아일라417MOD1】 (2attack<=6) > 1,2 > クリティカル 1 > ヒット数 3
하트
9데미지, 실드 파괴되었습니다!
소라바미 재접근, 레벨 8까지 좁혀왔습니다.
이걸로 4장째의 실드입니다. 제노사이드 독트린의 트리거는 5장째의 실드 파괴이니, 신중해주세요.
레이나 셀튼
대단한 녀석. (그가 알아낸 사실을 상기하고는 엷은 미소를 머금는다) 그럼...
한 가지 더 물어볼까. (가까이 다가와있는 소라바미를 바라보며 얘기했다) 높이 갈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해?
하트
(고개를 끄덕인다) 고도를 높이자 예상 독트린의 강도가 약해졌던 것 같습니다.
현재 메인 독트린 예상은 Aㅡ기동을 통해서 변화를 꾀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레이나 셀튼
좋다. 단숨에 올라간다. 더이상 그걸 맞아줄 이유는 없어. [어빌리티 코즈믹 벨로시티 사용합니다]
하트
ㅡ로켓 부스터, 전개합니다!
GM
쌍익의 날개들 사이에서, 숨어있던 로켓 부스터가 점화ㅡ
기체를 순식간에 플라이트 레벨의 최상단으로 가져가놓습니다!
하트
최대 고도까지 상승, 이 이상은 기체가 버티지 못 합니다!
메인 독트린은 D로 예상됩니다!
레이나 셀튼
아직 기회는 있으니까. (기체가 불안정하다는 것이 자신에게도 충분히 느껴진다) 현재 플레이트에서 대기한다. 최대한 버텨내야해.
하트
대기합니다! (복창한다)
GM
[ 소라바미의 턴 _3 ]
리벌처를 올려다보게 된 용이, 하늘을 유영하고 있던 날개를 크게 펄럭입니다.
그러자, 기계로 이루어진 날개에서 발생한 소닉붐이, 리벌처를 덮칩니다!
소라바미 용형α
10ATK<=3 【메인 독트린 D】 (10attack<=3) > 1,1,2,2,3,3,4,5,5,5 > クリティカル 2 > ヒット数 8
레이나 셀튼
...하트. (기체로 향해 오는 소라바미의 소닉붐을 조용히 바라본다. 긴장감이 없는가 하면, 아니다. 오히려 평온하기까지 하다) 이제는 그만 졸업할 때가 되었을지도 모르겠어.
우리에게는 더이상 목줄이 없잖아. 자유롭게 날고, 사람들을 구하고. 그렇게 살아 왔으니까.(숨을 천천히 몰아쉰다)
그러니까 우리 조금 더 자유로워지자. (다정한 목소리로 그리 말했다. 너는 우리를 구속하던 포트리스에서 발굴된 존재. 늘 누군가에게 소속되어 있던 존재. 나는 네가 자유로워졌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한다)
하트
...(마주보고 있는 레이나를 향해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눈웃음을 지었다)
저는 당신의 피앙세ㅡ당신의 거울입니다.
당신이 그렇게 살길 원한다면, 저 역시 그렇게 살기를 바랍니다.
As you wish, my Chevalier.
레이나 셀튼
(작게 웃었다. 비로소 자유롭다는 기분이 든다. 너도 그렇겠지. 그러길 바란다) 감정회로 사용을 승인한다. 지아드 스피어를 전개. 막아내자. 그리고, 돌아가자.
하트
ㅡ배리어 전개, 충격파를 상쇄합니다!
system
[ ARK-02 ] 실드 내구력 : 6 → 2
하트
강풍으로 고도는 하강합니다. 2셀 하강!
손상을 입은 에너지 실드를 수복하고, 어택 모드로 전환합니다.
system
[ ARK-02 ] 실드 내구력 : 2 → 6
GM
[ 리벌처의 턴 _4 ]
레이나 셀튼
(기체가 흔들리지만 아직은 건재하다. 할 수 있어. 그런 생각이 든다. 천천히 미소를 짓는다. 시야에 보이는 것은 자신의 피앙세다) 가자, 파트너. [에임스탠스 가동합니다]
7B6 【지아드 에너지 습득】 (7B6) > 4,3,6,3,1,2,1
하트
...저희에게 목줄은 없어도,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수 밖에 없네요! (짐짓 목소리 톤을 높여 말했다)
이대로 전투에 임하는 수도 있고, 한번 더 대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메인 독트린은 D입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정보는 여기까지입니다.
레이나 셀튼
그래도 한방은 더 먹여줘야지. 아직 버틸 수 있으니까. 그렇지? (눈동자에서 불타는 투지는 꺼지지 않고 있다. 크레이들에 오르면 네가 보여주던 모습, 그대로다)
하트
ㅡ좋습니다, 따르겠습니다!
레이나 셀튼
노멀무브. 한 플레이트 상승한다!
하트
고도 11셀에서 조준합니다!
레이나 셀튼
5ATK<=(6)[>=6:+5] 【어택 : 파보르 이글램페이지】 (5attack<=6[>=6:+5]) > 1,1,5,5,6 > クリティカル 2 > ヒット数 7 > ダメージ 12
하트
올 히트, 실드 파괴했습니다!
5장째의 실드 파괴로, 트리거 충족되었습니다!
GM
ㅡ제노사이드 독트린의 트리거가 충족된 소라바미의 몸에,
청백색의 빛이 번개처럼 번쩍거리기 시작합니다.
하트
제노사이드 독트린의 내용이 확인되었습니다, 레이나! HUD에 표시합니다!
GM
빛을 휘감은 소라바미가, 리액션 독트린으로 인해 위로 상승합니다.
하트
소라바미 용형 알파, 같은 셀로 위치했습니다. 메인 독트린은 A!
레이나 셀튼
(남은 실드량을 확인한다. 숨을 잠시 몰아쉬었다가 조용히 조종간을 붙든다) 노멀무브, 1 플레이트 하강한다.
하트
레벨 10, 메인 독트린 A로 유지됩니다.
대기합니까, 레이나?
레이나 셀튼
대기한다.
하트
ㅡ확인, 메인 독트린 후, 제노사이드 독트린에 대비합니다!
GM
[ 소라바미의 턴 _4 ]
리벌처를 물어뜯기 위해, 소라바미가 그 송곳니를 빛내며 돌진합니다.
소라바미 용형α
16ATK<=3 【메인 독트린 A】 (16attack<=3) > 1,1,1,2,3,3,4,4,5,5,5,6,6,6,6,6 > クリティカル 3 > ヒット数 9
레이나 셀튼
노멀무브. 플레이트 상승! (이를 악 문채 소리친다)
하트, 지아드 스피어를 다시 전개하자. (숨을 몰아쉰다)
하트
(기체의 눈으로, 기계의 눈으로 밝게 빛나는 소라바미의 동체를 에이밍하면서 외친다) 배리어, 전개하면서 기체 상승합니다!
system
[ ARK-02 ] 실드 내구력 : 6 → 2
GM
카가각!! 소라바미의 송곳니가 지아드 실드를 스치며 불꽃과 굉음이 튀깁니다.
하트
이어서 제노사이드 독트린, 실행됩니다!
GM
그 외침과 함께 즉시, 소라바미의 벌린 입으로부터ㅡ
지아드 에너지로 된 청백색 브레스가 내뿜어집니다!
ㅡ그 방향은, 플라이트 레벨 10부터 지상까지의 아래ㅡ...
프로그래밍 방향대로 발사된 거대한 빛은, 허공의 모든 지아드 입자를 반응시켜 빛과 열로 산란시키고,
이윽고 잦아듭니다.
하트
제노사이드 독트린, 회피 완료! 실드의 내구력을 회복합니다.
system
[ ARK-02 ] 실드 내구력 : 2 → 6
하트
녀석이 도망칠 준비를 합니다, 레이나! 다음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GM
[ 리벌처의 턴 _5 ]
레이나 셀튼
잡아야 하는데. (등골이 순간 오싹해졌다. 하지만 아직...해야 하는 일이 있으니까. 하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에임스탠스 가동합니다]
7B6 【지아드 에너지 습득】 (7B6) > 5,2,6,2,5,2,2
부스트 무브. 삼익 전개, 하강한다. (하트를 바라보며 말했다)
하트
레벨 8로의 하강을 확인. 웨펀 조준 가능합니다.
레이나 셀튼
(조준경에 눈을 대고는 숨을 잠시 멈춘다. 지금 다른 생각은 접어둬야해. 지금 생각할 것은 반드시 명중시킨다는 생각 하나 뿐) 하아....
5ATK<=(6)[>=6:+5] 【어택 : 파보르 이글램페이지】 (5attack<=6[>=6:+5]) > 1,1,2,3,5 > クリティカル 2 > ヒット数 7 > ダメージ 12
하트
클린히트! 실드 파괴되었습니다!
큭... 소라바미, 0셀 거리로 접근했습니다!
레이나 셀튼
지긋지긋한 녀석. (이를 뿌득 갈았다) 노멀무브! 아일라의 사정거리로 움직인다!
2ATK<=(6) 【어택 : 아일라417MOD1】 (2attack<=6) > 4,4 > ヒット数 2
하트
산탄, 7히트를 확인했습니다! ...
모자란 것 같습니다! 실드 건재, 리액션 독트린으로 옵니다!
소라바미, 레벨 6까지 하강. ...
(레이나를 바라본다) 에너지가 모자랍니다, 레이나.
도주하는 소라바미는 다른 거점이나 포트리스 쪽으로 연락을 넣을게요. 이번엔 생사를 거는 싸움이 아니라서 다행이었어요.
레이나 셀튼
(하트의 말에 조용히 그를 바라본다. 고개를 조금 떨군채로 있다가 다시 그를 바라보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그건 다행이지만, 놓쳤네...
하트
(레이나의 표정을 살피더니, 슬쩍 웃으면서 어깨를 으쓱였다) 그럼, 교전 종료하고 거점으로 귀환하겠습니다.
GM
리벌처의 턴, 종료.
소라바미는 입력된 데이터대로, 날개를 접어 공기 저항력을 줄이는 형태가 되더니,
남은 에너지를 써서 빠른 속도로 전장을 이탈합니다.
구불거리며 구름 속으로 사라지는 소라바미는, 전설 속의 용이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현상수배까지 된 최초의 용, 최초의(α) 스카이이터는,
그렇게 다시 인류의 눈 앞에서 사라집니다.
====================
[ MISSION OVER ]
레이나 셀튼
1D6 (1D6) > 4
GM
...
소라바미와의 전투를 마치고, 두 사람은 무사히 거점으로 귀환합니다.
아쉽게도 소라바미를 붙잡지는 못 했지만, 거점의 사람들은 무사히 귀환한 것이 어디냐며 반겨줍니다.
추가 정비 요청도 흔쾌히 받아주며, 두 사람이 떠난다는 얘기에 아쉽다고 반응하는 면면들도 있네요.
잠시 쉬고 있는 레이나와 하트에게로 잭이 다가옵니다. "현상금은 아깝게 되었어."
그러고는, 하트의 상태를 뜯어보듯 눈으로 면밀히 살펴봅니다.
하트
어, 돈이 궁하다는 얘기를 했었나요, 레이나?
레이나 셀튼
(잭의 말을 들은 하트가 한 말에 쓴 웃음을 살짝 지어내고는) 너에게 하려고 했던 얘기가 그거였거든. (그렇게 말했다)
(잭을 바라보다 이쪽에서 악수를 청한다) 정보는 고마웠네.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함께 살아 돌아왔으니.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네. (그리고는 하트를 조금 더 살펴달라는 듯 그의 팔을 끌어당겨온다)
GM
악수에 응하다가, 레이나의 힘에 과장되게 휘청거립니다. "어이쿠, 진짜 나 같은 놈으로 괜찮겠어~?"
하트
...무, 슨 얘기가 오갔던 건가요? (뜯어보는 잭의 눈길에 괜히 몸을 움츠리면서 후드를 눌러 쓴다)
레이나 셀튼
...네 몸 상태가 생각보다 안 좋다는 얘기. (후드를 눌러 쓰는 제 피앙세를 바라보다가 그의 비어있는 팔을 조금 힘겨운 눈으로 바라본다)
하트
ㅡ아, 아아.
...그걸 걱정했던 거군요... (목소리마저 움츠러든다)
GM
"뭘, 기계도 사람도 언젠가 고장은 나게 되어있어. 숨기지 말고 전부 보여줘, 응급처치라도 해야 하잖아~"
하트
(마지못해 후드를 내려 잭이 봐주는 것을 허락하고는, 레이나를 향해 말을 걸었다) 저, 레이나...
레이나 셀튼
(잭을 보고 있다가 저를 부르는 하트에게 시선을 옮긴다) 왜 그래? 혹시 어디 불편한 데 더 있어?
하트
아, 아뇨...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요.
당신이 말한 대로, 목줄이 없는 것만으로도 저는 자유롭다고 느꼈지만...
당신은 부러진 날개마저 고쳐주려고 하고 있잖아요.
...호의... 아니, (조금 딱딱해보이는 자신의 단어 선정에, 바로 고개를 저었다)
정말 고마워요. 걱정해줘서.
레이나 셀튼
(그의 얘기들을 가만히 듣고 있다가 그제서야 조금 작게 미소를 지어낸다. 손을 뻗었다가, 망설이듯 멈추던 것도 잠시. 그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주었다)
(그리고 잠시 말을 골랐다) 나는...그거면 돼. 정말이야. 그거면 돼.
하트
...고마워하는 거요? (고장난 기계의 표정은 옅다) 그렇군요.
...아니, 자유인가... (잠시 먼 곳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가,)
...우리는 다음엔 어디로 가죠?
레이나 셀튼
이번에는 정해져있을지도. (그의 머리에서 손을 내리고는 그와 같이 먼 곳을 바라본다) 여기만큼, 자유롭고 즐거운 곳이면 좋겠어.
하트
(그 말에, 자신을 손봐주고 있는 잭에게 목례를 하며 감사를 전했다) ...네, 이곳은 좋은 곳이었어요.
GM
잭은 "그거 듣기 좋네~"하며 너스레를 떨어줍니다.
레이나 셀튼
이곳도, 당신도, 그리고 이 곳의 사람들도. 모두 좋지. (잭의 너스레에 픽 웃는다. 이제는 웃는 것도 어느정도 자연스러워졌다) 포커는 아쉽지만.
(저도 너스레를 떨듯 이야기하고는 하트에게 손을 뻗었다) 갈까?
하트
(레이나의 손을 외팔로 잡으며 일어났다) 감사했습니다. (잭에게 말하고는,)
(레이나를 그 올곧은 눈으로 한 번 바라보고, 자신들의 방주를 향해 걸음을 옮겼다)
레이나 셀튼
하트. (방주로 오르기 위한 걸음을 옮기며 낮은 목소리를 낸다) 너도, 마찬가지야. 하고싶은 게 있다면. 무엇이든 해. 프로그래밍 된 안드로이드가 아닌, 내 파트너로써. 알지? 네가 말했던거.
ㅡAs you wish my Fiancce.
GM
하트가 "노력해보겠습니다" 라며, 농담 아닌 농담을 던지던 말을 마지막으로...
이윽고, 땅에 잠시 머물렀던 리벌처는 다시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하늘은 다시 닫혀, 회색의 모래바람이 흐르는 대기.
반응이 끝나버린, 죽은 지아드 입자를 거닐며, 두 사람의 날개는 다음 목적지로 향합니다.
이 안에 담겨진 심장을 위해, 앞으로의 자유를 위해.
ㅡ여기는 ARK-02.
우리들은 망령이다.
『광쇄의 리벌처』
「Sky Scrapers」
ㅡReach the Sky, Revulture.
====================
20220320 23:10 세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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